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 도 우 윈도우 OEM, 리테일(Retail), 볼륨라이센스(Volume Licence)

윈도우 라이센스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윈도우의 라이센스는 크게 OEM, 리테일(Retail), 볼륨라이센스(Volume Licence) 구분되어 있습니다.

1. 볼륨라이센스

( Volume Licence or Open Volume Licence )  
대량으로 구입하는 기업을 위한 제품입니다. 통상 마크키(MAK) 라고도 불립니다.
최저구매수량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개인이 구입할 일은 없습니다.

윈도우를 박스 단위로 파는 제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최저 구매수량이 넘어가면 필요한 갯수 만큼 추가가 가능합니다.
하나의 시디키에 인증 가능한 PC의 갯수를 제한하는 형태입니다.
초기 구입비용은 대량이기 때문에 비싸지만 운영체제 하나당의 가격으로 볼때는
레테일 버전 보다는 저렴한 가격입니다.

2. 리테일( Retail )

PC판매점이나 소프트웨어판매점에가면 흔히 보게되는 개별포장된 제품입니다.
단일 단가로 최고가격이며 하드웨어의 변경 / 업그레이드에 제한이 없는 제품입니다.

즉, 특정 컴퓨터 또는 부품에 대한 귀속이 되지않으며 무제한 이동설치가 가능합니다.

다만 이동설치 할때는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윈도우를 지우셔야 다른 PC 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일반 소비자가 조립PC를 구매할때 정식 유통 방식입니다.

리테일 키의 경우 1개의 라이센스 키가 1대의 PC만 인증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전화인증으로 계속 인증이 가능합니다.

3. OEM버젼과 DSP버젼
( Delivery Service Partner &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 )

OEM은 별도의 인증과정이 필요없는 완제품으로 PC 제조사에서 PC와 함께 판매하는 제품입니다.
DSP는 대기업 PC생산업체가 아닌 영세한 조립PC를 취급하는 업체를 위해서 나온 제품군이며, COEM 이라고도 불립니다.

대기업(삼성, LG) 같은 브랜드 PC구입하실때 윈도우 포함되어 있다고 하는것은 전부 OEM제품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노트북에 설치된 운영체제는 거의 OEM 방식 입니다.

DSP는 소규모 조립 컴퓨터를 위한 완제품의 안에 포함된 운영체제로 보시면 됩니다 

가장 저렴한 버젼이지만 운영체제만 개인에게 판매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OEM이나 DSP제품은가격이 낮은대신 사용에 제약이 있는데
하드웨어 변경으로인한 설치와 업그레이드의 제약이 있습니다.
설치된 PC와 운명을 같이 한다고 보시면됩니다.

즉 윈도우가 처음 설치된 PC가 망가지면 운영체제의 운명도 같이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가격이 싼 제품은 다 이유가 있는것이죠.

구체적으로 메인보드 칩셋에 바꿔게 되면 이전에 사용했던 OEM/DSP 윈도우로 재 인증이 안됩니다.
메인보드 및 PC만 변경되지 않을 경우 CPU, 메모리, 하드디스크, 그래픽카드 등등 여러 부품을 변경하셔도

지속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간혹 실 사용자 중에서 칩셋과 관련없는 하드웨어를 교체후에

인증 요구를 경험한 분도 계십니다.

OEM버젼과 DSP버젼의 가장 큰 차이는 인증이 여부입니다.
OEM의 경우는 해당 PC에 이미 윈도우가 설치되어있기 때문에 별도의 인증 과정없이 바로 사용할수 있고,
DSP는 사용자가 설치후 별도의 인증을 받아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습니다.

OEM / DSP 시디키는 처음 설치된 컴퓨터의 하드웨어만 인증되기에 일반 조립 PC 에서는 사용할수 없습니다.

OEM / DSP 키의 경우 라이센스 인증 규정(SLIC) 맞으면 1개의 라이센스 키가 여러대의 PC의 인증도 가능합니다.

간혹 마이크로 소프트사에 전화해서 DSP 버전인데도 상당원과 통화해서 재인증을 받은신분이 있다고하는데
원칙은 인증이 안되는데 상담원이 여러명이니까 원칙과 다른 결과가 간혹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OEM 1.0 ~ OEM 2.2 까지는 인증 방식은 OFFILNE 방식이었습니다. 하드웨어 자체적인 인증 라이센스를 운영체제가 스스로

검토하고 인증을 승인합니다. 그래서 이전에 OEM 바이오스 인증 크랙이 엄청나게 유명했습니다.

하지만 OEM 3.0 부터는 OEM 인증이 ONLINE 인증으로 바꾸었습니다. OEM 3.0 은 자체적으로 하드웨어에 대한

보고서를 만듭니다. 인터넷이 연결되면 마이크로 소프트 사로 보고서를 보내게 됩니다. 보고서를 보내기 전까지는

가인증이 됩니다. 영구인증은 아니지만 인증이 안된것도 아닙니다.

이 과정이 하드웨어가 변경이 되면 계속 보고서를 작성하여 재 전송을 하게 됩니다.

심지어 usb 를 연결해도 하드웨어 변경된것으로 운영제체가 판단하고 보고서를 작성합니다.

윈도우 8 경우에는 리테일 버전이 없습니다.
DSP 버전이 두가지로 나오는데
하나는 이전에 DSP 버전과 같이 완제품에 포함된 운영체제이고
다른 하나는 이전에 리테일과 같이 새로  설치해서 사용이 가능한 단독 설치 제품이 있습니다.

간혹 볼륨키가 인터넷에 공개되는데 상식적인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되는데

아랍권 왕자들이 누구의 부탁으로 개인으로 볼륨키를 구매한거라면 유출되도 신경 안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