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블쌍한 사람들...

2011.04.05 20:57

세상의끝 조회:1835

오늘 뜻하지 않은 술자리가 생겨...

아는 분 세분과 술을 같이 했습니다.


참 좋은 자리였는데...

왜 그리 사냐고... 어느 분이 말씀들 하시더구먼요...

그리고 거기 계신분 모두가 합창을 합니다.

왜 그러고 사냐구요?


저 오늘 어머님께 세분에 대한 이야기 드리고 참 불쌍한 분들인데..

어찌해야 되냐고 물었습니다.


아쉬움이 남는건요 우리 어머니 참 힘이 좋으셔서 제 끼니는 당신이 해주신답니다.


우리 친구들 오십중에 들어 서니 월급이 좀 셉디다.

그리고 저에게 묻습니다. 너 왜 이러고 사냐고요?


제가 같이 술먹고 술먹은김에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내가 불쌍하냐? 너희가 불쌍하다구요...


먹고사는데 지위가 무슨 상관입니까? 자랑이 무슨 상관입니까?

잘목고 있는데...

자기 틀에 맞추지 맙시다.


회원님들께... 전 아직 그걸 못합니다.

남에글 시간단위로 보시면 참 가관입디다.


어찌 살아야 하는지... 참 궁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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