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자료실의 .NET Framework 4.0관련
2010.04.14 14:07
엊그제 MS홈페이지에 .NET Framework 4.0 정식버전이 올라왔습니다.
이게 뭐에 쓰는 놈인고? 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고 해서 짧은 지식을 말씀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이 글을 읽으시는 전문가께서는 잘못된 표현이 있으면 언제든지 수정해 주세요~
일단 .NET~ 은 개발도구입니다.
즉 프로그래머들이 프로그램을 만들때 어떠한 툴을 이용하듯이 이것 또한 툴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자바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을 실행할때 (웹에서 한번씩 보셨을 겁니다) ACtiveX가 뿡 뜨면서 JAVA~ 어쩌구 저쩌구 설치해야 된다고 하죠?
이것과 똑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럼 개발자가 아닌 이용자는 왜 설치해야 합니까? 설치해서 좋은 점이 무엇입니까?
윈도우7 같은 경우 기본적으로 .NET~ 의 버전이 3.5 입니다
아직까지 프로그램이 4.0버전으로 만들어진 것이 그리 많지 않다 봅니다.
그래서 자료실의 댓글을 보시면 좀 더 빨라졌다~ 뭐 이런 글들이 있는 겁니다. 그런데 솔직히 그건 약간의 오버인것 같구요... 약간의 도움은 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자, 그럼 .NET Framework 4.0을 PC에 설치하면 어떠한 현상이 되는지 보겠습니다.
일단 설치하면
1. 탐색기 열어보시면 .NET Framework 이전 버전이 모두 삭제되지 않고 모두 저장됩니다. 버전별로..
2. 작업관리자에 보면 mscorsvw.exe 프로세스가 움직입니다. 작업관리자의 설명에 보면 'Optimize' 라는 단어가 보일 겁니다.
풀이하면 ~최대한 좋게 만든다. 는 뜻입니다. 이 말뜻을 아시겠죠? 최적화 한다는 말입니다. 즉 ..net의 정보를 모으고 최적화 한다는 뜻입니다.
3. 서비스 항목에 보면 Microsoft .NET Framework NGEN v4.0.30319_X86 이 있습니다. 이 놈 프로세스가 위의 mscorsvw.exe 입니다. 이 서비스 항목은
처음 설치했을 때 상태가 '자동' - '시작' 입니다.
그래고 하루가 지나고 어느 시간이 흘렀을 때 (이건 개인의 pc환경에 따라 다릅니다. 저의 경우 하루 걸리더군요)
상태가 '자동(지연)' - '시작' 으로 바뀝니다.
윈도우7은 '자동' 이 있고 '자동(지연)' 이 있습니다. 차이점은 '자동'은 부팅하자마자 실행되는 것이고 '자동(지연)'은 부팅 후 시작프로그램에 등록된 프로그램들 다 실행시키고 서비스 항목의 자동으로 되어 있는 것돌 다 실행시키고 난 뒤 나중에 천천히 지연해서 올리는 것입니다. 이런 것이 생긴 이유는 부팅 후 조금 뒤에 실행할 수 있는 것은 지연으로 돌려 부팅 후 스타트를 조금 더 빨리하자는 취지입니다.
그 다음은 '자동(지연)' - 시작에서 프로세스가 작업관리자에서 사라집니다. 즉 서비스 항목에 보시면 Microsoft .NET Framework NGEN v4.0.30319_X86 이놈이 '자동(지연) 상태에서 '시작'이 없어집니다. 즉 중지가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마치, 윈도우 정품 인증하는 프로세스인 sppsvc 이놈이 로그인하고 처음 한동안은 자동-시작 상태에 있다가 몇분 지나면 프로세스에서 사라집니다. 즉 중지됩니다. 이것과 똑같습니다. - 정품키의 경우(크랙의 경우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 모든 것을 정리하자면 Microsoft .NET Framework NGEN v4.0.30319_X86 이놈은 pc를 최적화 해서 최적화가 끝나면 프로세스의 역할이 끝난다는 것입니다. 만약 이후 .net의 정보가 들어온다면 다시 시작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것입니다.
자료실의 댓글에 보면 이 서비스를 중지 또는 수동 상태로 둔다는 분들이 많은데 이렇게 하면 기능이 제대로 발휘하지 못합니다. 즉 아주 약간의 성능 향상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는 마치 prefetch / superfetch 를 모두 0에 둔 사람이 이 기능을 기대하는 것과 마찬가지의 이치입니다.
나름대로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만, 제가 잘못 알고 있거나 틀린 부분이 있다면 댓글에 수정 부탁드립니다.
* 단, 이 글의 핵심은 제가 MS 사이트에서 번역한 것입니다. 수정해서 댓글 달아주실 분은 출처를 밝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거 아닌가요~ 이런 표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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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류향 2010.04.1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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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Bros 2010.04.14 20:20
.net framework는 3.5든, 4.0이든간에 인터넷 환경에서 구동되는 응용프로그램실행을 위해서 필수로 설치되어있어야 합니다.
