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H-V4300 이후로는 절대로 삼성 핸드폰을 쓰질 않고 있습니다.

잘 모르고 익숙한 삼숑 옴냐2를 질러버렸는데~

불편한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더라구요~

일단 터치폰이라는 장점??(고아라폰 사용중이었거든요 ^^;;)

익숙한 UI??

근데... 반응속도 저질.... 멀티플레이 저질... 2~3개 켜놓으면 버벅 버벅;;;

ㅇ ㅏ... 진짜~ 

중소기업에서 개발한 "스맥스"라는 어플이 하루빨리 공개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ㅠㅠ

좀더 기다렸다가 "넥서스원"을 지르는건데... ㅠㅠ

이렇게 취약한 적이 없어가 아니라 취약함이 드러나질 않은거 아닐까요..

국내제품들 ui,사양 비슷하고 겉 껍데기만 갈아서 광고 때리면 판매량 1위 ㅋ

100만원짜리 아몰레드 폰도, 카메라 좋은 햅틱온도 막상 만져보면 서로 다를게 없다는..

삼숑도 이제 앞날이 멀지 않았다고 봐야지요.

국내에서 거머리처럼 피빨아 먹던좋은 시절은 지나간듯..

그렇겠지요..아 옛날이여..

절대 돌아 오지 않습니다.

지금부터 시작일뿐입니다.

국내대기업 빨아먹은거 돌려주기전에는 아마 없어져도 슬퍼할 국민이 있겠습니까?

그런데 저게 재미있는게 재구매의사는 28.4% 인데 추천의사는 51.2%입니다.

나만 당하기는 싫다는 거죠 ㅋㅋㅋㅋㅋ 다시사기는 싫은데 추천은 하고 싶다 ㅇㅅㅇ

스마트폰 샀으면서 햅틱UI를 끄고 다른걸 못쓴다면

스마트폰이 아니라 피쳐폰이나 다름이 없죠.

언론 플레이로 무리하게 아이폰과 경쟁한 결과죠.

당장에 판매고는 올라갔겠지만, 가장충성스런 고객 2만명(발매 초기 비싼가격으로 구입자) 헌신짝 처럼 버리고, 옴냐1 고객 17만명 버리고... 

2달도 안지나서 개뽀록났지... 애초에 상대도 안되는걸 억지로 옆에 붙여놓았으니... 앞으로가 더 막막하답니다. 신뢰를 잃어버렸으니...

그러게요.. 진짜 둘이 상대도 되니... 핸폰 매장가서던 인터넷에서던 아이폰 옴냐2 비교하는거 보면 기가참..

둘이 동시에놓고 보면 진짜 아예 비교가 되는게 가당치도 안음.. 

저는 옴니아1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을 했습니다만,

초기에 사신분들 제대로 쓰시기나한지 궁금 하더군요. 전 한 5개월 정도 썼는데

스마트폰에, 윈도모바일OS에 익숙해지는데 좀 시간이 걸렸습니다.

얼마전, 도저히 웹써핑도 못할(심심하면 다운, 속도 느린건 말할것도 없고)  이폰을

다들 잘들 쓰고 계신건지, 왜 환불요청이나 소프트웨어 최적화등을 요구를 안하시는건지 궁금합니다.

며칠전, 서비스센터에가서 좀 시간이 걸리더래도 최적화좀 해달라했지만 알다시피 서비스센터에서 할수 있는부분은 아니였죠.

하여, 본사쪽으로 전화를 걸어 요구를 했으나 어렵더군요.

그쪽에서 먼저 하는말,

더할수 있는부분이 없으니 환불 하란 식 이더군요. 뭘 해보기나 한건지...... ㅡ,.ㅡ;;;

내일 환불 하러 갈려고 합니다. 요즘 우리나라 대기업 왜이러는지 모르겠네요. YF소나타도 그렇고.....

더이상의 애국심은 없어질듯 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 이였습니다.)

UI의 모양에만 관심이있지 속도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던게 사실..

햅틱UI가 거지같은 성능이라 그렇지 폰 자체는 좋습니다.

모바일쉘을 깔면 아이폰 못지 않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웹서핑으로 하는 와이파이 인터넷도 빠릅니다.

단지 저질의 햅틱UI와 샘숭의 자폭언플이 문제...

눈가리고 아웅 식의 삼성정책..

언젠가 한번은 터져주리라 믿고 있었는데 그나마 지금이라도 터져준 게 다행이라고 봅니다..

아이폰덕분에 삼성, 여러가지로 반성해야 할텐데..

삼성은 앞으로도 비전이 없는 이유로  아직도 제품의 질에 문제있다는 생각을 안한다는거죠.

어느 임원의 인터뷰 내용중에 하드웨어는 충분히 좋으나 OS를 잘못 만났다는 터무니없는 소리를 하더군요.

전혀 그렇지 못한데 말이죠. 예를 들면..

1. 스마트폰에 필수인 멀티터치 미지원 -(이거 안되면 스마트폰이라 하지말고 걍 햅틱이라 하시지) 

2, OLED 뻥튀기 해상도로 글꼴 뭉개짐 -(동급의 TFT.LCD 대비 가독성 극악).

3. 저사양 CPU 사용으로 응답속도 최악 -(800Mhz 이지만 L2캐시가 없어 타사 256KB 의 L2캐시를 가진 600Mhz보다 실성능은    현저히 떨어짐)

4. 그럼에도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난 가격 -(그나마 아이폰 으로 다소 인하됨)

이런데도 사양이 좋다고 하는건 쿼드코어 시대에 마치 486을 내놓고 386보다 좋다고하는 것으로 한마디로 어불성설이죠.

또한 4. 에서 긁어모은 막대한돈은 가능성도 없는 바다개발에 마구 쏟아붓는 모습이 더욱 미래를 어둡게 만드네요.

※ 3. 의 이유로 윈모 자체가 무거워서 라는분도 있는데 절대 아닙니다.

1Ghz 스넵드레곤을 탑제한 대만 hd2의 경우는 같은 윈모 임에도 아이폰 수준의 반응속도를 보이는게 그 증거.

하아~ 그렇군요. 스마트폰을 구입하려고 생각중이었는데. 이참에 아예 좀더 두고 보는게 좋을듯 하군요.

읭~  옴니아2 쓰고있는 저는 어떡하라구여 ㅠㅠ

삼성뿐만아니라 울나라 대기업들  하드웨어에서 이제 소프트웨어로 눈을 돌려야 할 때입니다.

온갖 비리를 저지른 오너가 대표아닌 대표인 회사이지만 한국대표 기업아닙니까. 삼성 갈 궈줍시다. 정신차리도록...

"수 많은 기업이 늘 입버릇처럼 혁신과 창의를 강조한다. 하지만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기업은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다. 애플의 제품 사양이 아닌, 애플의 혁신 정신을 따라잡지 못한다면 애플의 독주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