③ Acronis TrueImage 2010 : 처음 사용자를 위한 시스템 파티션 복원하기

고담시민님의 말씀대로 MBR은 복원시 뜨더군요.

저는 백업 시 보이지 않았던 것이라 제외하고 그냥 복원만 햇습니다.

그래도 정상적으로 복원이 된 것인 지 부팅 및 작동에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게 이런거군요 백업 당시의 MBR 상태로 돌리느냐 아니면 아니냐하는~

엄청 수고 많으셨어요^^

부팅시 F11을 눌러 TrueImage를 로딩, 백업과 복원을 하는 기능은 Acronis Startup Recovery Manager 라는 기능(이하 F11 기능)이고 하드디스크의 일정한 영역을 확보하여 백업 이미지를 저장하는 저장소를 만들어 둘 수도 있는데 이를 Acronis Secure Zone 이라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 두가지 기능 모두 Rescue Media 에서 사용 및 관리 가능합니다.

Home 10 버전 이전에는 F11 기능을 설치하려면 반드시 Secure Zone를 만들었어야 했으나 최신 버전에서는 두가지가 별개로 운용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만약 F11 기능을 설치하는 순간 Secure Zone 이 필요하다고 박스가 뜨면 만들어 줘야겠죠. 이 두 기능은 Note Book 같은 것에 대단히 유용하다하겠습니다.

특히 Startup Recovery Manager 를 설치하면 하드디스크의 MBR 에 쓰여져 부팅시 F11 키를 눌러 TrueImage를 로딩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지만 MBR에 다른 부트메니저 같은 것이 있을 경우 혹시 날지 모르는 충돌에 대비하여야 합니다. 사실TrueImage 에서 MBR 복원기능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당연하다 여기면서도 이 F11 기능 때문이 아닌가도 생각해 봅니다.

USB 부트 미디어는 조금 전에 저도 하나 만들어 두었습니다만 아직 부팅해 보거나 사용해 보진 못하였습니다. 시간날 때 테스트해 보고 관련글 올리겠습니다. ^^;;

네.. 그렇습니다. 저도 몇번 당한 일이 있었지요.

문제는 윈도상에서 바라보는 드라이브 문자 C: D: E:.. 라는 것들이 Rescue Disk (결국 리눅스 커널에 의한 부팅)로 부팅해서 바라보는 드라이브와 다르다는 것입니다. 위의 7번째 스샷에 보시는 바와 같이 저는 C: 가 바로 C: 로서 나타났지만 하드디스크의 장착 순서에 따라서 드라이브 문자가 다르게 배정될 수 있습니다.

비슷한 경우로 비스타와 Win7의 경우 어떠한 파티션에 OS를 설치하더라도 자신이 설치된 파티션을 C: 로 인식하고 만들어 버립니다. C: 에 Win XP 가 설치된 시스템에서 듀얼부팅을 위해 D: 에 비스타를 추가 설치하였다고 할 때, 비스타로 부팅해보면 비스타가 설치된 파티션이 D: 로 표기되는 것이 아니라 C: 로 표기됨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와같이 드라이브 문자라는 것은 OS에 종속적인 것으로서 하드웨어로서의 하드디스크와 파티션을 구분해주는 절대적인 척도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 파티션 볼륨의 레이블 명은 제대로 표기됩니다.(제 경우는 Se7en_OS) 이것으로 구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습니다.

올바른 파티션을 찾아 복원하셨다하니 다행입니다.^^ 

(추가) 백업 이미지의 최종 갱신 시간이 이상하게 나타난다는 지적은 참으로 예리하십니다. 백업을 자주 하시는 분들은 백업 이미지를 작성한 시간이 Rescue Disk로 부팅했을 때 다르게 보인다는 것을 눈치채셨을 겁니다. 저도 이점이 무척 궁금했는데 뭐.. 쉽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그냥 버그 아니겠습니까? ^^;; ㅋ

고담시민님

조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질문게시판에 어느 분께서 아크로니스 재설치가 안 된다는데 왜 그럴까요?

프로그램 삭제하면 레지까지 자동으로 깨끗이 지우지 않고 설치 정보를 남겨 놓아 키가 안먹히게 해서 정품 구매를 유도하는 것이라는 어느 회원의 답도 있네요.

재설치가 안된다면 복원은 부팅CD밖에 없을 것 같은데 복원해 본들 이제 백업은 더이상 못한다는 결과.니 도대체 왜 그럴까요?

