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내 이름은 칸

2011.04.07 17:43

유체이탈 조회:1255

영화 내 이름은 칸 봤습니다

미국은 테러에 민감합니다

그래서 테러 이라는 단어만 나와도 금방 놀라고 불안해합니다

이 영화속에서도 그 불안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다른 얘기지만

부자들이나 졸부들은 죽음을 일반사람들보다도 매우 무서워합니다

왜냐하면 삶에서 돈으로 즐길 것들이 많거든요

죽음으로 인해 즐길 것들을 잃을까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미국도 같은 맥락으로 보면

미국이 이 세계를 지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강력한 강대국이고 솔직히 인정하기 싫지만 한나라가 이처럼

이 세상을 지배할 정도로 강력한 나라가 역사적으로 없을 만큼

지금 미국은 그 어느때보다도 힘이 있고 발언권이 아주 셉니다

그래서 어느 나라에 가서도 당당하게 요구하고

국빈처럼 여행할 수 있습니다

그런 나라에서 제일 무서운게 바로 테러리스트입니다

즐길 것들이 지구 곳곳에 많은데 테러리스트에 의해서

한번에 골로 갈 수 있다고 상상만 해도 끔찍하겠지요

이 세상은....

악하지도 선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약육강식의 방식으로 운영될 뿐입니다

이게 비인간적이고 극단적인 생각일지 몰라도

오히려 약육강식이 자연스럽고 인간적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미움과 분노.....그리고 마무리는 사랑?

글쎄요

우리는 어떤 사물을 바라볼때

무슨 것이든 의미를 부여하고자 합니다

이건 이래서 사랑이고 저런 저래서 악이다....

그딴 의미부여가 과연 옳고 맞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 영화보면서 드는 잡생각이였습니다....

 

2011년 3월 24일 개봉-내 이름은 칸(천재 자폐증).torrent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등록일
[공지] 자유 게시판 이용간 유의사항 (정치, 종교, 시사 게시물 자제) [1] gooddew - -
8834 어째 당분간은 매우 조용할듯하네요... [1] 나그네켄신 1192 04-07
8833 모바일 사파리로 한번 써봐요 스퀴니 921 04-07
8832 윈포 모바일웹. [1] Micro 1169 04-07
8831 모욕을 겪는것도 능력이더라... [21] 세상의끝 1403 04-07
8830 스마트폰으로 [4] 메실 860 04-07
8829 [퍼옴] 웹브라우저 속도 비교 [8] 레고르 1261 04-07
» 내 이름은 칸 [1] 유체이탈 1255 04-07
8827 아이폰에서 글 작성합니다. [12] ryder 950 04-07
8826 금연의 후유증...? [27] 아깝게루저 1710 04-07
8825 방사선 비라니요... [6] Goer 1306 04-07
8824 심각한 항생제 과다 복용 [6] 낙장불입 3095 04-07
8823 엑스맨님 감사요> < [1] Karuring 925 04-07
8822 경축!! 사망... [8] 윈포촙오 1589 04-07
8821 흡기와 배기 선정리 너무 어렵네요-_ㅠ [16] NY♥ 1562 04-07
8820 야구 동영상 [1] Johnny 1314 04-07
8819 오버클럭 이정도면 성공한건가요??? [8] 왜만지냐 1452 04-07
8818 윈포 분들의 넷북 활용 방법은?? (부재 : ASUS 1201T 울트... [6] 임군임돠 1807 04-07
8817 많은 고수분들은 어디로^^ [6] 바르도퇴돌 1636 04-06
8816 activeX가 꼭 필요없는 기능인가요? [19] 그리움 1695 04-06
8815 우리나라 통신 요금이 싸군요. [13] KokoroZzin 1598 04-06
XE1.11.6 Layout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