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부자간 고민거리 하나가 있습니다.

2017.06.28 15:55

윈포우도럼 조회:886

윈포에 이런 글이 어울리는지 모르겠지만 답답한 마음에 글 남깁니다.

전 결혼하고 30대 중반이고 아버진 70대 중반입니다. 어머니랑 아버진 성격 차이로 대화 안하신지 거의 1년 되어가고 있고요.

아버지와 저는 어렸을 떄부터 관계가 그리 좋진 않았습니다. 어릴 때부터 주말에만 보아왔기 떄문에 유대관계?는 찾아 볼 수가 없었죠.

아버진의 욱하는 성격, 남은 배려안하고 자기만 생각하는 성격, 자식을 위해선 돈 안쓰고 엄마한테 받아서 써왔네요.

엄마 왈, 지금까지 아버지가 너한테 돈 쓴건 단 한번 유학갈 때 1천만원 쓴거 그거 하나밖에 없다고,

당연히 아버지랑 대화하는 것도 싫고요. 아버지한테 이유불문하고 연락만오면 스테레스가 급성으로 오는데요.

어찌해야 될까요? 이러면 안되는 건 알지만 마음에서는 허락하질 않네요 ㅠ

물론 이해합니다. 집에 와봐야 어머니가 밥도 안차려주고 하시니깐 혼밥드시고,

외로워서 더군다나 아들도 저밖에 없기 떄문에 의지할 사람이라곤 저밖에 없는거.

그래서 결혼도 했고 가정생활도 있는 우리한테 매일같이 연락와서 저녁먹으라고 합니다.

이를 어찌해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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