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어머니께 틀니를 해드렸는데 자꾸 잇몸이 아프다고 하시네요. ㅠ.ㅠ

2022.06.30 14:25

toz21 조회:1137

어머니께서 치아가 좋지 않아 고생하셔서 임플란트를 해드리려고 했는데

 

잇몸이 너무 주저앉아 있는 등의 여러 가지 이유로 앞니 두 개만 임플란트를 하고,

 

나머지는 틀니로 대체하였습니다.(의사의 권유. 이 과정에서 썩었다며 어금니 두 개 발치, 제 생각으로는

 

어지간하면 치아는 뽑는 게 아니라고 들었는데, 의사가 틀니를 쉽게 만들기 위해 발치를 한 것이 아닌가 의심됨) 

 

그런데 문제는 어머니께서 틀니로 음식을 씹으려고 하실 때마다

 

잇몸이 너무나 아파서 도저히 씹을 수가 없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다시 치과에 찾아갔더니 100일 정도만 지나면 괜찮아질 거라며 기다리라고만 했답니다. 

 

지금 40일쯤 지나고 있고요. 어머니는 여전히 틀니 때문에 제대로 된 식사를 못하시고 

 

대충 씹으시거나 죽을 끓여서 식사를 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제가 어머니랑 멀리 떨어져서 살고 있는데다 주변에 틀니를 했다는 사람들도 전혀 없다보니

 

이런 쪽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어 답답할 지경입니다. 

 

의사 말대로 틀니를 하면 원래 잇몸이 아프고 100일 정도 지나야 괜찮아지는 것인지...

 

아니면 의사가 괜히 시간 끌기용으로 말하는 것인지 모르겠어요. 

 

- 저도 예전에 치아 치료를 받았었는데 젓가락이 스칠 때마다 치아가 시린 느낌이 나서 물어봤더니 

 

처음에는 그럴 수 있다. 기다리다 보면 나아진다. 말씀하셔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전혀 아니었거든요. 계속해서 지릿지릿 느낌을 갖고 살다가 결국엔 치아에 젓가락이 닿지 않도록 

 

하는 습관을 들이고 나서야 좀 나아졌습니다. -

 

어머니 말씀으로는 40일 가량이 지났으면 어느 정도 나아지는 기미가 있어야

 

좀 있으면 좋아지겠다 생각하시겠다는데

 

그런게 전혀 없다보니 불만만 가득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틀니에 대해서 아시는 분 계시면 도움 말씀 부탁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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