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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만 믿고 방심하다가는 큰 일날 수도
2007.11.01 16:09
https://moonslab.com/542일련의 보안 자료를 보면, 해가 가면 갈수록 바이러스, 웜 등의 악성 프로그램의 발생 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BR><BR>일반적으로 안티 바이러스 제품은 서명(시그내처) 기반의 진단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발견된 이후에 그에 대한 데이터베이스가 업데이트되는 형편입니다. 물론, 일부 안티 바이러스 제품은 사전 방역, 휴리스틱 진단 기법을 통해 아직 발견되지 않은 악성 프로그램을 미리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는 법! 오진의 가능성이 서명 기반의 안티 바이러스 제품보다 높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BR><BR>우스갯소리로 안티바이러스 분석팀은 일년내내 일을 해도 다 못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갈수록 업무가 증대되고 있으며 사람이 수작업으로 진행한다면 처리할 수 있는 일에는 보나마나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최근 보안 벤더들은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는 가상화 기술/소프트웨어를 도입하여 사용합니다.<BR><BR>악성 프로그램 제작자들은 새로운 악성 프로그램을 탄생(!)시키기 보다는 기존의 악성 프로그램을 변형하는 방법을 주로 취합니다. 물론 작성자는 자신의 코드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는 가정을 한다면, 변종(Variant)을 떡 주므르듯이 마구 만들어서 널리 감염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BR><BR>최근 외국의 유명한 보안 전문가는 최근 안티 바이러스 제품의 허를 찌르는 글을 하나 게재했습니다.<BR><BR>서명 기반의 바이러스 백신 제품의 기술로는 바이러스로 검출되는 코드(이하 스크립트와 동일함)는 동일한 패턴이 나타나면 거의 100%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BR><BR>여기서 언급하는 <SPAN style="FONT-WEIGHT: bold">스크립트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동작하는 악성 프로그램</SPAN>을 말합니다.<BR><BR>하지만, 코드의 일부분에 공백이나 숫자등을 채우는 이른바 패딩(padding) 기법으로 변조할 경우에는 제대로 바이러스 여부를 진단할 수 없다고 합니다.<BR><BR>이렇게 채우는 값을 최대 255 바이트까지 늘릴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의 바이러스 백신에서 제대로 진단하지 못한다는 테스트 결과도 나온 적이 있습니다. <BR><BR>상식적으로 생각해 봐도, 악성 프로그램의 변종을 만들어 내는 것은 스페이스 바~ 누르는 것처럼 아주 쉽겠죠?<BR><BR>아래 그림은 악성 스크립트를 vi 편집기로 본 화면입니다.<BR>
<BR>그리고, 헥사 덤프(16진수로 보여주는)로 본 화면입니다. 중간에 0x00 값을 많이 채워넣었습니다.<BR>
<BR>이러한 방식으로 코드를 변조한 상태에서 바이러스토탈(https://www.virustotal.com)에서 진단한 결과를 보면 32개 제품 중에 15개 제품만이 악성 프로그램으로 진단하였다는 결과가 나온 적이 있습니다.<BR>
<BR>한 편, 스크립트에서 의미없는 0으로 채워진 값을 제거한 상태에서는 32 제품 중에 25개 제품이 진단에 성공하였습니다.<BR><BR><BR>마이크로소프트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러한 공백 처리 부분은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구조적인 설계에 기인한다고 수년 전에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구조적인 설계가 잘못된 경우라고 한다면 IE7이 나오면서 이러한 문제를 보완하는 새로운 설계가 나와야 하는 것은 아닐까요?<BR><BR>참고로 이러한 문제점에 대항하기 위해 맥아피의 바이러스 스캔(VirusScan) 제품에서는 스크립트스캔(ScriptScan)이라는 전용 모듈을 추가하여 이러한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진단이 가능한 기술을 추가한 상태입니다. 아래 동영상 참조하세요.<BR>
<SCRIPT type=text/javascript>//<![CDATA[
writeCode2("<object width="425" height="355"><param name="movie" value="https://www.youtube.com/v/wYVyBXWbyl4"><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object>")//]]></SCRI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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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그리고, 헥사 덤프(16진수로 보여주는)로 본 화면입니다. 중간에 0x00 값을 많이 채워넣었습니다.<BR>
<BR>이러한 방식으로 코드를 변조한 상태에서 바이러스토탈(https://www.virustotal.com)에서 진단한 결과를 보면 32개 제품 중에 15개 제품만이 악성 프로그램으로 진단하였다는 결과가 나온 적이 있습니다.<BR>
<BR>한 편, 스크립트에서 의미없는 0으로 채워진 값을 제거한 상태에서는 32 제품 중에 25개 제품이 진단에 성공하였습니다.<BR><BR><BR>마이크로소프트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러한 공백 처리 부분은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구조적인 설계에 기인한다고 수년 전에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구조적인 설계가 잘못된 경우라고 한다면 IE7이 나오면서 이러한 문제를 보완하는 새로운 설계가 나와야 하는 것은 아닐까요?<BR><BR>참고로 이러한 문제점에 대항하기 위해 맥아피의 바이러스 스캔(VirusScan) 제품에서는 스크립트스캔(ScriptScan)이라는 전용 모듈을 추가하여 이러한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진단이 가능한 기술을 추가한 상태입니다. 아래 동영상 참조하세요.<BR>
<SCRIPT type=text/javascript>//<![CDATA[
writeCode2("<object width="425" height="355"><param name="movie" value="https://www.youtube.com/v/wYVyBXWbyl4"><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object>")//]]></SCRI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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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을 간단히 추려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컴퓨터에 바이러스 백신을 믿고 백업과 같은 진짜 중요한 과정을 생략하면 언젠가 키보드를 치고 후회할 날이 생깁니다. 따라서, 몇 가지 조언을 드리면서 말씀을 줄일까 합니다.<BR>
<UL>
<LI><STRONG>윈도우 업데이트</STRONG>에 항상 신경 씁니다. - 매달 2번째 주 화요일입니다.
<LI>믿을만한 <STRONG>안티스파이웨어 제품을 설치하여 이 또한 주기적으로 검사</STRONG>합니다.
<LI>쓸데 없는 사이트(예를 들면, 성인 사이트, 와레즈 사이트)는 가급적 방문하지 않습니다.
<LI>P2P 프로그램은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LI>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STRONG>백업</STRONG>입니다. 중요한 데이터는 CD/DVD 등에 별도로 저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가장 귀찮은 작업이기도 하지요.
<LI>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PC에 설치한 백신 이외의 <STRONG>다른 온라인 백신으로 검사</STRONG>해 봅니다. </LI></UL>
<UL>
<LI><STRONG>윈도우 업데이트</STRONG>에 항상 신경 씁니다. - 매달 2번째 주 화요일입니다.
<LI>믿을만한 <STRONG>안티스파이웨어 제품을 설치하여 이 또한 주기적으로 검사</STRONG>합니다.
<LI>쓸데 없는 사이트(예를 들면, 성인 사이트, 와레즈 사이트)는 가급적 방문하지 않습니다.
<LI>P2P 프로그램은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LI>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STRONG>백업</STRONG>입니다. 중요한 데이터는 CD/DVD 등에 별도로 저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가장 귀찮은 작업이기도 하지요.
<LI>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PC에 설치한 백신 이외의 <STRONG>다른 온라인 백신으로 검사</STRONG>해 봅니다. </LI></UL>
무료 온라인검사 총정리: <STRONG>https://moonslab.com/484</STR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