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타 진짜 flac인지 뻥튀기된 가짜인지 구별해주세요
2020.04.13 20:13
음악파일 확인할때
진짜 flac파일인지, mp3를 용량만 뻥튀기시킨 가짜인지 spek유틸에 넣으면 금방 알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그림을 보고도 잘 모르겠네요
사진이 뭔가 듬성듬성하고 해서 뻥튀기 된거 같은데 제 해석이 맞는건가요?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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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 2020.04.13 20:18 -
tbvpfm 2020.04.13 20:23
발매년도에 따라 원음이 안좋을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어서 같은 폴더내 다른 파일도 넣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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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2020.04.13 20:40
정상 FLAC 파일이라면 아래처럼 22KHz 까지 꽉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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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vpfm 2020.04.13 20:57
확실히 음질 차이는 좀 많이 나는거 같아요!
그런데 60년대 음반이라 긴가민가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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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 2020.04.13 20:26 원음이 안 좋으면 FLAC이 뭐 별 의미가 있겠나요 MP3 128 수준의 음원을 FLAC으로 만들어봐야 별 소용 없겠죠. 작은 물통에 1리터의 물이나 큰 물통에 1리터의 물이나 그게 의미가 있을까요?! 다른 어떤 이유에서라면 제외하구요.. 가령 이펙트를 넣었다던지해서 소리가 바뀐 경우에는 당연히 FLAC이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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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vpfm 2020.04.13 20:55
60년대 음악이라 음질이 아무래도 요즘것만 같진 못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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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 2020.04.14 02:11 글세요.. 그 정도의 음반 세대가 아니라 모르겠지만, 현대와 근접할 만한 음질을 가진 음반도 있다고는 하네요.. 그게 사실인지에 대해서는 전 정확히 답변드리기가 어렵고.. 그다지 신뢰하기 어렵다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1990년초만 한다면 이미 4D 음반으로 원음이상은 되었다고 확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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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2020.04.13 20:37
음상 그래프 만으로 뻥튀기인지... 원음(어디에서 기준을 놓고 봐야 하는)인지 알기는 쉽지 않습니다.
일단 시각적인 판단으로는 손실 된 흔적이 나타난 것 같기는 합니다. (원음이 그렇다면 원음이겠지만...)
일단 두 가지의 음원을 비교(음상 그래프 와 직접 청음) 를 비교 해 봐야 확실하게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음상 그래프는 확인용도로 점검하는 것 이상으로 믿진 않습니다.
보다 확실하게는 제 개인의 청음을 더 믿을 뿐이죠. 그래서 음상그래프는 참고로 활용합니다.
위 말에 대한 예로
전 기타줄 튜닝을 하거나 기타 다른 악기를 튜닝을 할 때 튜닝 머신(특히 디지털로 된 것)을 쓰지 않습니다.
그냥 귀와 청음감각(?)으로 튜닝을 하죠.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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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vpfm 2020.04.13 20:59
진짜 음악하시는 분 같아서 믿음이 가네요^^
많이 참고하겠습니다
도움말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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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 2020.04.14 02:14 제 생각에는 볼륨을 의도적으로 끌어올린게 아닐까하는 생각도 드는데, 그렇다하더라도 저정도면 평탄하면서도 고르고 좋은 특성을 보여주는 건 맞다고 생각이 듭니다. 뻥튀기를 하면 댓글 아닌 본문처럼 저렇게 삐쭉빼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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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vpfm 2020.04.13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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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자꾸 질문글 올리게 되서 좀 민망하지만,
실력있고 믿음이 가는 회원분들이 많다는 생각에 윈포에 자꾸 묻게 되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ㅎㅎ
한가지 더 여쭐께요^^;
음질 확인하는법 배우려고 검색해봐도 잘 모르겠어요...
아래 사진이 제 눈엔 별차이가 없고 비슷한거 같은데, 확연한 차이가 난다고 적혀있더라구요
위아래 사진에서 어떤점이 다른건지 잘 설명해 주신다면 배꼽인사 드립니다 흐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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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 2020.04.14 02:19 제 생각에서는 강제로 막 끌어올려 위에서 전부 잘려나가는 걸로 보입니다. 저게 Flac같은 무손실 파일이라면 그나마 낫겠지만, 손실 압출파일로 저장하면 찌개지는 소리를 쉽게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험상. 저도 최소한 합의점을 보려고 하는데.. 정말 쉬운 일이 아니더군요 적어도 특정 음악군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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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지0000 2020.04.14 13:21
본 글에 올리신 스펙트럼은 flac이 맞습니다...반면에 댓글로 올려주신 스펙트럼은 손실, 예컨대 mp3입니다....
구별 방법은 쉽습니다...mp3의 경우 특정 주파수, 예컨대 20000Hz에서 인위적으로 짤려 있는 것을 육안으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반면에 무손실, 예컨대 flac의 경우 인위적으로 짤려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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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vpfm 2020.04.14 14:46
그렇군요!!!
특정 주파수가 인위적으로 (일자로) 짤려있는건 손실
인위적으로 짤려있지 않는건 무손실!!
엄청 간단하면서도 확실하게 구분가능한 구분법이네요.
