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 / IT “애플, 그만 좀 베껴라”…세계가 줄소송
2011.06.15 10:17
출처 : https://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10615070640
“애플, 그만 좀 베껴라”…세계가 줄소송
김태정 기자 tjkim@zdnet.co.kr 2011.06.15 / AM 07:07 애플, 노키아, 특허, 삼성전자,
“카피캣(Copycat, 모방꾼)”
애플 교주 스티브 잡스가 올 초 아이패드2를 발표하며 삼성전자와 모토로라 등에게 던진 독설이다. 애플의 독창성이 최고라는 자신감이 깔렸다.
이에 대해 경쟁사들은 “애플이야 말로 카피캣”이라고 반박했지만 큰 울림은 아니었다. 아이폰-아이패드의 인기는 잡음(?) 따위를 덮기에 충분했다.
이 때 쯤부터 애플은 법정에서 공식 ‘카피캣’으로 전락했다. 아이폰-아이패드 관련 특허 소송에서 줄줄이 나가떨어진 것이다. 한 마디로 ‘애플이 남의 기술을 베껴서 제품을 만들었다’라는 주장이 사실로 인정받았다.
■“노키아 허락 받고 아이폰 만든다”
노키아와의 특허 분쟁이 대표적이다. 지난 2009년 노키아가 애플이 자사 특허 46건을 침해, 아이폰을 만들었다며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소했을 때만해도 일부 애플 팬들은 코웃음을 보였다. 혁신의 아이콘 애플과 잡스가 몰락한 노키아 따위를 베꼈다는 주장이 터무니 없었다는 설명이다.
그런데 결과는? 애플의 항복, 노키아의 대승으로 끝났다.
14일(현지시간) 美지디넷 등에 따르면 애플은 그간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침해한 특허 사용료를 일시불로 노키아에 지불한다. 구체적 금액 규모는 함구했지만 아이폰 누적 판매량 2억대를 감안하면, 수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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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앞으로도 합의된 기간 동안 로열티를 계속 내야 한다. 아이폰-아이패드의 흥행이 노키아 수익으로 돌아가게 된 상황이다.
노키아가 지난 20년간 약 430억유로를 투자해 확보한 특허권은 1만여개. 휴대폰 신인 애플이 이를 피해 제품을 만들기가 쉽지 않았다. 노키아 입장에서는 자사 특허를 잔뜩 침해해 만든 아이폰으로 혁신을 부르짖는 애플이 ‘카피캣’으로 보인 것이 사실이다.
스티븐 엘롭 노키아 최고경영자(CEO)는 “애플이 우리의 특허 대열에 동참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도 특허권 확보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지어 코닥도 “애플 돈내라”
애플은 심지어 ‘이스트만 코닥’에게도 항복 직전이다. 디지털 카메라에 흔히 쓰이는 '이미지 미리보기'가 코닥이 지난 2001년 취득한 특허인데 자사 소유라고 우기다가 패소 위기에 몰렸다.
코닥은 애플이 약 5억달러를 자사에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해왔고, 이달 말 승소 소식이 나올 것으로 확신한다. ITC는 “코닥이 우리 특허를 침해했다”는 애플의 주장을 지난 달 기각하면서 코닥 편을 들어줬다.(삼성전자와 LG전자는 2009년 코닥과 합의했다)
우리나라 삼성전자도 애플과 세기의 소송 전쟁을 진행 중이다. 애플이 먼저 “삼성이 우리 디자인을 베꼈다”고 싸움을 걸자 나선 맞소송이다.
삼성전자 역시 노키아와 입장이 비슷하다. 애플이 자사 통신 특허를 피해 아이폰을 만들기가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IBM에 이어 미국 내 특허 등록 수 2위. 휴대폰 기기 관련 특허는 거의 독식 수준이며, 분쟁 가능성이 있는 500여개는 특별 관리한다. 모바일 부문에서 삼성전자 특허를 피해 제품을 만드는 것이 어려운 이유다.
