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역사와 신, 그리고 외계인

2015.03.07 13:50

김윈도 조회:1541 추천:2

저 혼자만의 가설이지만 어느정도 말이 되는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역사를 보면 몇백만년을 수렵생활을 하며 소규모 부족생활을 하던 인류가
갑자기 농사를 짓고 정착을 시작하더니 금속과 문자, 수학, 과학, 예술까지 
어느하나 막힘없는 폭발적인 발전을 하게 됩니다.
인류의 역사를 대략 300만년으로 잡는데
299만년을 동물처럼 살다가 갑자기 기원전 1만년을 기점으로 순식간에 "인간"이 됐습니다.

저 1만년을 기점으로 해서 약 5천년정도가 흐르면 문명의 기원이라는 것이 나오는데
저는 이 문명의 기원에 우리가 흔히 부르는 "신"이라는 존재가 관여했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히는 "신들"이죠.

이 신들은 화성이나 어떤 행성에서 온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들이 살던 행성이 어떤 이유로 종말을 맞이하게 되는 운명이 됐고
그 종말을 피해 지구로 온것이죠.
우리가 지금 화성을 제2의 정착지로 생각하고
탐사 및 개발을 꿈꾸듯이
어떻게 보면 지구가 그들의 오랜 실험장소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스에서 내려오는 아틀란티스라는 대륙이 있는데
만약 이 대륙이 실제로 있었다면 그곳은 신들의 정착지였을 거라는 추측입니다.
그리고는 문명의 시발점이라고 여겨지는 곳으로 흩어져서
자신들만의 문명을 개척했고 그들의 존재는 "신"이라는 존재로 남게 된 것이죠.

흔히 4대 문명이라고 하는데 약간의 시기적인 차이는 있지만
동시 다발적으로 생겨났습니다.
각각의 특색이 확실한 서로 다른 문명들이 갑자기 솟아났죠.
그때의 교통수단을 생각했을 때 우연치고는 너무 특별한 우연입니다.
시대상 어쩔수 없이 그렇게 될수밖에 없던게 아니라
위에서 적은대로 "신들"의 개입이 있었다고 생각되는 부분이네요.
신화라던지 종교서적이라던지 살펴보면 겹치는 부분들이 많은데
우연이 아닌 실제로 그랬던게 맞았을지도 모릅니다.
성경에 보면 옛날 사람들은 천살까지 살기도 했다는데
화성인들은 천살까지 살았을지도?
창조론과 진화론은 사실 둘 다 정답일지도 모르겠네요.
같은 것을 다른 방식으로 믿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랫동안 잊고 있던 원초적인 물음에 대한 생각을 하다가
문득 든 생각입니다.
막상 적으니까 정리도 잘 안되고 횡설수설하게 되는군요.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주말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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