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 도 우 윈도우10 최신빌드 받기

귀차니즘으로 인해 원래는 최신빌드를 올려주시면 받는 입장이었으나, 문득 이 방식이 재미가 있더군요. 

MDL 포럼에서는 워낙에 각국의 최신빌드를 요청하는 건이 많아서, 아예 방법을 안내하고 있는데요. 

노골적으로 오픈하지는 않고, 힌트만 주는 식입니다. 그런데 포럼의 성격상 그정도로도 충분하고, 정작 중요한 스크립트 코드는 

상세히 안내를 하고 있어서 사뭇 외국인들의 오픈마인드를 엿볼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순정만을 찾는 분들이 꽤 많은데, 그게 그럴만 합니다. 

윈도우10 최신빌드의 일부는 순정이 아니면 설치 마무리에 무한 대기해야한다든지 뭔가 꺼름직한 부분이 있습니다. 

저는 VHD, VHDX를 만들어 설치하는지라 이 가상 환경에서만 발생하는 문제일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진정한 순정이 아니면 

위의 증상이 종종 발생하더군요. 물론 재부팅 하면 마무리를 해주긴 합니다. 

때문에 순정을 직접 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문의를 드렸으나 선뜻 알려주시는 분이 없더군요. 그래서 MDL의 힌트등을 보고 익혔습니다.

알고보니 간단하네요. 

준비물

1. VMWARE Workstation 

2. 10074 빌드 (Enter, Home, Pro)

3. 1WUapp.cmd

4. 2-Get-Link.cmd

저는 아래와 같이 VMWARE로 총 6번 10074빌드를 설치했습니다. -_-; 그리고 다음에 활용하기 위해 백업해 놨습니다. 

10074빌드 설치 마무리 되자마자 [설정]으로 들어가서 업데이트 --> 고급 --> Fast 링으로 변경합니다. 

그리고 뒤로 가기를 눌러 업데이트를 시도합니다. 그럼 현재 최신빌드가 보입니다. 10162빌드...

왜 6번씩이나 깔았느냐면, Enterprise 도 x64, x86 두가지 버전이 있으니까요. 

각각 해당 버전의 최신빌드 ESD만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이걸 딱 6번 해야합니다. (다 받으시겠다는 분들은)

어쨌든 최신빌드가 보이면, 1번 cmd를 관리자권한으로 실행합니다. 그럼 자동으로 업데이트 시도를 합니다. 

이때 2번 cmd를 관리자권한으로 실행합니다. 그럼 바탕화면에 텍스트 파일이 생기고, 그 파일을 열면 URL이 들어있습니다. 

아래는 스크린샷입니다.

덧붙임... 

10074빌드를 이용하는 이유는? 

항시 열려있는 최신 빌드의 ESD이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다운받을 수 있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거 빼먹었군요~:) 

최신빌드에서는 업데이트 빌드가 잘 표시되지 않지만, 10074에서는 바로 표시됩니다.

https://ms-vnext.net/Win10esds/urls/

바로 작업해야 하는 이유? 

Slow 링 상태로 있으면 10130만 표시됩니다. 

이럴땐 10074 빌드 재설치 해야하더군요. 

윈도우즈 6번 깐거 무식하다고요? 

그럴만도... 영문판(미국)을 설치하고 레지스트리 트릭의 방법도 있으니 그 방법으로 하시면 저 같이 노가다는 안해도 될겁니다. 

저도 이 글 쓰고나서야 알았습니다~:) Callisto님께서 쓰신 https://windowsforum.kr/6496869 이글을 미리 읽었더라면, 시간낭비가 덜 됐겠군요.

그러나 제가 적은 방법의 장점은, 언제나 동일 환경이란 겁니다. 

최신빌드에서 다음빌드가 나왔을때 업데이트가 잘 안뜨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언제나 동일한 환경을 갖추는 데에는 제가 적은 방법이 

꽤 쓸모가 있을듯. 비록 노가다라 하더라도...

어쨌든 노가다를 한만큼, 다음 한 두번 더 있을 빌드 업데이트에 활용할 생각입니다.

ESD--> ISO 변환툴은 자료실에 있습니다. 간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