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남녀갈등

2011.07.18 08:20

날개달기 조회:2182

(정치이야기와 남녀갈등이 가장 시끄러운 주제라 올려야 할지 고민이 되었습니다만..밑에 마침 일부 이야기도 나왔기에 올려봅니다.)


아래 펌 내용은 누구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모 교수의 칼럼이라는데..

현 많은수의 한국여성들과 한국 여성운동의 삐뚤어진 방향성에 대한 이중적 모습을 비교적 잘 정리한 내용인것 같아..제 의견을 일부 대체하고자 합니다.


원시사회부터 산업혁명을 이루고 민주주의 기본틀을 닦기전까지는 인간세상은 힘의논리가 지배하는 동물의 세계나 다름없었다고 생각합니다..과연 그 시대에 생물학적,해부학적 분업구조가 흑인 노예제 만큼의 여성차별이었느냐 하는점에서 저는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성의 사회진출을 인위적으로 차별적으로 막았다기 보다는 시대상이나 여러 환경자체가 여성이 사회진출하기 적합하지도 않았을뿐더러 여성히 할 사회적 일 자체가 거의 없었다고 생각하며..산업혁명,의학기술의 발전을 이룩하고 그리고 사회적 민주주의기초가 잡히고 나서야 여성이 사회진출을 이야기 할수있는 세상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하며,교육문제도 신분제도에 의한 양반,천민 등의 차별이 컸으며 양반집 여성들은 그 시대에  따른 교육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단,문화 상대성을 감안하더라도 이슬람의 명예살인 문화라던지..과거 중국일부 부족의 전족문화 이런 도져히 용납하기 힘든 이런 행위는 인권차원의 문제라고 봅니다.)


저는 여성운동 자체를 반대하지 않습니다. 호주제 폐지 조건부(가장의 역할을 여성도 절반의 역할을 한다는  전제..) 찬성했습니다.

물론 전제 조건이 실천이 제대로 안되고 있고..사회시스템도 남녀평등 관점에 남녀모두에게  발맞추지 못하고 있기도 하며 여성들은 양다리 걸친채 감탄고토의 형태가 현재의 모습이긴 합니다.


얼마전 유명한 여성운동가인 고XXX씨의 인터뷰 기사.."여성에겐 지는게 이기는거란 오묘한 이치 남자들 몰라"를 보고 여성운동가 1세대라는 사람이 저정도인가 하는 생각과 과연 남성과의 조화를 원하는것이 맞긴한것인가 많은 논리적 반박에 부딪히니 한다는 이야기가 겨우 오묘한 이치란 뜬구름 잡는 이야기에 실소를 금하지 않을수 없었으며,다시 한번 실망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자본주의 자본가적 입장에서 여성의 사회진출을 하게 만든것은 노동공급을 늘려 임금을 실질하락 시키고,,세수를 늘리려는 것이란 분석도 가능하게 됩니다..


과도기적 상황이라 뒤죽박죽되어 남녀갈등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남녀 성별간 국내뿐 아니라 인간전체 남녀간 주도권 싸움만 있고 진정 남녀조화는 이룰수없는 이상인지 고민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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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략)....된장녀 신드롬과 같은 여권 신장으로 인해 붉어지는 남녀간 사회적 마찰의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글 쎄다, 조심스레 추측해본다면 70~90년대 초반까지 여전히 남아 있었던,,오랜기간 지속되어온 '소극적인 조선시대 여성' 의 모습이 고작 10~20년 남짓한 사이에 '21세 당당한 신여성' 으로 급변한데에 있다고 본다.


이러한 급한 여권 신장의 물결은 21세기를 사는 대한민국 여성들에게 '조선시대의 소극적인 여성' 의 모습과 '21 세기 당당한 신여성' 의 양면성을 지니게 했다.문제는 이러한 이중성에서 나타나는 모순을 몇몇 약삭바른 여성들이 교묘히 이용한다는것이다.

남 성과의 마찰시 득(得)을 취해야 할때는 '21세기 당당한 여성' 이 되어 온갖 페미니즘으로 똘똘뭉치고 단결하여 '남녀 평등' 을 주창하고  실 (失) 이 있을시엔 '소극적인 조선시대 여성' 이 되어 '난 여자니까' 라는 식으로 발을 빼 버린다는것이다.


이러한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몇몇 약삭바른 여성들의 모습은 남성들의 입장에선 당연히 기가차고 통탄할 노릇인것이다.


여성들이 평등을 얘기 하고 싶다면 먼저 그들의 태도를 명확히 해야 할터인데 서로의 차이를 인정해나가는 과정에서 남성에게서 얻어내려 고만 하고 잃으려고는 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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