모토로라와 HTC 등도 애플을 상대로 수십 건의 특허 소송을 진행 중이다. 그만큼 애플이 가진 휴대폰 본연은 통신 기술 전력에 허점이 보였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 와중에 잡스는 호주 슈퍼마켓 체인 ‘울워스’ 로고가 자사 ‘사과’와 비슷하다며 소송을 내는가 하면(울워스 로고는 사과가 아닌 호박), 반대로 대학생들의 상표권을 침해했다고 피소되는 등 우여곡절을 이어가는 중이다
댄 버그 캘리포니아 얼바인대 로스쿨 교수는 “애플의 소송 전쟁은 과거 계속 반복되는 데자뷰와 같다”며 “상대적으로 적은 특허 포트폴리오가 소송으로 애플을 몰아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잡스가 던진말이 부메랑이 되었군요. ミ:^)
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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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8 2011.06.15 10:28 코닥은 애플만 아니라, 이미지 사용하는 모든 업체에 특허료 받고 있습니다(삼성 5억5000만달러 지급). 노키아는 원래 휴대폰 관련 특허 강자 이니, 이 번에 애플이 프리스케일 무선특허 200개 가량을 인수해서 비빌 언덕이 생겼죠.(타 업체와 크로스 라이선스 합의할 듯) 부메랑 보다는 원래 잡스가 여기저기 소송 많이 하죠. -
kkochi 2011.06.15 13:49 현재 원천기술부터 전부다 만드는 기업은 단 하나도 없죠..어느 기업이든 타사의 기술을 가져다가 쓰고 있는게 현실입니다.(일부 독창적인 기술도 있지만 전부다 자신의 기술이라고 주장할 기업은 단하나도 없을겁니다.) 단 이 기사는 마치 애플만 타사의 기술을 가져다가 쓰는 모양새를 만들려는게 보이네요. 위의 댓글에도 지적하였듯이 모든 업체가 특허료를 지불하며 쓰고 있습니다. 물론 애플이 그동안 지불하지 않은 것이 있다면 지탄받아 마땅하며 모두 지불해야하는게 당연합니다.
기사의 애플, 그만좀 베껴라 라던가, ‘애플이 남의 기술을 베껴서 제품을 만들었다’라는 주장이 사실로 인정받았다. 라는 말은 문제가 좀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하나의 기업에서 원재료부터 싹다 창조해낸게 아닌이상 기술간에 크로스되는것은 어쩔수 없는 일인데, 기사에 중립성이 멀어진게 아닌가 합니다. 애플에서도 여기저기 기술을 가져다가 쓴게 확실합니다. 하지만 기사에 언급된 애플의 독창성이 떨어진다는 말은 어폐가 있네요. 그럼 그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은 기술을 가지고 뭘 했나요? 애플에서 가장 칭찬받는것은 소비자의 니즈를 가장 잘 파고들었다는겁니다. 그게 독창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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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미스 2011.06.15 14:15 댓글보다 사진에 눈이 더 가는 이유는 뭔지;;;;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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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영아빠 2011.06.15 14:19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한참 쳐다 보았습니다. 에험~ -
초보조조 2011.06.15 17:59
음 고릴라도 보는 눈이 있으시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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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Bros 2011.06.15 16:52
아무리생각해도 아이디하며, 프로필사진이 19금인데 본인만 아니라 생각하는듯합니다.
여기에 초딩도 많이 들를텐데 다른사람이 어케생각하든 그건 중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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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ochi 2011.06.15 18:46 또 이분이시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그러면 그건 본인의 생각입니다. 머릿속에 그생각만 가득하신가봐요. 프로필 사진은 그렇다 칠수도 있겠네요. 노출이 있으면 19금이겠죠? 밖에 나가면 온통 19금이겠네요. 아이디는 왜 태클이세요? 분명히 설명드렸는데요. 제 별명이라고. 제일 좋아하는 술안주여서 그런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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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Bros 2011.06.15 16:57
결론적으로 독창성이라 하는 것부터 저 기사의 기자보다도 아주 개인적인 생각이라 생각하며,
이번 발표한 ios5 대부분이 표절이나 기존 특허와 맞물려 있는것 자체가 이슈인데, 님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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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ochi 2011.06.15 18:49 네 여긴 개인적인 생각을 적는곳이니 제 생각을 적은거구요. 기자는 사실을 보도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개인의 생각을 적으면 안되는거죠. 제가 기자인가요? 제가 iOS5 에 대해서 언급한건가요? 대화를 할 때 주제에 맞는 이야기를 해주세요. 그냥 무작정 공격하려는 의도로밖에 보이지가 않습니다. 생각하는 사람이 많으냐고 물으셨죠? 그건 저도 모르고 Star 님도 모르는 이야기입니다. 아무도 모르는 이야기인데 추측만으로(그 어떤 증거도 없이) 어떤 말을 하고싶은겁니까? 그리고 답답해서 적는데요. 기존 특허와 맞물릴수밖에 없는 거라고 제가 댓글에 언급을 했습니다. 아래 댓글에도 있는데 한 분야에서 1만개의 특허를 가지고 있는 기업을 피해갈 수가 있을까요? 단 하나도 걸리지 않고요? 제가 언급한 독창성은 기존기술을 가지고만 있는게 아니라 그걸 소비자의 니즈에 맞게 재조합하고 재사용하여 창출해내는 것을 말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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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Bros 2011.06.15 20:32