3.5와 4.0은 버젼으로 각각의 기능향상이나 성능완성도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MS에서 만들고 지향하는 거의 모든시스템(.net)에 적용될수있는 기술의 집합체라고할 수 있고, 프로그래머들에게 손쉽게
이런 기능들을 개발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Java로 만든 프로그램들을 구동하기위해 java VM(가상머신)을 설치해야하는 이유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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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카가미 2010.04.15 05:36 인터넷과 큰 관계는 없어 보여요.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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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카가미 2010.04.15 05:34 .NET은 개발 도구보다는 하나의 플랫폼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거예요. 개발 도구는 Visual Studio같은 쪽이에요.
중간에 속도에 관해서는, .NET Framework 4.0용으로 만든 애플리케이션은 3.5에서는 실행조차 할 수 없어서(업데이트가 필요해요) 성능 비교를 할 수 없어요. (3.5용으로 만든 애플리케이션의 속도가 어떻게 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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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2010.04.15 13:21
.NET 의 시작은 멀티 플렛폼 이었습니다. 그러니까..어느곳에서 실행 하던 .NET 플랫폼으로 개발되어진 프로그램은 .NET 플랫폼이 설치가 된 곳이라면 윈도우즈, 리눅스, 유닉스, 맥 등..운영체제와는 상관 없어 동작 한다는 것이 기본 목표였습니다.
JAVA 를 생각 하시면 편하실것 같네요.
아무튼 시작은 멀티 플랫폼 즉 운영체제와 상관 없이 실행되어지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MS 의 플랫폼입니다.
하지만 현실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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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ser 2010.04.15 17:48
1. 툴이 아닙니다. 어플과 저급언어를 연결하는 중간 언어입니다. 런타임이죠
2. 약간의 도움이 아니라 아예 없습니다.
3. 4.0 용으로는 Visual Studio 2010부터 만들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상용어플은 현재로서는 아예 없다고 보시는 게 맞겠습니다.
베타가 엊그제 끝났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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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nA_joaa 2010.04.15 18:43
런타임은 실행시 필요한 모듈을 이야기 하구요 .net 은 중간 언어로 컴파일된 프로그램들을 해석하고 실행하는 인터프리터라고 봐야 정확할꺼 같습니다.
자바 가상머신 / .net 가상머신 둘다 플레폼이라는 표현이 맞을꺼 같습니다.
컴파일러가 기계어로 번역해서 바로 실행하는게 아니라 중간언어(자바나 닷넷)로 번역하고 이 번역한 프로그램을 중간언어(P-CODE)라고도 하며 이것을 실행하는 전체 집합을 플레폼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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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ser 2010.04.15 20:46
공용 언어 런타임 맞습니다.
닷넷 기반으로 만든 프로그램이 실행될때 필요하구요...
Common Language Runtime 약해서 CLR 로 표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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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Bros 2010.04.15 20:53
JAVA버추얼머신이 거의 모든OS에 상관없이 구동이 가능하도록 독립된 통합객체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듯이
MS에서 기존 한정된 OS에서만 구동되는 프로그래밍 언어들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시작된 개체지향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근래에 JAVA VM과 같이 XML을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OS에서 동일한 런타임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게 되었지요.
프로그래머들에겐 없어서는 안되는 소중한 개발툴이 될 수도 있고, 또한 각종 기술들의 집합체 플랫폼으로 불려지기도 한답니다.
정확한 의미는 .NET환경을 지원하는 가상머신이라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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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ser 2010.04.15 20:57
C++.net, J++.net, VB.net, C# 이 도구들로 만들어진 어플들이 예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공용 언어 런타임이라고 하지요.
C#을 제외한 .Net 붙지 않은 도구들은 당근 네이티브 코드로 컴파일 되니 피료가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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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64 2010.04.16 00:45 간단히말해서 닷넷런타임도구 설치후 성능이좋아졌네 어쟸네 하면 뻘소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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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렁큰개구리 2010.04.18 21:45
성능향상의 절대적 기준이 숫자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평소에 사용하던 컴퓨터입니다. 달라진 점이 있으면 누구보다도 확실하게 느낄수 있는게 사용하는 인간입니다. 그런 인간의 감을 무시하는듯한 댓글은 기분이 나쁘군요. 이러나 저러나 인간이 만든 컴퓨터입니다. 그 컴퓨터의 속도를 측정하는 도구도 인간이 만들었습니다. 그 어떤것도 절대적 기준이 될수 없지요. 결론적으로 말해 그 어떠한 인간의 감도 무시하시면 안된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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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렁큰개구리 2010.04.18 21:40
서비스 수동이야기는 제가 했는데, 했던 결정적인 이유는 부팅시 딜레이 때문에 그런겁니다. XP에서 확실히 딜레이가 생기는 이유를 님의 글에서 찾을수 있겠군요. Microsoft .NET Framework NGEN v4.0.30319_X86이 서비스의 시작유형이 바뀐다는 이야기인데요. 자동으로 설정되더군요. 서비스가 시작되지 못하면 두번까지 시도를 합니다. 그 두번의 시도가 딜레이를 만들었군요. 또한 XP에서는 자동(지연)이란 시작유형이 없으므로 부팅시 딜레이는 계속 될겁니다.
정확한 정보를 절달하려는 님의 태도 마음에 들어요. 하지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전에 댓글부터 확실히 읽어보시고 정확한 정보를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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