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솔직히 네할렘이니 린필드니...

2009.10.02 11:25

엘릭시어 조회:1723

저 같은 경우는 데네브로도 너무 황송할 뿐입니다.
가끔 X랄 맞은 싱글코어만 돌리는 프로그램 외에는 CPU 점유율이 그다지 올라가지도 않고요.

게다가 데네브도 괜히 샀다란 말이 나올정도로 너무 쓸데없을 때가 가끔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하루종일 소설을 쓰기 위해 워드만 만지는 경우)
그때는 오히려 넷북을 살걸 그랬나?라는 회의감 마저 들죠.

문론 인코딩 같은 작업을 하시는 분에겐 네할렘과 데네브는 차이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사용해 보질 않아서)
근데 파코즈의 대다수 처럼 점수놀이 하시는 분이 아닌 이상 그렇게 네할렘이 열광할 만한 CPU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 군요.

네할렘이 옥타니 뭐니 하면서 네할렘을 살리려면 9800GTX는 버리느니 뭐니 하면서 정작하는건 온라인 게임인 사람들을 보면
참 부모님 잘둬서 그런걸 산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직업상이 아니라 그저 온라인게임을 돌리는데 네할렘정도의 비용을 투자하는 건 솔직히 아니라고 보거든요.)

윈도우 7의 체험지수가 7점대니 뭐니 해도 솔직히 그거 점수 2.1인 시절에도 잘썼고
오히려 체험지수가 진정한 의미로의 체험지수려면 비스타의 체험지수가 더 잘 맞았다라고 보입니다.
(이건 뭐, 마소가 공인한 점수놀이도 아니고 그거 좀 올려보겠다고 발악하는 분들 보면 좀... 'ㅅ'=3)

솔직히 컴터의 하드웨어가 어느정도 받쳐준다면 그 다음은 사용자의 실력에 따라 결정된다고 보면 됩니다.
예를 들어 저희 아부지 사무실에 보면

과거 제 컴
싱글 2.8Ghz (펜4 프레스캇)
렘 1GB
N당 6200 128MB

아부지 컴
듀얼 3.0Ghz (코어2듀오)
렘 3GB
N당 9500 512MB

근데, 실제로 돌려보면 체감상 사용시에는 제컴이 더 빨랐었습니다.
일단 컴터는 사용하는 거지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아부지의 경우는 이것저것 쌓여서 무겁습니다.
결국 사용자가 계속 관리해준다면 컴터 자체의 한계치 내에서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은 저 프레스캇도 이젠 아부지가 관리하셔서 예전에 제가 쓸때 보단 느린 감이 있습니다.
파폭으로 탭 6~7개를 사용하던 컴인데 익스 8하나만 올려도 빌빌거릴 정도니...)

아무튼 결론은 어느정도의 하드웨어의 한계가 있겠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좋은 하드웨어를 쓴다고 해도 관리를 잘못하면 그게 그거라고 생각됩니다.
문론 싱글코어급의 컴터를 돌리면서 업글을 해야하겠다고 하면 이해가 가지만
듀얼코어급 이상에서 속도 느리다고 무조건 업글을 생각하는 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 겁니다.

뭐, 일반 사용자분들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바이러스가 걸리고 그것들이 축적되어서 하드웨어 성능이 저하 되는 경우와
컴터도 소모품이다 보니 오래 사용해서 일어나는 하드웨어 성능저하의 경우는 어쩔 수 없지만요.

그냥 아무 생각없이 사용하는.... 아니 관리를 하지 않고 사용하는 이라고 해야겠군요... 어감이 안좋으니.
그냥 관리를 하지 않고 사용하는 분들 중에 속도가 느려졌다고 생각되면 그 관리라는 것을 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거라 봅니다.


PS. 그래봐야 여기 오시는 분들은 관리 하시는 분들인 데다가
PS2. 돈만 많고 어리석은 초, 중딩들은 네할렘 사서 좋다구나 하고 메이플돌리겠지만... (초,중딩이 어리석다는 것이 아닙니다.)


PS3. 솔직히 말해서, 바이러스 자주걸리는 것도 사용자의 잘못이라고 생각됩니다.

안걸리는 분들의 경우는 DDOS가 있든 뭐가 있든 엔간해서는 그냥 백신한번 업글하고 끝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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