뭐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니 혼자 생각 실컷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정말 보기싫은 19금사진 좀 안 볼 수 있게 댓글 좀 달지 마시기 바랍니다. 정말 변태같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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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ochi 2011.06.15 23:01 개인적인 생각인건 본인도 마찬가지라는 점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자기만 잘난줄 알고 사는것은 좋지 않다는것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점잖은척 하면서 이상한 생각만 하는것도 보기 안좋으니 댓글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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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Bros 2011.06.16 14:10
그 사진과 아이디 그대로 어떤공간에든 글을 올릴 자신있습니까? 조금이라도 망설여지지 않는다면 그렇게 실천해보십시요.
님에게 수많은 질타가 올것이 뻔합니다. 이게 제 개인적인 생각이라면 해보세요.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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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ochi 2011.06.16 17:42 보기싫으면 보지 마세요. 왜 인신공격입니까? 트집잡아서 공격하다가 논리로 안되니까 물고늘어지는 모습 엄청 보기 흉해요. 전 당당합니다. 이게 19금이면 운영진에서 짤랐겠죠. 당신은 얼마나 고상한 분이시길래 그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내가 당당하다고 초딩처럼 남이 글올리라는거에 올려야합니까? 혼자 기분나쁘면 보지 말고 넘어가세요. 괜히 되도 않는 트집잡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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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Bros 2011.06.16 14:14
님때문에 당장 이곳 사이트가 음란사이트도 아니고, 남들이 지나가다 접속화면보면 말도안되는 오해를 살까봐
접속하기도 꺼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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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ochi 2011.06.16 17:43 혼자말은 혼자 하세요. 지난번부터 인신공격에 기가차네요 정말. 무슨 어린애들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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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Bros 2011.06.18 00:26
당신 부모님들이나 지인들은 닉네임이나 프로필사진 사용하고있는거 알고계시나요?
왜 떳떳하게 거침없이 사용할 수 있다면 네이버 지식인 같은데다 똑같은 아이와 프로필가지고
다른사람들 의견한번 물어봅시다. 퍽이나 자랑스러워서 그런사진 고집하는지! -
kkochi 2011.06.18 07:57 이제 부모님 드립나왔네요. 꺼지세요 초딩. 상대하기도 부끄럽네요. 열심히 그렇게 사십시오. 더이상 당신 글은 상대도 안할거고 무시할거니 혼자 열심히 드립하시구요. 수고하세요
참고로 다른글보기 눌렀더니 글이 참 보기 좋네요. 특정글만 올리시네요? 수고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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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Bros 2011.06.18 09:09
당신은 이미 애플빠라고 자랑스럽게 얘기하지만 저는 삼성빠는 아닙니다. 특정글이라 표현하는건 당신생각일뿐이고,
왜~ 부끄럽긴 한가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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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남 2011.06.29 03:27
직접 만나서 해결하시죠;;;;; 여기서 두분 이러는것도 참 보기 안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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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 2011.06.15 15:00 사진은 웃고 잇네요 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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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검 2011.06.15 16:08
노키아 특허권이 1만여개-_-;
이걸 어떻게 피해서 만들어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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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낙문 2011.06.15 19:50
간단하게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국내 각종 잡지의 기자들에게 애플은 까임의 대상이 되어야만 합니다. 실제 잘못을 했든, 안했든...
이들은 삼성을 밀어야 하고, 삼성의 주가를 올려야 하며, 잘 핥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경쟁(?) 관계에 있는 애플의 곤혹스러움은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좋은 꺼리가 되죠.
