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7 게섯거라"…애플, '스노우레퍼드' 포효
2009.08.28 18:11
애플이 신형 운영체제(OS) '스노우 레퍼드'(snow Leopard: 설표)를 앞세워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7에 공세를 퍼붓고
있다.
애플코리아는 27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롭게 선보인 맥(Mac) 운영체제(OS) '스노우 레퍼드'가 10월 22일 발매되는 윈도7보다 기술적으로 한 단계 위라며 OS부문에서 MS와 기술 격차를 크게 벌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간편한 설치방법, 편리해진
사용자 환경(UI), 제품간 호환성, 신속한 애플리케이션 실행은 물론 가격경쟁력까지 갖춘 만큼 스노우 레퍼드로 윈도PC 사용자를 맥으로 대거
끌어오겠다는 청사진도 공개했다.
스노우 레퍼드 종전 버전(14만원 5천원) 대비 3분의 1 수준인 4만5천원이다. 이전 버전인 레퍼드가 깔린 맥PC에서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단독설치 버전으로는 판매되지 않는다. 5인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팩 라이선스 비용은 7만5천원이다.
애플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출시가격이 확정되지 않은 윈도7의 경우 현재까지 알려진 비용은 220달러(한화 22만 원대) 수준”이라며 “스노우 레퍼드는 저렴한 가격과 MS의 익스체인지 서버를 지원해 맥에서도 회사서버와 연동, 메일, 주소록 등을 이용할 수 있어 가장 진보된 OS다"고 자신했다.
전체관련기사 : https://www.zdnet.co.kr/Contents/2009/08/27/zdnet20090827161125.htm
정말이지 OS자체는 환상적이라 할수 있지만 역시 문제는 아무리 인텔 하드웨어/플렛폼이라도 애플기종에만 된다는..
그리고 여전히 소프트웨어 지원 부족이라는 점도 그렇고..
(이것이 일반 PC에 설치되도록 변형된 버전이나 패치가 언제 나올지 관심이 가네요.)
댓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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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닉넴 2009.08.28 18:24 -
사자비 2009.08.28 18:25 포샵이 32비트 버전뿐이라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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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티티피 2009.08.28 19:27 정말이지 OS자체는 환상적이라... 직접 써 보면 그런 소리 할까...
이게 기사인지 광고인지... 역시나 내용도 과장이 절반이구만... 짝퉁 64비트에 무슨 저런 식으로 광고를 하는지... 무슨 4만오천원에 맥머신도 주는 듯 광고하네... 역시라 구라애플이야.
cnet기사 짜집기 한거 같은데... 왜 벤치 결과는 없앴냐... 이전 빌드보다도 떨어지는 벤치 결과는 부끄러워서 뺐냐... 지금 자기네 머신에서도 버그가 하나둘씩 나타나서 레퍼드로 롤백하는 사람들도 나오는데... 저네들 머신이 몇십가지도 아니고 어째 업그레이드가 다운그레이드 수준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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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 2009.08.28 19:37 에이치티티피 씨가 댓글 달 줄 알았습니다. 어떤 동위원소 분(밝히지는 않겠지만)과 함께 대표적인 애플까이신 거 같은데, 직접 써 보고나 그런 소리를 하시는지 매우 의문스럽네요. 짝퉁 64비트? 웃기는 소리 하지 마세요, 무슨 근거로 짝퉁 64비트인데요? 꼭 모르는 인간들이 입만 살아서... 벤치 결과? cnet 벤치 결과 말고 다른 벤치 결과는 안 보셨나 보네요? 전체적인 퍼포먼스는 분명히 올라가요, 이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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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티티피 2009.08.28 19:40 저 지금 맥프로로 글쓰요..윈도우 7에서.. 스노우 깔려있고.. 64비트는 레퍼드때부터 난리 쳤쇼... 근데 역시나 스노우도 32비트 64비트 하이브리드요... 알고있소.. .그리도 디폴트 부팅은 32비트요.. .알고는 있소.. 맥으로 밥 먹고 살지만 저런 애플스러운 구라를 아주 싫어하기에 한 마디 했소. 알고는 있소.... 전체적인 퍼포먼스가 올라가서 레퍼드에서도 당연히 재생되느느HD가 일부 사양낮은 맥에서는 재생도 안 되오... 알고는 있는교.... 소인배씨... -
