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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트로이목마 공포!, 해커에 계좌 절도용 풀 서비스 제공
2009.10.01 09:10
웹 필터링 업체인 핀잔 소프트웨어의 연구원이 지난 달 초 발견한
URLzone 트로이목마는 “차세대 은행 트로이목마”의 대표주자로 평가되고 있다.
이 트로이목마 프로그램은 지난 달 약 6,400대의 컴퓨터를 감염시켜 하루 1만 2,000유로의 돈을 빼돌렸다.
이는 연간 730만 유로에 달하는 엄청난 금액을 긁어 모을 수 있는 액수이다.
해커들은 감염된 웹 사이트로 사용자들을 끌어 들여 이 트로이목마를 설치하는데,
PC 소프트웨어의 다양한 결함을 이용한다.
제우스나 클램피(Clampi) 같은 더 넓게 확산된 트로이목마 프로그램은 피해자들의 온라인 증명서를 훔쳐 하루에 수백만 달러의 돈을 긁어 모으고 있는데, 이렇게 빼돌린 돈은 이른바 의심받지 않는 “자금운반책(Money Mule)”으로 옮겨졌다가 해외로 송금된다. 이들 자금운반책은 종종 Monster.com 같은 구직 사이트를 통해 채용하기도 하는데, 이들은 보통 해외 업체에서 적법한 임금을 받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자금운반책이 일단 해외로 돈을 송금하면, 이들 역시 계좌 절도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된다.
하지만 핀잔소프트웨어의 CTO 유발 벤이작은 URLZone은 이들 트로이목마보다 한층 더 정교해졌다고 강조했다.
다른사람까지 이용해서 이루어지는군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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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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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2009.10.01 16:48
풀서비스라.. ㅎㄷㄷ
겁나서 인터넷 뱅킹 못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