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두대이상 공유기로 WAN포트를 경유한 SMB공유

이 글을 읽는분은 대부분 유저는 유무선 공유기를 사용중일겁니다.

문제는 시판되는 홈공유기가 한결같이 딱 4포트만 지원한다는건데요. 이게 모자라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그렇다고 L4 스위치를 쓸수는 없는노릇이고 아마도 먼지쌓인 유선 공유기를 찾아볼겁니다.

우선 손쉽게 이 둘을 연결하는 방법은 세컨다리의 DHCP를 중지하고 WAN포트를 사용하지 않는거죠.

이렇게하면 고작 2포트만 증가할 뿐이고 문제는 공유기 관리자모드로 접속하기도 어렵습니다.

이때 이래와 같이 세팅하면 DHCP를 살려두고 WAN포트를 쓸수가 있습니다.

동시에 포트수도 하나가 늘어 유선 7대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위와같이 상호 중복이 없도록 별개의 클래스 영역으로 설정해 둡니다.

아마도 기본값이겠지만 세컨 공유기의 WAN 설정은 케이블모뎀 (동적 IP)으로 세팅 합니다.

대개 DHCP IP는 24시간 동안 끊지 않으면 바뀌지 않는게 원칙이라 특별히 고정을 쓸 필요는 없습니다.

네트워크 설정위치는 각 공유기의 LAN 설정 부분에 있습니다.

DHCP는 양쪽다 기본값을 살려두고 게이트웨이는 공유기 주소로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만 하면 인터넷은 어디서든 쓸수 있지만 삼바에서 문제가 되는데 PC4~7 에서 PC1~3 쪽의 공유폴더에는 접근할수 있으나 반대로가 안됩니다. 아마도 호스트조차 찾지 못할겁니다.

이유는 #2 에서는 디폴트 게이트웨이인 WAN포트가 #1에 연결돼 있지만 반대로는 찾아갈 정보가 없기 때문 입니다.

이때는  공유기 #1에서 아래와 같은 라우팅 테이블을 하나 등록해두면 됩니다.

역시 LAN 설정 주변을 잘 보면 모두 등록하는곳이 있습니다.

라우팅 테이블 추가.

Destination  : 192.168.1.0  -  목적지 즉 공유기 #2의 내부 IP 영역 (0은 그 상대의 모든 주소를 포함한다는 의미).

Subnet mask : 255.255.255.0  -  이쪽이 아니라 목적지의 서브넷입니다.(착각하면 안돼요.)

Gateway  : 192.168.0.?  -   공유기 #1 에서 다른 공유가 연결된 IP (세션 항목 또는 연결 리스트로 확인가능)

※ 게이트웨이가 중요한데 못찾았다면 공유기 #2에서 연결된 PC로 WAN 연결정보로 확인.

만일 PC3 자리에도 또다른 공유기를 달았다면 같은 방법으로 라우팅 테이블만 하나더 추가하면 됩니다.

라우팅 테이블 추가시 공유기 재시작은 필요치 않습니다.

이제는 PC1~PC7 그리고 Wifi 포함 어디서든 인터넷과 쌍방향 화일공유, 네트워크 프린팅이 가능합니다.

물론 양측 공유기 관리페이지의 진입또한 어디서든 가능합니다.

※ 단 다른 서브넷으로의 접근은 Netbios name으로 안되고 IP 주소만 가능합니다.

  그건 포트 Forwarding으로 사용이 가능한데 그에관한 내용은 다음에 연재 하겠습니다..

※ W8의 경우 홈네트워크 영역마저 방화벽에서 기본적으로 필터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홈영역에서의 방화벽을 해지하지 않으면 핑조차 못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