소인배 2009.08.28 19:44 부팅 -x64 옵션을 주셔야죠... 후. 커널 자체가 64비튼데 무슨 하이브리드예요? 하이브리드란 게 정확히 무슨 의미로 쓴 건지 파악이 잘 안 되지만. 그리고 재생 문제라던가 하는 건 어플리케이션 업데이트가 뒤따라줘야 평가할 수 있는 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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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티티피 2009.08.28 19:46 기본 부팅이 64비트인건 그 비싼 엑스서버뿐이요. 64비트라메...근데 왜 32비트로 부팅인데... 네이티브 64라고 광고한게 레퍼드때부터인데...왜 아직도 구라요... 무슨 뜻인지 모르겠소... 무슨 재생문제... 레퍼드에서는 재생되는 HD파일이 왜 스노우에서는 재생이 힘드냐 말이요.. 그것도 자신들의 머신에서... 무슨 어플 업데이트요... 퀵타임...7이든 엑스던 꽝이요...
터미널은 아시는교...
nvram boot-args="arch=x86_64"
열고 치시요... 그리고 64쓰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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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 2009.08.28 19:52 흠... 리얼맥 사용자가 아니라 디폴트 부팅은 잘 모르겠군요. 어차피 카멜레온을 쓰기에... 그리고 스노우로 넘어오면서 드라이버 문제가 좀 생겼는데, 그거 때문 아닌가요? -
에이치티티피 2009.08.28 19:55 3년이란 주기가 자신들의 하드웨어 교체주기죠... 팔아먹어야겠죠. 그럼 구식맥들 지원 줄일수 밖에 없죠. 2006년...아직 3년도 되지 않은 맥들도 802.11n 지원절대 안해줍니다. 역시 스노우로 오면서 드라이버 업데이트는 절대 없죠. 레퍼드에서 멀쩡하던게 안 된다... 좋은 회사죠. -
소인배 2009.08.28 20:01 애플 정책이나 하드웨어에 대해선 저도 할 말이 많은데 그거랑 운영체제랑은 다른 얘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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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티티피 2009.08.28 20:05 음...파워피시를 아십니까... 그게 마지막 출시된게 2006년 8월입니다. 이제 딱 3년이죠... 스노우에서 파워피시 지원 끊은거 아시죠. 그게 운영체제랑 다른 걸까요... 스노우 쓰고 싶냐.. 그럼... 새 하드웨어 사... 3년 썼으면 많이 썼잖아. 새 머신 사고 새 운영체제 써... 좋은 회사죠. 만약 마소가 3년전의 하드웨어에 윈도우 7이 설치조차 안 되다면... 와 정말 좋은 회사겠죠.
운영체체랑 다른 애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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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 2009.08.28 20:10 드라이버 지원을 제외하고, 예를 들어 안정성이나 UI 등의 측면을 얘기하자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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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티티피 2009.08.28 20:19 저 업무용으로 맥을 써야 합니다. 관련 업이라서... 솔직하게 말씀드리죠. 일반 윈도우 피시(노트북)이랑 애플 자사의 머신... 크래쉬, 블루스크린, 그레이스크린, 프리징...등등등... 사람 열받게 하는 비율... 대충의 비율로 말씀드리면... 1:1.5입니다. 1이 맥이라 생각하실텐데... 아닙니다. 1이 윈도우입니다. 신기하죠.. 근데 일상업무의 사실입니다. 저 뿐만 아닙니다. 회사 동료들 역시 맥이라면 업일뿐 집에서는 절대 맥 쳐다보지 않는 사람들이 많답니다. 안정성 안정성 따지는데 그거 구라입니다. 레퍼드 이후 갈수록 안정성 안드로메다로 가고 있습니다. 10.5.8이나 스노우 10.6이나 도토리 키재기죠. 애네들 업데이트는 버그데이트라는 말이 일상용어입니다.
