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바 일 내장 메시지앱에서 터치 안하고 손가락이 가깝기만 해도

기술이라기보다는 그냥 전자기유도 현상인듯 싶네요.
애초에 터치기능 자체가 손에 흐르는 미세한 전류를 감지합니다.
그런데 전기력과 자기력은 따로 생성되는게 아닙니다.

전기력은 자기력을 유도하고
자기력은 전기력을 유도합니다.

(그 기본적인 전자기력 원리를 이용해서 발전기와 모터가 돌아가고 변압기가 동작하는 겁니다.
그야말로 현대기술력의 근간이라고 봐도 무방하죠.)

손에 흐르는 미세전류가 미세자기력을 유도해서 터치패널에 미세전류를 발생시키는거죠.
물론 그 크기는 작지만, 없는건 아니고 그걸 터치패널이 일일이 다 감지해내는 겁니다.
(애초에 미세전류를 이용하니까 민감할 수밖에 없어요.)

즉, 그냥 좀 더 민감한 터치패널일뿐, 딱히 별다른 기술은 아닙니다.
 

여담이지만
예전에 어떤 센서 실험을 할때
거기에 연결된 전선(물론 절연된 피복전선)에 손을 대지않고 뗏다 붙였다 하는데
값이 요동치는걸 본적 있습니다.

물론 제 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 손도 그랬네요.

손에 흐르는 전류가 생각보다는 제법 센가 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데 정작 문제는 내장 앱인 S플래너/ 갤러리/비디오 플레이어/연락처(메시지)에서만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구글플레이 등에서 다운받는 써드파티 앱에서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결국 알아낸 결과

폰의 설정에 에어뷰라는 것이 있는데 그것을 끄면 되네요~

ㅇ

 다수의 메시지를 정확히 확인해야 경우 에어뷰가 켜있으면 오히려 방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땐 에어뷰를 꺼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