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칸
2011.04.07 17:43
영화 내 이름은 칸 봤습니다
미국은 테러에 민감합니다
그래서 테러 이라는 단어만 나와도 금방 놀라고 불안해합니다
이 영화속에서도 그 불안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다른 얘기지만
부자들이나 졸부들은 죽음을 일반사람들보다도 매우 무서워합니다
왜냐하면 삶에서 돈으로 즐길 것들이 많거든요
죽음으로 인해 즐길 것들을 잃을까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미국도 같은 맥락으로 보면
미국이 이 세계를 지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강력한 강대국이고 솔직히 인정하기 싫지만 한나라가 이처럼
이 세상을 지배할 정도로 강력한 나라가 역사적으로 없을 만큼
지금 미국은 그 어느때보다도 힘이 있고 발언권이 아주 셉니다
그래서 어느 나라에 가서도 당당하게 요구하고
국빈처럼 여행할 수 있습니다
그런 나라에서 제일 무서운게 바로 테러리스트입니다
즐길 것들이 지구 곳곳에 많은데 테러리스트에 의해서
한번에 골로 갈 수 있다고 상상만 해도 끔찍하겠지요
이 세상은....
악하지도 선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약육강식의 방식으로 운영될 뿐입니다
이게 비인간적이고 극단적인 생각일지 몰라도
오히려 약육강식이 자연스럽고 인간적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미움과 분노.....그리고 마무리는 사랑?
글쎄요
우리는 어떤 사물을 바라볼때
무슨 것이든 의미를 부여하고자 합니다
이건 이래서 사랑이고 저런 저래서 악이다....
그딴 의미부여가 과연 옳고 맞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 영화보면서 드는 잡생각이였습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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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 2011.04.0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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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영화 추천해 주셔서 흐뭇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