그리고 스노우로 와서 하나 짚고 갈것은 바이러스입니다. 항상 윈도우 까는 소재중의 탑이죠. 근데 스노우에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 탑재된거 아십니까.. 그렇게 우리는 바이러스랑은 상관없다 안전하다. 하지만 윈도우는 바이러스에 오염된다 쓰지못한 운영체제다. 과하게는 쓰레기다... 맥광고를 통해서 발표를 통해서 항상 써 먹는 말들이죠. 하지만 그렇게 안전하다고 난리치던 자신들이 운영체제에는 왜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을 탑재할까요... 그것도 조용히 말이죠. 더 이상 남의 운영체제 욕할 처지 아닌건죠. 얼마나 구라가 심하고 이중적인지 아시겠습니까...
UI... 그건 개인차니 따지진 않겠습니다. 전 그 부분에 대해선 둘다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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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 2009.08.28 20:23 글쎄요, 제 경험상 사파리의 병맛 프리징 외에는 딱히 불안정한 요소가 없었는데요. 바이러스 문제는 뭐 굳이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맥에도 바이러스 있다는 거야 뭐 다 아는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윈도우즈보다 공격의 빈도나 강도는 좀 적을 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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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티티피 2009.08.28 19:52 맥클론이라고 한번 자신들의 머신을 개방한적 있습니다. 싼 맛에 자기들 머신 푼 거죠. 오에스의 점유율은 몇 퍼센트 올라갔습니다. 당시 7퍼센트까지.. .하지만 그렇게 싸게 하드웨어를 파니 남는게 없었죠. 쫄딱 망할 판이었죠. 그래서 맥클론은 망하고 접었습니다. 애플은 오픈하지 않는건 비싼 하드웨어를 팔아야 하는 이유이고 윈도우처럼 하위호환성이니 드라이버 지원이 말처럼 절대 쉽지가 않기에 엄두를 못 내는 것입니다. 만약 오픈 한다면 절대 자신들의 오에스를 싸게 팔수가 없죠. 하드웽어 대신 소프트웨어로 먹고 살아야 하니... 오히려 윈도우보다도 더 비싸질겁니다. 4만오천원... 무슨 자신들의 머신을 끼워주는것도 아니고... 인심쓰는 듯... 웃긴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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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무라 2009.08.28 20:03
모르는분들이야 저걸사면 일반 컴에 설치가 될거다..또는 사둬도 좋겠는데?? 이런말하지.. 한번 시도해봤던 사람은 성공또는 좌절을 겪어봐서~ 이딴거 XX워서 안써! 라고 하는사람도 있고.. 몇몇 호환문제로 아쉬워하는사람도있을테고...
솔직히 돈 여유 되는 사람빼면 하드웨어가격에 후덜덜해서 안쓸겁니다...솔직히 애플..넘비싸!! 넘! ㅎㅎ
OSX사이트에 보면 인증샷 올라오던데.... 이번 스노우는 별로 안땡기는..(이유가 멀까 ㄷㄷ)
일반 컴에도 쉽게 설치되고 쉽게 사용하게끔 만들면 얼마나좋을까....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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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대환 2009.08.28 20:59 윈도우 사용자를 끌어들이려면 일반 하드웨어에 대한 호환성을 확보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전 맥을 써보진 못했습니다만
맥을 설치하려면 아무 하드웨어의 PC에는 안된다던데요...솔직히 이런거 지원을 해줘야 깔아볼 생각이 들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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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타리무 2009.08.28 21:25 맥을 사랑하지만 돈이 없어서 일반 PC나 넷북에 해킨을 깔아서 쓰는 사람입니다.
저도 그런 고민 많이 해봤는데, 운영체제에 애플 기기 외의 호환성을 지원해주면, 사람들이 비싼맥을 살 필요가 없어집니다.
일반 PC에 4만원짜리 MAC OS만 깔아서 쓰겠죠.. 멀티부팅으로..
