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전원이 들어온 상태에서 랜선과 USB 메모리 뽑기
2018.06.30 11:24
지금까지 PC던 노트북이던 전원이 들어온 상태에서 랜 케이블을 뺏다 꼽았다 했는데 이런 행동이 좋지는 않겠지요?
괜찮은지 아니면 꼭 전원을 내린 후 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또한 저는 USB 메모리 PC에서 뺄 때 꼭 USB 제거를 누른 후 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마구 뺍니다. 괜찮냐고 물으면 100이면 100 모두 한번도 잘못된 적이 없다고 하면서 오히려 저를 이상한 놈 취급합니다.
이상 없으면 USB 제거란 기능을 넣을 필요가 없을 텐데 과연 그냥 마구 뽑아도 되는것인지 궁금합니다.
그외 USB 마우스등은 전원이 들어온 상태에서 꼽고 빼도 되는지요?
이거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아 진짜 헷갈립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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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서서 2018.06.3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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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두잇 2018.06.30 14:03 usb장치라는게 원래 필요할때 연결하고, 필요없으면 제거하는 그런 연결장치 입니다.
다른 usb 장치는 아무때나 끼우고 빼도 괜찬은데, 유독!! 저장장치에만 안전제거하는 메시지가 뜹니다.
이는 사용자나 시스템 백그라운드에서 장치를 사용하는 것. 즉 저장장치로의 데이타 전송 중인 경우를 대비해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일종의 안전 장치 입니다.
-USB메모리 / MicroSD + 리더기 / 외장 SSD -
이 같은 플래쉬 타입의 장치들은 그냥빼도 장치가 망가지지 않습니다.
단지 전송중인 자료가 있었다면 해당 자료가 못쓰게 될뿐..심각할 경우 포멧등의 초기화로 다시 사용가능합니다.
-외장 하드/하드+도킹스테이션-
저장 장치가 HDD인 경우에는 꼭 안전제거를 하셔야 합니다.
이는 기록메체의 특성인데 플레터에 기록하는 헤드암이 움직이고 있다가 갑자기 전원이 나가버린다면?
플레터에 않좋은 영향을 줍니다. 플레시 메모리 처럼 기록중인 것만 날아가면 좋겠지만...
운이 않따라 준다면 플레터 자체가 손상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기에 미리 헤드를 움직여 헤드암을 안전한 장소에 옮기는 작업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DOS시절 유저라면 파킹프로그램 생각에 추억 돋는..)
전원과는(전기적 쇼크) 상관없고 데이타를 주고 받는 중에 USB뽑으면 DATA가 박살나기 때문입니다.
단, 외장 HDD는 asklee이 말씀 처럼 그냥 뽑으면 X될 확율 높습니다. (데이타 읽고 쓸 때 갑자기 전원 꺼지면 HDD는 X됩니다.)
좋은 습관인 건 맞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