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한/글 첨부파일 저장하지 않고 열기 후 편집했을 때... 수정

글을 쓰고 난 후 제가 간과한 부분이 있어 글 수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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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하는 실수중에 하나입니다.

예를 들어 메일 첨부 파일로 온 한글 파일을 PC에 저장하지 않고 열기 -> 편집 후 저장했을 때, 분명 저장했는데 파일이 온데 간데 없는 경우입니다.

두개의 브라우저로 실험해 봤습니다.

우선 인터넷 익스플로러 10 입니다. 첨부 파일을 저장하지 않고 열기 -> 편집한 후 저장했을 때 역시나 파일이 온데 간데 없습니다. 실험하느라 유심히 관찰해 보니 사실 열기 후 저장한 파일이 없어진게 아니고 임시 인터넷 파일에 저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한글의 맨 위쪽 바에 보면 현재 파일 위치가 나옵니다)

문제는 탐색기를 띄우고 임시 인터넷 폴더를 찾아봐도 임시 인터넷 폴더가 숨김 파일로 되어 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XYplorer 등을 이용해야 겨우 보입니다.

이번에는 구글 크롬(쿨노보)로 같은 실험을 해봤습니다.

첨부 파일 열기 -> 편집 후 저장했습니다.

저장 -> 편집 후 저장이 아닌 열기 -> 편집 후 저장해도 다운로드 폴더에 파일이 생겨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크롬에서 파일을 열었을 경우 저장 후 편집이 아닌 열기후 편집하고 저장해도 파일이 PC에 남아 있습니다.

아주 중요한 문제이긴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런 것 가지고 신경써가며 일하는 사람 많지 않을겁니다. 그러다가 몇시간 작업한 결과가 한순간에 수포로 돌아가는 경우가 생기는데 프로그램 제작 단계에서(위의 경우 한글 프로그램 제작시) 사람들이 하는 실수를 미리 예측하고 예를 들어 인터넷 익스플로러/한글 조합으로 작업한 경우 저장 후 편집이 아닌 열기 후 편집한 경우 저장하려고 할 때 경고창 하나 띄워주면 좋겠습니다.

위의 이탤릭체로 된 부분에 대한 수정입니다.

저장 -> 편집이 아닌 열기 -> 편집하고 저장할 경우 경고창 띄우는 법이 한글 파일 환경 설정에 있군요.

혹시 만의 하나 실수로 몇시간 작업한 결과물을 허무하게 날려버리는 참사를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설정해 둬야 하겠습니다.

참고로 인터넷 익스플로러 10과 쿨노보 2.0.9.20 사용했고 한글은 한컴오피스 2010 홈에디션 스마트입니다. 브라우저 둘 다 임시 인터넷 파일 위치는 램 디스크인 F 드라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