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나 한국어 지원 웬지 몇년은 걸릴 것 같군요
2015.10.25 05:14
앞으로 지원 국가 확대될 꺼라는데 한국어는 포함이 안 되있더군요. 좀 알아보니 예전에 엑박 커뮤니티 플레이원에서 본사에 물어봤는데 지원 예정에는 있다고 하고 누가 마소 본사에 채팅으로 물어보니 지원 예정이라곤 하더군요.
근데 한국어가 워낙 복잡하고 어려운 언어다 보니 적어도 몇년은 걸리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를 들어 밥 먹었냐고 물어볼 때 밥 먹었냐/밥 먹었니?/밥 먹었어?/밥 먹었음? 등등 다양하죠.
뭐 구글, 애플은 진작에 한국어 지원해 오고 있지만 그건 어차피 걔네들이 쌓은 데이터가 MS는 MS만의 데이터를 쌓아야 할테니... 영문으로 써보니 좋아보이긴 하던데 한국어 아쉽네요. ㅜㅜ
일단 늦는 이유가 한국어의 어려움/복잡함, 우선 순위 낮음 정도가 해당되지 않을까?? 우리나라가 중국처럼 땅 컸거나 아니면 일본 처럼 우선 순위가 높았다면 진작에 됐을거라 봅니다.
그리고 아직도 코타나는 지원 국가가 경쟁사에 비해 많이 적긴 합니다. 시작이 늦었으니 일본어도 이제 거의 신생아 수준으로 지원 시작 하는거구요. 한국어가 본사에도 예정에는 있으니 되기는 할텐데 내년에도 될 수 있을지... ㅠㅠ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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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 2015.10.25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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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존슨 2015.10.25 11:46
시장 크기를 생각하셔야죠. 일본은 뭐든지 우선 순위 국가에 속하는데요?? 일본은 탈 아시아 국가입니다. 외국에서는 일본을 아시아와 따로 구분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일본은 웬만한 서비스도 다 되는데 우리랑 비교하면 곤란하죠 뭐... 중국, 일본은 뭐든지 우선 순위 대상이에요. 그런 국가와 우리나라랑 비교하면 곤란하죠. 우리나라는 두 국가 사이에 껴서 우선 순위가 낮은걸요?? 외국에서 아직도 한국하면 남한, 북한 구분 못하는 사람도 많는데요 뭐 어쩔 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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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불러 2015.10.25 13:48
캔디님의 말씀은 데이지존슨님의 말씀중, 한국어의 어려움이 주요원인중 하나가 된다는 것을 논리적으로 반박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거기다 대고 시장크기를 생각하라는 답글은 이상하네요.
사족 - 언어의 어려움을 따지자면 중국어를 누가 이기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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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fuI 2015.10.25 21:23
언어의 어려움보단 시장크기가 작아서 우선순위가 낮은걸 거에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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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아옹 2015.10.26 15:03
두가지 이유가 결합되어 더욱 늦게 나오겠죠.
시장은 작아서 돈은 안되는데 언어는 그 어떤 나라보다 어려움....
근데 한국어가 워낙 복잡하고 어려운 언어다 보니 적어도 몇년은 걸리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를 들어 밥 먹었냐고 물어볼 때 밥 먹었냐/밥 먹었니?/밥 먹었어?/밥 먹었음? 등등 다양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