명쾌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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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션에살자 2020.04.13 22:04
주파수 스펙트럼이 22k까지 올라 간다고 원음이고 아니고는 정확히 판단하기 힘듭니다.
지금은 녹음 기술도 192Khz이상까지도 가능하고 악기 자체의 공명 주파수가 30Khz이상도 많기때문에 이런 주파수 스펙트럼 가지고 원음이다?.
전체 주파수 스펙트럼의 곡선이 어떻게 변하냐에 따라 판별해야하지 막연하게 22Khz 가까이에 있다고 원음이라고는...
보컬, 악기, 주변 잡음등 많은 요소가 있고 야외 공연이나 녹음실등 여러가지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요즘은 명확히 원음이란 개념이 없습니다.
단 스튜디오 녹음은 지금도 명확한 규정에 의해 녹음하기때문에 판별하기 쉽습니다..
처음 윗 분이 올려 주신것은 원음일 확률이 99% 이상입니다..
악기도 정말 간단한 악기에 보컬로만 녹음된...
옛날 오리지널 LP판이 저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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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vpfm 2020.04.13 22:18
처음 윗 분이 올려 주신것은 원음일 확률이 99% 이상입니다.. 라고 하셨는데
제가 질문글에 올린 60년대 듬성듬성한 사진 말씀하신거 맞나요?^^
이 자료가 보통 mp3로만 존재하는걸 봐왔는데 FLAC파일이라고 나와서 긴가민가 해서요
사진으로만 봐도 mp3와는 다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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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션에살자 2020.04.13 22:22
첫 사진은 99% 원음입니다.
어떤 노래??인지는 모르겠지만(아마 오케스트라 없는 클래식?? 또는 기타로만 있는 포크송)은 저런 그래프는 짜 맞출수가 없습니다.
gain이 낮게 녹음된 LP판을 MM이 아닌 MC 카트리지 가지고 복각한것 같습니다.
2Ch, 2.1Ch, 4Ch, 5.1Ch, 7Ch 로 녹음 된것을 확인해 보시면 주파수 스펙트럼은 읽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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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귀염열매 2020.04.13 22:17
압축음원(256kb~이상)은
최소 전문오디오수준이상 하이엔드에 가깝게 가야
해상도 좋은 트윗에서 고역차이 좀 느껴져요.
생각보다 압축음원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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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vpfm 2020.04.13 22:23
320도 좋긴한데 이왕 FLAC자료가 맞다면 그걸 소장하고 싶어서요^^
저도 가요는 주로 mp3로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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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귀염열매 2020.04.13 23:05
저도 향후 리스닝룸을 위해 소장중입니다~
공유가 많지않아 딱히 선택의 폭이없어 막 저장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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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 2020.04.14 02:41 조만간에 어투부의 후리버젼스 대표 감도언 선생님이 누날을 부라리며 설명해주실 것 같습니다. 하루에 엄청난 양을 감당하는 게 아니라면 FLAC으로 곤란하다면 OGG가 맞다고 봅니다. MP3는 확실히 소리가 밸우에요. VBR 90% ogg 권합니다. 소리는 중저가 시스템에서 확실히 다릅니다. 불안정성은 있다고 봅니다. 원음 자체가 저 아래에 있다면 MP3 192kbps로 합의보시면 속편하죠. 사실 엥간해선 MP3 192kbps 넘어가기가 힘듭니다. 돈주고 사도 워낙 깽판인 현대음원도 널부러졌으니.. 저 같은 경우는 자꾸 수시로 보내는 소리를 막 그래가지고 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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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2020.04.14 08:38
만약 고음질 원음이라고 확신할 수 있는 음원을 소장 하고 있을 때...(24-96Hz 이상)
컨버터를 이용(전 주로 AIMP에서 제공하는 풀을 사용함) OGG 로 44KHz 말고, 48KHz 값으로
변환하면 나름 청감에 듣기 좋은 음원이 되더군요. MP3 320 음원과는 청감차이가 꽤 납니다.
음원에 관한 한 사운드에 질적 논란은 거의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원음은 사실 연주자가 실제 연주하는 앞에서 직접 귀로 듣는 음 이외는 없다고 봐야 하니까요.
모든 사운드에 관한 과학적 덕택으로 만들어진 음들은 사실 원음이 아닙니다.
전부 가공된 음이라고 보는게 타당합니다.
자신의 청감을 훈련시키고, 그리고 그 청감을 신뢰하고, 그러다가 여의치 않으면 적당히(?)타협도 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음악적 인 측면'을 더 고려해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요즘 처럼 디지털 음원들이 온 세상 천지에 널브러져 있는 시대에
원음, 특히 고음질에 집착하려는 것은 스스로 병폐로 가는 지름길이 아닐런지...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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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 2020.04.16 09:20 원음이 아니라, 파일로 저장되기 전 데이터 손실 관점에서 음질의 저하를 생각하는 측면에서 생각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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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 2020.04.14 10:24
스팩트럼이 저 정도면 흔히 생각하는 무손실로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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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vpfm 2020.04.14 14:48
무손실인거 이제 확실히 알게됬습니다.
든든한 윈포회원님들 덕분에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다들 코로나 조심하시고, 늘 좋은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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