따라서 삼성의 문제점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으나 애플의 문제점에 대해선 득달같이 달려들어 뜯어대죠.
물론 침소봉대까지 곁들여 가면서요...
어찌보면 애국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으나 실상 그것이 애국이 아님은 여러분들도 잘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오히려 애국이나 우리 소비자를 위하는 길은 외국 제품을 더 많이 사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야 국내 소비자를 봉으로 보는 못되 쳐먹은 풍토가 조금이라도 수그러 들겠지요.
삼성이던, 현대던, 각종 대기업이던, 정부던.........
너무 시대 비판적인 시각으로 빠졌나요?
어쨌든 이제 우리 각하님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어떤 쉴드를 준비할 지 약간 겁나기도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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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지금 2011.06.16 04:30 현대차 안 팔아 주는 것이 애국 ㅡ 맞아요.
뭐 너무 잘 아셔서 말이 필요 없겠지만, 더 후진 제품을 더 비싼 가격으로...
그것도 미국보다 더 못사는 나라인 우리 한국 사람들이..
외산을 많이 이용하는 것이 진정한 애국입니다.
근데 차를 보면, 외제차도 현대한테 배웠는지.. 하는 짓이 비슷하긴 해요.
에효..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참 불쌍해요. 정부고, 대기업이고, 외국기업이고.. 다 무시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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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돌♥ 2011.06.16 00:04
국내 애플 관련 기사는 대부분 지극히 주관적이고 모 회사의 기관지 수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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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ddenstop 2011.06.16 03:26 kkochi /아낙문 님 의견.... 공감
휴대폰 관련 기술 대부분을 장악한 따라쟁이들의 정당성없는 반론으로 들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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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ONG 2011.06.16 13:03
예전 아이팟 인터페이스는 완전 크리에이티브 mp3의 젠을 베껴와서 승소했는데...크리에이티브는 엠피삼 사업에서는 왜 뜸한거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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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생이 2011.06.16 16:36
이건 노골적인 특정기업편들기 기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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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키 2011.06.17 05:28
별로... 애플이 하던 짓 생각하면 당해도 싸죠
까놓고 말해서 잡스가 말 저따구로 하면서 오히려 소송질 하는 지랄 안쳤으면 저렇게 당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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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은세상 2011.06.17 10:50
아이폰이 솔직히 말해서 독창적인 기술이 얼마나 들어가잇는지 모르겠네요
댓글들보니 너무들 한쪽으로만 치우쳐 보시려는 분들이 너무 많은것 같네요
이건 국내기업을 편들고 그런문제하고는 전혀 다른문제인데
애플이 타회사에 소송걸고 가져다 쓰면 당연한것이고
타회사가 애플하고 조금만 비슷하게 만들면 완전히 짝퉁에 베껴서 만들었다고 비난하시는분들이
좀더 객관적인 입장에서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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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ochi 2011.06.17 13:23 저도 일부분은 아름다은세상님과 동의합니다. 아이폰은 솔직히 독창적인 기술의 집약체는 아닙니다. 오히려 대부분이 공개된 기술이고 남들도 쓰는 기술입니다만..소비자가 필요로 하는것을 적절하게 조합하여 자기만의 비법을 조금 가미했다는게 적절한 표현일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은 한참 전부터 있었지만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기능을 접목시켜 대중화한 것은 아이폰이고, 태블릿 역시 무수히 많았지만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해 대중화 한것도 아이패드입니다.
위의 댓글들만 읽으면 아름다은님과 같이 대부분이 애플을 옹호하는 듯 생각하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이유가 있습니다. 중립을 지켜야하는 기사가 중립을 지키지 못했고(기사를 읽으면 애플은 한것없이 베껴서 사는것 같습니다만..실상은 그렇지 않죠? 기존기술을 조합하면서도 자신들만의 기술을 넣어서 만든 제품들이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으며 시장이 커지자 그제서야 타 업체들이 애플 제품을 적당히 벤치마킹해 무임승차에 가깝게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것을 지적하는 댓글들이기 때문에 마치 애플을 옹호하는 것 같아 보이는겁니다. 올바른, 적절한 시각을 가지고 있는 기자라면 서로간 기술을 크로스하는 현실을 지적하는게 더 중립적이지 않았을까 합니다. 애플만 타업체의 기술을 가져온다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요..