윈도상에서 Acronis TrueImage를 실행해서 시스템 파티션 복구 명령을 내리면 스스로 재 부팅하여 도스모드로 들어가 Acronis Bootable Agent(?)를 실행, 복구를 시작합니다. 이는 제가 즐겨하는 방법도 아니고 (복원 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왠지 못미더워서 좀처럼 사용해보진 않았습니다만, 마침 문의하신 터라 한번 해보았습니다.

리부팅하여 이상없이 복구를 진행하더군요. 그러나 총 소요시간 35분...ㅡ,ㅡ;

저는 바이오스 업데이트 작업도 그렇고 뭔가 중요한 작업은 윈도상에서 시행하는 것을 될 수 있으면 피하는게 상책이란 신념이 있는지라.. ^^;

말씀하신 것처럼 기능제한이나 키의 문제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동의해 봅니다.

저는 정품키와 _s_레이블의 정식제품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상이 없는걸까요?

이 방법은 리부팅 후 바로 복구를 시작하기 때문에 취소할 시간도 없지요. 그래서 다른 분들께 테스트해달라고 부탁하기도 곤란하고..

답변 감사합니다. 고담시민님.

그런데, 저의 경우에는 이상하게 되질 않네요.

그리고 윈도우상에서 복원명령을 내려서 도스로 부팅하여 작업을 하는 경우에도 처음부터 복구미디어로 도스부팅하여 작업하는 경우와 사실상 작업시간의 차이가 나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은 제가 8.x 버전 때부터 12.x 버전 때까지 사용해오던 방법이라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키의 경우에도 보통 본 13.0.5055 버전을 설치하시는 분은 GBQQ8EXJ-DQBZWY84-XXX...로 시작되는 키를 사용하지 않나요? 이 키는 제가 직접 아크로니스 홈페이지에서 베타판의 제품키로 제공받은 것이고 돌아다니는 키도 모두 이것과 일치하였습니다.

https://www.acronis.com/homecomputing/products/trueimage/online-backup/beta/releasenotes.html

위 링크에서처럼 13.0.4027 버전에 제공하던 키인데 13.0.5055 에도 역시 적용되던 키입니다. 과연 키가 문제인지 아니면 다른 어떤 문제가 있어서인지 아직은 감이 오질 않네요.

혹시 저와 같은 증상을 겪으시거나 해결하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걸로 한번 재설치 해보심이 어떨지..

기능이 빠져있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은데요..

올려주신 파일은 _s_ 레이블이 붙은 리테일이군요. ^^

참고로 제 키는 3EPU2N5A-J3N4P***- 로 시작하네요.

진스트롱님이 올려주신 파일로 설치해 보니, 윈도우상에서 복구명령을 내릴 시에 정상적으로 도스로 부팅이 되네요. 아마도 이전에 제가 설치한 평가판의 기능상의 제한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아직 장시간 테스트해보지는 않았지만 평가판키가 일단 리테일판에도 적용되는 듯 싶습니다.

조금 더 테스트해보고 이상한 점 있으면 또 문의 구하겠습니다. 고담시민님, 진스트롱님. 여러가지 번거롭게 문의드린 것에 대해 자세히 답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XP가 설치되어 있는 C드라이브(파티션크기 32GB, 순수파일점유크기 7GB)를 최대압축옵션으로 뜬 압축이미지의 크기가 2.3GB 정도인데, 이것을 윈도우상에서 복구명령을 내려 도스로 부팅하여 복구해보니 순수복구시간(도스로의 리부팅 경과 시간과 작업 후의 윈도우 리부팅 시간을 제외하고 실제 복구 작업이 진행되는 시간)을 직접 재보니 대략 2분 50초 정도가 걸렸습니다.

제가 트루이미지를 수년간 여러 버전에 걸쳐 사용해 본 바로는 복구미디어로 도스부팅하여 작업하는 경우와 윈도우에서 복구옵션을 설정하고 리부팅하여 작업하는 경우에 있어서 순수복구시간은 거의 대동소이했습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전체적인 상황이 정확하게 이해되지는 않습니다만..