그것은 곧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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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이 2009.08.28 21:14
질문이욤!!!! 노트북(ThinkPad x60) CPU가 x64 지원이 안되는데... 스노우 레오퍼드 설치 할수 있나요? -
에이치티티피 2009.08.28 22:58 스노우는 리얼 64비트가 아닙니다. 지금 몇년째 구라를 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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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카가미 2009.08.29 04:22 어떻게 하면 64bit 커널로 부팅한다던데, 그렇게 해도 진짜 64bit이 아닌가요? -
중복닉넴 2009.08.28 21:41 ~.~
4만5처넌 짜리는 업글판이라고 하던데요.
훈이님 일반피씨에는 설치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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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 우라늄 2009.08.28 21:59
기사 내용에는 함정이 있습니다. 단독판매를 안한다며 부분만 가격비교를 한다는건 이미 어불성설 입니다.
OS는 4만5천원이라 해놓고 셋트로 판매되는 하드웨어가 엄청난 바가지인걸 빼놓고 단독판매인 윈도7 과 가격비교를 하다니
지나가는 똥개가 웃을노릇 이네요. → 3류 아마추어 사기수법과 유사. ㅋㅋㅋ
OSX가 일선 업무에서 활용성이 어느정도나 되는지는 굳이 논하지 않더라도 적어도 가격비교를 하려면
"MAC 시스템+ 레오파드" ↔ "WINDOWS7 OEM 적용된 유사 하드웨어 사양의 메이커 PC (HP, Dell, 삼성 등) "
이렇게 해야 비교가 가능 합니다. 결론은 레오파드가 단돈 천원 이라고 해도 싸지 않다는걸 바로 알수있죠.
제생각으로 윈도우가 세계표준의 pc운영체제로서 자리매김 한데는 지금의 불법 사용자도 잠정적으로 미래의 고객 이라는
표용정책과 정품/불법 사용자를 가리지 않는 포괄적 지원정책 때문 이라고 생각 합니다. (일정 비율의 불법 사용자는 필요악이지만 필수라는 생각)
반면에 애플사의 경우처럼 운영체체가 아무리 좋아도 (실은 그렇지도 안지만) 자사의 시스템 에서만 지원하는 외톨이 정책을 고수하는한 시장 확대의 걸림돌이고 요즘같은 그로벌 시대에 결코 오래가지는 못할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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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대환 2009.08.28 22:07 그리고 스노우 레오파드는 전 버전인 레오파드가 있어야 업데이트 할수 있는거군요. 단독 설치는 안되고..그럼
레오파드 + 스노우 레오파드 패키지 가격을 적어놔야 맞는거 같은데;;
또 기계랑 셋트로 파는 OS면 소수 유저 빼곤 별로 어필하지 못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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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 2009.08.28 22:10 보통 '맥빠'라 불리우는 사람들이 까이는 이유는 다른게 아닙니다.
저 기사같은 데서도 볼수 있듯이 맥의 단점은 그냥 모른척하거나, 교묘하게 호도해서 잘 알수없게 만들고, 윈도우의 단점은 아주 세세한 것까지 들춰내면서 그것을 맥의 우위로 삼는다는 점입니다.
비교를 하려면 중립적인 시선에서 정확하게 여러 요인을 분석해야 하지, 저런식으로 과도하게 편향된 시각에서 하니까 문제가 되는 것이죠.
보통 오래 전부터 맥을 써오신 분들은 굳이 그렇게 하지 않더군요. 주로 맥을 안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들이나 호기심으로 해킨토시 등을 깔아서 쓰는 사람들이 다수가 쓰는 윈도우에 비해 소수의 우월감을 갖고 눈살 찌푸리는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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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 2009.08.28 23:52
솔직히 맥킨토시 쓰다 윈도우 쓰면 답답하죠..ㅡㅡ
가끔 애플이 애시당초 매니아PC 만들지 말고 MS처럼 대중PC 만들었으면 MS는 망했어도 진작 망했을거라 봅니다.
개발 플랫폼도 MS만큼 개발자들에게 지원했다면 더 좋았겠죠.
하지만 애플의 폐쇄적인 운영정책이 결과적으로 MS와 같은 거대 경쟁기업을 만들어 버린거라 봅니다..
