소프트웨어 한글을 에디터처럼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2024.03.12 08:35
요즘은 뭔가 배울 때 메모장에 열심히 쓰는데 아무래도 이미지가 포함된 것을 나중에 기억하려 하면
별 수 없이 PDF라이터 기능이 있는 것을 써야하는데 엑셀은 에디터로 쓰기엔 좀 무거운 느낌이 있고
역시 기록 보관용 편집은 만만한게 한글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새로이 배워가는 것도 많지만 알고 있던 것도 무서운 속도 증발하나 봅니다.
원래 없던 기능인지... 있는데 기억을 못하는 것인지, 제 기억을 왜곡한 것인지 모르겠네요.
한글을 엑셀이나 notepad처럼 페이지 나눔이 없는 상태의 에디터로 사용을 하려고 하는데
원래는 하나의 표이지만
위 이미지처럼 표는 [글자처럼 취급] 설정을 하지 않으면 위처럼 페이지 나눔에 걸려(?)도 하나로 이어져 보이는데 이미지는
아래처럼 칼같이 페이지 나눔에 걸려 한쪽으로 휙~ 도망가 버리네요.
표나 이미지나 어떤 삽입된 객체도 ctrl+n,k (설정)에서 [글자처럼 취급]으로 잡고 사용을 해도 (옆구리에 글 쓰려면 어차피 안하게 되겠지만)
페이지 나눔이랑 무관하게 하나로 쭉 이어져 보이는 방법이 있었던 것 같은데... 출력할 때도 화면에 보이는 그대로 잘려서 출력이 됐었구요.
이것이 제 기억의 왜곡일까요? 기억을 못하는 것일까요?
혹 방법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 일단 편법으로 F7 용지설정을 .... 어마어마하게 길게 잡고 사용중입니다;;
환경설정 - 새문서에서 기본 문서 설정 자체를 1187로 ...
버전업이 되면서 단축키들이나 기능들이 변한 게 있는 것 같은데....
매크로도 키매크로는 안되고 스크립트 매크로만 활성이 돼 있네요
컨트롤 엔터 / 컨트롤 쉬푸트 엔터 가 지금의
컨트롤엔터 / 알트 쉬푸트 엔터로 바뀐건가요?
구역 나눔하고 구역별로 용지설정을 다르게 해서 사용하고 표가 페이지를 넘나들던 것을 제 기억이 왜곡한 것일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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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0 2024.03.1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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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랑 2024.03.12 15:45
답변 감사합니다. 2010을 설치했는데 오랫만에 설치해서 써보는거라 ... 쪽 윤곽제거는 Ctrl+G,L로 스위칭 하는 걸 말씀하시는 거죠? 2010에는 쪽 윤곽이라고만 이름이 보이네요. 기능 이름은 잘 모르고... 습관적으로 몇몇 키들을 눌러서
말씀하신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답변 보고 나서 기능 찾아보고 몇가지 기억이 났네요.
단을 안나눈 상태에서 컨트롤 엔터랑 컨트롤 쉬프트 엔터를 썼던거랑 이게 .... 겁나게 긴 문장들 다음으로 넘어갈 때 적절한데서 쉬프트엔터로 강제로 줄 넘기고 쉬푸트탭으로 깔맞춤 정렬했던거랑 기억이 막 섞인 것 같네요.
2010, 2020 사용중인데 쪽나누기(Ctrl + Enter)와 구역나누기(Alt + Shift + Enter) 단축키는 그대로 입니다.
'쪽 -> 구역나누기' 후 '쪽 윤곽 제거' 하면 용지가 쭈욱 연결된 것처럼 보여지고, 구역마다 용지 설정을 다르게 할 수도 있습니다.
아마도 이 방법을 사용하시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