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그래픽카드와 해상도에 대해 여쭤봅니다

저건 vga 칩셋 문제가 아니라 사용된 패널 차이 때문에 그렇습니다.

해상도는 그래픽카드도 중요하지만 달려있는 LCD모니터가 지원하느냐 아니냐에 따른 것이겠죠.

즉 hd5650의 능력이 더 뛰어나다고해도 해당 노트북의 LCD의 해상도가 더 낮은 것이네요.

만약 LCD의 크기가 동일하다면 고해상도의 경우에는 많이(?) 보이기는 하지만 글자크기등이 작아지는 문제가 있겠고,

저해상도의 경우에는 그 반대현상이......

따라서 사용하시고자 하는 용도에 맞추어 해상도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네요.

글자 크기 작아지는 건 배율로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합니다.

주로 노트북으로 어떤 작업하시는 지 우선 살펴보세요.

포토샵 같은 거나 창 여러 띄워놓는 작업 하시면 해상도 큰 것이 유리합니다.

일반적인 웹서핑이나 워드 작업 정도 하시는 거라면 해상도 낮아도 상관없구요.

저 같은 경우는 용도가 전자라서

16인치 1920 해상도 구매했습니다. DELL 16 XPS 제품이요.

그리고 보통 15인치에서 1600이 나오던데 14인치에 1600은 해상도가 좀 높은 감이 있네요 ^^

해상도는 그래픽 카드의 성능보다는 그래픽 카드의 메모리에 의해 큰 영향을 받습니다.

높은 해상도의 자료는 처리하기 위해서 한번에 많은 양의 메모리가 사용되기 때문이죠.

그리고 해상도는 무조건 높다고 좋은 게 아닙니다.

모니터에는 최적해상도라는 것이 있는데, 이 해상도는 물리적 pixel 하나에 하나의 pixel을 표현하는 해상도를 말합니다.

CRT의 경우에는 발광물질을 음극선으로 에너지를 공급하여 빛을 내는 것이라 해상도가 가능하면 높은 게 좋습니다만, LCD나 LED 기반의 모니터는 물리적으로 pixel의 한계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 이상의 해상도를 표현하면 오히려 글자가 뭉개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는 해상도를 낮출 때도 마찬가지로 LED나 LCD 기반의 모니터가 깔끔한 화면을 나타내는 해상도는 [최적해상도]와 이 [최적해상도에서 가로와 세로를 2의 거듭제곱수로만 나누어서 나오는 해상도] 뿐입니다.

예) 1024x768 - 512x384 - 256x192

     최적해상도 - 화면이 뭉개지지 않는 해상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