첫째로 30G를 백업한 이미지 용량이 20G가 안된다고 하여 이것을 20G 용량의 파티션에 풀어 놓을 수 있다는 것은 잘못입니다. TrueImage는 30G를 백업했으면 이를 압축하여 이미지 파일로 만드는 것이고 나중에 복원과정에서 풀릴 때 30G의 용량 그대로 풀어져 나옵니다. 공간이 좁은 파티션에 복원을 시도하면 보통은 경고 문구나 에러 메세지가 발생합니다만 어떻게 그냥 다 풀렸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파티션의 공간을 침범하여 30G의 Win 7이 설치되었고 이 때문에 확장파티션의 파티션 정보가 꼬여 날라간 것 같습니다.

둘째로 Grub과 같은 Third party Boot Manager는 MBR상의 일정영역에 자리잡고 앉아서 OS를 선택 부트하도록 관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처음 MBR을 백업 이미지에 넣어 백업이 되었다면 나중에 복원할 때 MBR까지 선택 복원이 Grub이 있는 그대로 재생되기 때문에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만 아무래도 첫번째 상황에서 일이 발생한 것 같습니다.

저도 이런저런 상황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는데 팁이라고 올린 제글이 부족한 부분이 많아 여러분께 곤란한 상황을 드리는 것 같아 송구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_ _);;

휴 다행히도 파티션날라간거 복구했습니다...^^

저는 grub을 mbr에 설치하지 않고 200M 파티션에 설치하고 이걸 활성화 시켜 쓰고있어요. 이렇게 쓰는 방법의 장점은 윈도xp나 윈7이나 리눅스나 어느 한개만 날라갔을때 재설치할 파티션을 활성화하고 깔아주면 나머지는 전혀 영향을 안받는 다는 겁니다. 그리고 총체적인 멀티부팅은 윈도를 인식해주는 grub이 해주는거구요. 그래서 평시 쓸때는 200M 파티션이 활성파티션입니다.

30G이미지를 20G에 풀었지만 제대로 풀린거같아요. 다른파티션도 전혀 깨지지 않았고 다만 파티션 정보담고있는 mbr이 날라가서 확장파티션이 날라갔었던듯 싶습니다. mbr기본적으로 체크해제되있는상태더라구요. 이때 눈치챘어야는데^^;

지금은 testdisk라는 프로그램으로 논리파티션들 복구했고 20G하드도 트루이미지로 다시 xp로 돌려놓은상태입니다.

나중에 다시 30기가 세븐을 20기가에 mbr제외하고 시도해볼게요^^;

그리고 좋은 프로그램 소개시켜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용법익힐때 고담시민님의 글이 큰 도움됐습니다.

try&decide 기능은 하드보안관같은 기능인것 같던데..실험적인 프로그램깔아볼때 유용할거 같더라구요^^

에고... 정말 다행입니다.

진스트롱님 "사태"를 보고 제가 괜히 TrueImage에 관한 글을 올린것 아닌가.. 얼마나 후회했는지 모릅니다.

너무 잘됐습니다. ^^

그리고.. 신기능 테스트 너무 신나게 하지 마세요.. 잘못하면 또....ㅠ,ㅜ

증분백업은 전체백업 이미지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증분백업 이미지만으로는 복원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고 반드시 전체백업 이미지가 함께 존재해야 합니다.

복원할 때에는 필요한 증분백업 이미지 하나만 선택하면 TrueImage가 알아서 그 모체인 전체백업 이미지를 찾아 원만히 복원해 줍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전체백업 이미지 파일명이나 증분백업 이미지 파일명을 임의로 변경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혹시 TrueImage 가 전체백업 이미지를 찾지 못할 수도 있으니까요. 전체백업 이미지와 증분백업 이미지 파일명에는 일정한 규칙이 있습니다.

이렇게 했을 때 복원시점은 선택된 증분백업 이미지가 만들어진 그 시점이 되겠습니다.

Unisversal Restore 부분은 저도 잘 모릅니다. 설명대로의 의미는 이해하겠으나 실제 어떻게 쓰이고 동작하는지 감이 없어서요. 좀 더 연구해봐야겠습니다. ^^;;

네..그렇군요. 테스트해보기 쉽지 않은 기능이군요.

설명 감사드립니다. ^^

네, 이런 이유 때문에 앞서 Rescue Media 를 만든 뒤에 반드시 부팅이 되는지, 그리고 부팅이 된 뒤에 내 시스템의 저장장치들을 제대로 인식하는지 미리 확인해둘 필요가 있다고 말씀 드린 바 있습니다.

복구가 정상적으로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