그리고 이것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저같이 전문적이지 않은 일반인은 내부 기술따위는 그렇게 눈여겨 보지 않습니다. 메모리가 몇메가가 더 많고 액정 밝기가 10% 밝고 CPU 속도가 10% 빠르고..이런것은 제가 직접 사용하는데 크게 지장만 없으면 신경이 쓰이지 않거든요..전화야 당연히 된다고 생각하니 새로운 기술인지 뭐인지 신경쓸일이 없죠. 그래서 일반인들은 디자인 처럼 제품을 나타내는 직관적인 모습에 주목합니다. 아름다은세상님이 지적하신것처럼 디자인을 베끼면 다 베낀것처럼 보이는것이죠..이것은 기업들도 알고 있을텐데..몇몇 기업들은 아예 대놓고 하고있죠..다른 기업들을 보면 자사의 아이덴티티를 적절히 나타내는 디자인을 충분히 만드는데도 유달리 베끼는데 목숨거는 그런 기업이 있습니다. 소비자에게 어필할수 있는 가장 큰 요소는 특정 기술이라기보다는..디자인입니다. 제 생각이니 아니다 싶으면 무시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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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우 2011.06.17 22:16 애플이 하드웨어쪽이나 디자인쪽으로 특허 걸고 넘어가는건 심히 오버스러운 행보라고 보여지네요.
먼저 건드려서 피보기만 한건 애플 이였지요.
애플은 예전도 지금도 소프트웨어 강자지 하드웨어 강자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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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코드 2011.06.23 01:49
전 아이폰 리모콘 어플개발에 참여도 했었고...새로운 모바일 개발쪽으로도 계속 준비중입니다. 예전에 휴대폰 스펙만 따지면서 6개월 주기로 새제품 사게 만든게 우리 대기업이었습니다. 오로지 사진틀(하드웨어)에만 집중하게 만들었죠. 하지만 애플이 스마트폰을 런칭하면서 완전히 달라져 버렸습니다. 바로 사진틀이 아닌 사진자체(소프트웨어)를 즐기도록 만든거죠. 물론 사진이 폼이나는건 사진틀이 중요할겁니다. 그러나 일정수준이 되면 그다음부턴 사진이 중요한것 아닌가요? 안드로이드는 어플수준이 애플쪽을 아직 못따라 잡습니다. 디자인도 마찬가지. 제가말하는 디자인은 눈으로보는 미각적 디자인외에 UX도 포함합니다. 그리고 울나라 언론이 애플까기에 혈안된건 맞습니다. 감압식이 정전식 터치보다 좋다고 떠들다가 삼성에서도 이제 정전식개발가능해지니 그말 쑥들어갔죠. 아이패드 처음나올때 패드라는게 넷북도있고 쓸데없다고 무진장 뉴스나오더니... 이젠 삼성도 만들고 패드가 필요없다는 말은 싹 들어갔습니다. 너무 많이 팔렸거든요. 애플이 뭘 국내에 런칭한다면 일단 안될거다 어떻다 까기 바쁩니다. 그러나 나오고 나면 언제나 폭팔적 지지를 받습니다. 왜그럴까요? 애플빠가 열광해서? 아닙니다. 제품이 좋으면 팔립니다. 단지 그것뿐입니다. 한번은 속여도 계속 속이지는 못합니다. 애플이 나쁜제품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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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남 2011.06.29 03:44
애플빠들이 열광을 하면서 꼭 자기는 애플빠라서가 아니라 제품이 좋아서 라고
거의 공통적으로 언제나 애플빠들은 이런 말을 꼭 하더군요
특히 터치 하나의 느낌까지도 "봐봐 아이폰은 이래 어때?"
전 솔직히 모르겠더군요 그게 그거인데 뭐가 틀리다는건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뭐가 이리 부드럽게 뜨고 어쩌구 하는지 아예 하나, 하나의 세부적인 모습에 별 차이도 모르겠는데
이래서 아이폰이 좋아 라고 하는지 ;;;;;
되려 전 이 밧데리!!! 스마트폰의 최대 골치거리인 이 밧데리가 탈부착이 안되는게 불편하던데요
밧데리 어떻게 스마트폰 만드는 회사들이 좀 같이 머리좀 써서 오래 갈수 있도록 만들어 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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