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타 라피드 모드의 허와 실 - 기존의 벤치 방법의 한계등

* 라피드 모드의 허와 실 - CDM 수치의 비밀

라피드 모드와 같은 램캐쉬를 사용하면 CDM에서 엄청난 수치를 보여준다.

이는 램캐쉬 프로그램들이 벤치 특화라서도 아니고 뻥 벤치라서도 아니다.

벤치 툴이 변별력이 없는 것이다.

램 캐쉬의 핵심은 히트 레이트인데 히트 레이트를 높이기 위해선 일정 시간 이상의 사용패턴을 학습한 결과로 캐쉬가 이루어져야한다.

그런데 벤치 툴은 설정한 용량 단일 파일 한개를 반복 읽기 쓰기 함으로써 캐쉬 용량이내에서 히트 레이트가 100%가 되버린다.

즉, 히트 레이트 100%일때의 성능만을 보여줌으로써 실 사용과 엄청난 괴리를 보이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벤치 툴은 램 캐쉬에 대한 변별력이 없는 것이다.

* 라피드 모드의 허와 실 - 기존의 벤치 방법의 한계등

캐쉬는 학습에 의해 미리 읽어 놓는것이기에 1회성 작업에는 효과가 없다.

그러므로 기존의 디스크 벤치 마크처럼 단순히 파일을 전송하거나 응용프로그램을 설치하는 시간등은 캐쉬 기술을 측정하는데는 의미가 없다.

https://techreport.com/review/25282/a-closer-look-at-rapid-dram-caching-on-the-samsung-840-evo-ssd

왜? 캐쉬니까...

기존의 벤치 방식은 고정된 성능 읽고 쓰는 속도, 프로그램 설치 속도를 측정하는것이였다면

램 캐쉬는 가변적인 변수인 적중률의 중요도가 더 높기때문에 기존의 방식으로는 변별력이 없다고 할 수 있다.

라피드 모드를 해제한 벤치 결과가 적중률 0%이고, 라피드 모드를 적용한 벤치 결과는 100%이다.

즉, 기존의 벤치 방법은 적중률 얼마일때의 성능 밖에는 알 수 없는것이다.

자 그럼 이런 램 캐쉬 기술의 장점은 무엇인가

첫번째로 빠른 응답속도, 요청에 빠르게 응답을 한다. 삼성의 입장은 라피드 모드의 반응속도(responsiveness)가 1.8 배 향상 된다고 한다.

두번째로 리소스 절감, 저장장치로 부터 읽어오는데 cpu ram sdd에 로드를 걸지 않는다.

캐쉬에서 읽고 처리되는 원리라 당연히 응답 속도가 빨라지고 시스템 부하를 덜고 자원을 절약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장점은 Hit rate가 높아야 한다는 전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