뭐 지금은 정신좀 차렸더군요..... 하지만 이미 돌이키기엔 너무 늦었어요..
그래서 전 MS가 아무리 싫어도 애플이 더 꼴배기싫기땜에 그냥 윈도우 쓰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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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백수 2009.08.29 00:19 4만원대에 운영체제 판다고 하지만 자세히 읽어보면 애드온 팩을 사는 격입니다.
기존의 레오파드 운영체제에 추가 설치하는 것이니까요.
아무리 맥 머신용이라고 하지만 애플이 미쳤다고 운영체제를 싸게 팔까요.
애플이 폐쇄성을 버렸다면 아마도 OS 점유율이 지금과 크게 달라졌을 겁니다.
MS야 어차피 소프트웨어 팔아서 먹고 사는 곳이지만
애플은 하드웨어를 팔아서 먹고 살려 하다 보니 폐쇄성을 버릴 수가 없는 겁니다.
돈 좀 있는 사람, 맥이라면 환장하는 사람, 업무상 맥 써야 하는 사람 빼면 맥OS를 굳이 설치할 사람이 없지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호환성 문제가 있는데 뭐하러 해킨토시 쓰겠습니까.
특히 한국은 엘렉스컴퓨터던가 총판하던 곳이 더럽게 이미지 안 좋았죠.
요즘도 거기서 총판 영업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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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백수 2009.08.29 00:21 혹여 스노우가 네이티브 64비트라 해도 비스타,윈7 64비트판이 있으니
굳이 스노우 설치하려고 낑낑댈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정말 맥OSX 써보고 싶은 사람 아니라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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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미르 2009.08.29 00:52
이걸쓰느니 차라리 우분투를 쓰렵니다.
우분투 64비트버전도 꽤나 괜찮던데...ㅎㅎ
한번 써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젠 하드웨어도 왠만큼 지원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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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e2e8400 2009.08.29 00:55 제 생각이지만 애플은 지난 IBM의 전철을 똑같이는 밟지않을려고 아마 양면성을 띈(?) 정책으로 하지않나 싶습니다.
IBM의 경우 잘 알려졌지만 IBM PC의 기본 사양을 전면 공개하는등 (BIOS 또한 소스코드로 공개) 오픈아키텍쳐를 했었는데
결과적으로 IBM호환기종이 대거 탄생해서 오늘날 PC의 표준으로 자리잡은 반면에 IBM은 스스로 PC에서의 사업영역을 잃어가면서
다른 업체에 인계하면서 까지 역사속으로 PC사업부가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대신 워크스테이션이나 서버에서 그나마 계속 명맥을 유지하고있지만?)
애플은 IBM과는 달리 철저한 폐쇄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역시 점점 한계를 느낀 탓인지 2000년대 중반에 CPU를 종전의
모토롤라라 IBM에서 인텔로 바꾸는 대대적인 개혁을 하고말았는데 어떻게보면 완전한 폐쇄정책에서 일부는
허용된 범위에서 개방할려는 움직임이 시작하는 신호탄이 되었다고 봅니다.
