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 도 우 vhd 공부중인데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VHD가 사용할 용량을 60G로 지정해 주는 것 아닌가요? 그 강좌를 안봐서 모르겠지만 VHD에 용량이 나온다면 VHD의 용량 설정입니다.

expandable를 설정하면 확장 가능이고 default는 고정이고 flexible이였나? 옵션을 따로 주는 것의 명령어는 기억이 안나네요.

VHD가 본래 있던 물리적 하드 공간에 가상으로 일부를 툭 떼어내서 너는 별도의 하드야 라고 최면 걸어주는 겁니다.

vhd에 wim부팅이나 설치할 wim파일이나 iso의 용량이 작으면 20~25G정도가 보통 디펄트로 되어 있어서 그 정도만 잡는데, 해당 VHD에 설치할 게 좀 있다면 40~60G로 잡습니다. 커지면 커질수록 60G의 파일덩어리로 인식이 되기 때문에 이동이나 복사할 일이 생기면 좀 골치아프긴 합니다.

아 말씀하신 내용을 다시 읽어보니 이해가 됐네요. 하드를 파티션 분할해서 사용하지 않는 파티션에 VHD를 만들어 준다는 의미 같은데요.

그건 그냥 파티션 분할입니다. 그 분할된 파티션에 굳이 VHD 생성하지 않고 OS를 별도로 설치해도 됩니다.

VHD를 사용하는 이유는 자식 생성과 복구툴 없이 그냥 VHD 덩어리 파일 하나를 복사해놓고 문제 생기면 덮어써버리면 되는 편리함 때문입니다.

SSD 성능이 좋아져서 VHD에서 게임을 돌려도 차이를 체감하긴 힘든 수준이고, 

만약 인터넷뱅킹 사용을 하는데 각종 보안프로그램, 쿠키들 설치되는게 싫지만 사용은 해야 할 때, VHD로 부팅해서 사용하고, 다른 OS로 부팅후에 사용 이전의 백업된 VHD로 덮어 써버리면 뱅킹을 사용하지 않은 상태로 쉽게 돌아갑니다. 덮어쓰기보다는 파일 삭제, 백업된 파일 이름 변경이 더 쉽겠네요.

파티션을 나눠놓고 다른 파티션에 설치하면 이런 편리함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복구 툴 사용하거나 새로 포맷해야 합니다.

여기서 복사와 이동 등 더 다양하게 활용하고 싶으면 자식 VHD 손자 VHD를 생성하게 되는 겁니다. 자식은 용량이 그리 클 필요가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