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배드섹터 1개 발견되면 하드를 바꿔야할까요

소프트웨어적인 베드섹터가 있고

하드웨어적인 베드섹터가 있습니다.

하드 엑서스 할때 구동소리가 괜찮을 경우 low format으로 진행 한 번 해볼만 하죠.

그래도 혹시 모르니 중요한 데이터는 백업해놓으시고 대용량 다운로드 hdd용으로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드 엑서스 할 때 달그락~달그락~ 돌굴러가는 소리 나면 미련없이 폐기하세요.

안타깝게도 현재 "진짜 로우포맷"은 실존하지 않는 수준입니다.

사실상 가능한 하드가 없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거의가 로우포맷처럼 사기치는(?) 형태밖에 없죠.

설사 된다고 하더라도 대부분이 하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치료되는게 아니라 괜시리 하드 수명만 깎여나가거나 아예 망가뜨리는 경우도 있어서 금지시켰다고 합니다.

그래서 배드섹터 생겼을때 로우포맷은 하등의 이익이 없습니다.

일단 물리배드인 경우 단 1개라도 슬금슬금 늘어나는 수가 있습니다.

이물질이 원인이라면 헤드와 디스크 사이에서 뛰어다니면 당연하겠죠.

논리배드이거나 일시적 원인의 물리배드라면,

"그 부분만 안쓰면"됩니다.

HDD Regenerator

라는 것이 있는데, 배드 난 부분을 "아예 못쓰게" 만들어버리는 원리입니다.

마치 SSD의 데드셀을 제외시켜버리는 원리입니다.

2년전에 배드났던 하드에 그걸 해서 쓰고 있는데,

여태 별 문제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HDD Regenerator를 이용하시는게 답일듯 하네요.

다만 이게 물리배드인지 논리배드인지는 써봐야 아는겁니다.

까볼수도 없고 결국 복불복이기에 무작정 저런거만 믿고 있을순 없죠.

HDtune으로 스마트 정보랑 배드 검사 해보고 배드 있으면 자료실의 LLF 받아서 돌려보세요.

저는 1년 전쯤 거의 동시에 하드 2개가 베드가 난 것 같은 증상이 있어서 GM데이터로 검사했더니 배드가 서너개 보이길래 로우포맷해서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논리적인 배드였었나 봅니다. 소음은 없었거든요...한번쯤 시도해 볼 만하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