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 도 우 SLIC 인증과 MSDM 인증의 차이점

무슨말인지 당초 모르겠네요.

SLIC와 유사한 바이오스 인증법으로 다시 회귀했다는 말인가요?

그말 대로라면 BIOS Mod 방법이 먹힌다는 소리인지 ... 

그 말을 의역하면

다른 시스템도 MSDM 테이블을 추가하는 바이오스 팻치만 하면 

함께 배포했던 OEM CD로 설치할때 자동인증이 된다는 말인듯 한데요...

아무래도 그건 안될것 같습니다.

아마도 고유의 칩셋 ID랑 매칭해서 인증이 이루어질게 뻔하니까요.

그러나 MAC주소를 변경하듯이 칩셋 ID를 임의로 바꾸는 기법이 나온다면 새로운 해적인증법도 가능하겠죠.

윗분 제대로 설명 해줬는데, 이렇게 까지 표현을 해주시니, 글작성하신분 기분 대게 안좋겠군요!!

참고로 해외 바이오스 관련 포럼에서 SLIC 3.0 즉, MSDM 테이블을 가상바이오스로 구성하고 정품인증 받을려고 하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뭐, 스크린샷으로 정품인증 받았다 라는 분도 있긴한데, 실제로 해본게 아니기 때문에 신뢰성 갖지 않습니다.

"공짜로 뭘 좀 해볼까" 하는 관점에서 보시지 말고요. 그런 관점에서 보시니까 이런 답글을 달지 않으셨나 싶네요.

"그 말을 의역하면 다른 시스템도 MSDM 테이블을 추가하는 바이오스 팻치만 하면  함께 배포했던 OEM CD로 설치할때 자동인증이 된다는 말인듯 한데요... 아무래도 그건 안될것 같습니다."

돈내고 쓰는 사람(특히 OEM으로 윈8 설치되었던 컴을 구입한 사람들 대상)이 편하게 윈8.1 설치해서 인증받아 쓸 수 있도록 안내하는 글입니다.

이 글은 불법복제해서 쓰는 사람들 바이오스 개조해서 인증받아서 쓰라고 쓴 글이 아니고,

굳이 그렇게 쓰는 사람 입장을 생각할 필요도 없는 것인데 

왜 그 입장에서 바라보시고, 말도 안꺼낸 이야기를 굳이 꺼내서 확인사살 하시는 건지요?

OEM 제품(例 노트북)마다 바이오스MSDM 항목에 저장되어 있는 시디키는 OEM 제조사(例 레노버) 서버에서 검증되어서 

서버에 저장된 값과 일치하면 인증이 되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인증이 되지 않습니다.

아무 보드에 바이오스에 MSDM 항목 만들어서 시디키 집어넣는다고 인증되지 않습니다.

윈7은 바이오스에 들어있는 문자열 이외에 시디키, 인증파일이 추가로 입력되면 "그 컴퓨터 자체적으로" 일치여부를 비교하고 인증여부판단을 했지만

윈8부터는 비교하고 인증을 할지 말지 판단하는 작업이 "외부 컴퓨터(노트북 제조사에 있는 인증서버)에서 수행"되기 때문에 

바이오스에다 MSDM 항목을 만들어서 어쩌고 저쩌고 해봤자 헛수고가 되므로 불법복제가 근원적으로 차단되는 겁니다.

시디키외에도 제품모델명, 제품시리얼, 보드내장랜 MAC주소, CPU에 따른 코드(제조사에서 인텔에서 내놓은 모든 씨피유를 제품에 장착해서 판매하는 것은 아니므로 몇 가지로 한정되지요) 등등 

일치시켜야 할 값이 이루말할 수 없을정도로 많습니다.

또 노트북 제조사에 있는 인증서버는 마소서버와 연결되어 있어서 인증해주는 대수를 카운트 하는데 숫자가 늘어나면 

거기에 맞춰서 돈을 내는 구조이기 때문에 관리가 철저하겠지요? 여기 분들도 한 푼에 벌벌떠는데 오죽하겠습니까?

맞아요. 윈도우7에서는 SLIC 데이터를 복사해서 설치 미디어에 넣어주면 설치 과정에서 오프라인 상태임에도 자동으로 인증이 되었지만, 윈도우8부터는 인터넷이 연결되어야만 정품인증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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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 설명: 윈도우7 SLIC(Software LICensing) 2.1 방식 OEM 인증과 윈도우8의 MSDM (Microsoft Data Management: 또는 OEM DM (OEM Data Management)) 방식 OEM 인증의 차이점

윈도우7 까지만 해도 SLIC 방식을 사용하였습니다. 윈도우7이 사전 설치 출시된 OEM PC에는 바이오스에 SLIC 테이블이 삽입이 되어있고, 그 영역에는 OEM 채널을 통한 인증에 필요한 SLP 키, 서명 알고리즘이 들어있어, 윈도우 OEM 설치 미디어를 통해 설치 시 자동으로 SLIC 테이블의 유효성을 검사하여, 자체적인 오프라인 인증을 거칩니다.

하지만 이렇게 오프라인으로 무한인증이 가능하여 윈도우7 SLIC 편법 인증이 판을 치면서, MS는 윈도우8부터 정품인증 방식을 바꾸게 됩니다. 기존의 SLIC 방식의 OEM 채널 인증을 포기하고 새로운 방식의 OEM 인증 방식을 도입하게 됩니다. 그것이 MSDM 방식입니다. 윈도우8이 사전 설치되어 출시된 OEM PC에서는 바이오스에 기존의 SLIC 테이블과 함께  MSDM 테이블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MSDM 테이블에는 단순히 COA에서 보일법한 Product ID가 그대로 입력이 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 이외에 다른 데이터는 없습니다.

그리고 MSDM 테이블에 있는 제품키는 더이상 PC 내부적으로 오프라인 인증이 되지않습니다. 반드시 OEM DM 채널과 관련된 서버를 통해 '온라인' 상으로만 인증이 됩니다. 그래서 윈도우8이나 윈도우8.1이 설치된 컴퓨터, 또는 클린 설치된 컴퓨터에서 계속 인터넷에 연결하지 않았더라면 정품인증이 계속 안되는 것입니다. 

slmgr /dlv를 명령프롬포트에서 친다면, OEM 인증된 윈도우8 PC에서도 다음과 같이 유효성을 검사하는 URL이 표시됩니다.

https://validation-v2.sls.microsoft.com/SLWGA/slwga.asmx

이말은 즉슨, OEM 인증도 리테일, 볼륨 라이센스 인증을 담당하는 서버에서 똑같이 담당하겠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SLIC 테이블은 윈도우8에서의 OEM 채널을 통한 인증 방식에 있어 그저 일부로 활용될 뿐이고, 최종적으로는 정품인증 서버를 통한 MSDM 테이블에 심겨진 Product ID의 유효성 검사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더이상 OEM 키를 불법복제에 악용하지 말라는 MS의 선전포고이기도 하죠. 윈도우8부터는 OEM 채널을 통한 인증조차도 리테일 채널을 통한 인증처럼 Product ID가 PC 메인보드 별로 등록이 되며 그 Product ID가 그저 COA없이 OEM PC의 바이오스 내부에 저장되어있을 뿐입니다. 매우 단순하면서도 불법복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MS의 신의 한수이죠. 그래서 윈도우8부터는 KMS를 통한 180일 인증만 가능하고, 영구인증을 해주는 툴이 나오지 못하는 것도 이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