그것을 또다시 뒷받침한 것이 BOOTCAMP라는 인텔맥에서 윈도우를 사용할수 있게 해주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인데
이것으로 인해 인텔맥의 판매가 미약하지만 꾸준히 증가하기 되었으며 그러다보니 상대적으로 맥OS의 점유율도
조금씩 증가하게되었다고 보는데, 국내에서는 여전히 맥을 쓰는 유저는 상대적으로 극소수이긴합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아직도 하드웨어/자사의 OS에 의존하는 폐쇄적이기는 하나 완전 폐쇄적이 아닌 어느정도
PC랑 호환성을 둔 정첵을 하는 만큼 제가 보기엔 이 부분에서는 애플은 IBM과는 달리 나름데로 재미를 보고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번에 나온 OS도 비록 64비트이고 어짜피 소수의 유저 대상이겠지만 분명한 것은 M$의 윈도우는 지금은 당장 무리겠지만
훗날에는 완전히 64비트/멀티코어에 제 성능을 낼수 있도록 제대로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솔직히 지금의 윈도우는 과연 듀얼코어의 기능을 100프로 제성능을 다하고있는지도 의심스러우며 쿼드코어의 성능을
제대로 발휘못하고 있다는 것이 아쉬움이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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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티티피 2009.08.29 08:52 이번에 나온 OS도 비록 64비트이고 어짜피 소수의 유저 대상이겠지만 분명한 것은 M$의 윈도우는 지금은 당장 무리겠지만훗날에는 완전히 64비트/멀티코어에 제 성능을 낼수 있도록 제대로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솔직히 지금의 윈도우는 과연 듀얼코어의 기능을 100프로 제성능을 다하고있는지도 의심스러우며 쿼드코어의 성능을제대로 발휘못하고 있다는 것이 아쉬움이 따릅니다.애플빠씨... 왜 저런 기사 골라왔나..했소. 댓글 달린거 좀 읽어보시요. 64비트.. 64비트 부팅하려면 숫자키 4와 6 누르시요. 무슨 말인지 알려나 모르겠네. 맥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인거 같은데... 저러니 애플빠들 욕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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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e2e8400 2009.08.29 19:07 님은 무슨 근거로 저를 애플빠라고 정하신지요? 그리고 그 기사는 제가 지나가다가 글을 봐서 알려드릴려고 하는 건데
뭐가 불만이신지요? 그런식으로 불만있으면 앞으로 님이 글 올리신것 그대로 똑같이 이상한 답변글 적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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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 우라늄 2009.08.29 01:17
애플사의 정책은 손익을 나름 저울질 하여 당사에서 결정 합니다.
유저의 요구는 회사의 이익에 당장 도움이 안되면 무시 됩니다. 그것이 전형적인 패쇄정책 입니다. 그 반대는 개방정책 이죠.
물론 애플의 패쇄정책의 핵심에 스티브 잡스가 있습니다.
80년대 초반이 생각나는군요. 당시에는 PC하면 당연히 애플 이었습니다. 당시 운영체제는 당대천재 Dr. Gary A. Kildall (게리 킬달) 이 설립한 디치탈 리서치사의 CP/M 이라는 8비트 운영체제를 사용 했습니다. 실은 MS-DOS 역시 그사람이 만든 운영체제를 빌게이츠가 통체로 사서 이를 IBM 에 OEM 납품했습니다 (PC-DOS). 당시 청계천 세운상가에는 애플 호환제품은 물론 부품을 구하여 조립도 가능 했습니다. 또한 대기업 IBM PC도 있었지만 호환제품은 없었고 상상을 초월하는 고가 였습니다.
그러다가 두 회사가 정 반대의 길을 가게 됩니다. IBM은 개방정책으로 애플은 매킨토시로 전환되면서 패쇄정책으로 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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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2009.08.29 01:32
애플이 언론을 돈을 많이 뿌리나 보군요. 그런 돈 있으면 사용자 정책이나 개선 했으면 합니다. A?S 비용이 많이 나간다는 것은 알지만 언론에 뿌리는 돈에 비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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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개 2009.08.29 20:21 우왕. 멋있다. 저거 디자인도 최고고 기능도 많네. 거기다가 4만 5천원.. 당장 사고 싶다. 그런데 가만 보자. 맥에서만 설치가..가.. 가능하다고?
쒸발 집어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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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은게란 2009.08.30 04:15 애플...?
걔네들 PPC 시절에 x86 구리다고 신나게 욕하다가 x86쪽이 Intel vs. AMD로 신나게 경쟁해서 성능 좋아지니 거기 빌붙은 전형적인 기생충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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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IA 2009.08.30 07:27
이러니 저러니 해도 여전히 특정 용도 외엔 제한만 더 많은 OS죠
사용자 층이라도 상당히 늘어나면 모를까 어떤 면에선 리눅스보다 못한넘들...이라고 생각
~.~
ㅎㅎㅎ;
일반 PC버전이 나온다면.
윈도 꼴날듯;
만들필요를 못느낄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