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니체의 고백'과 그의 최후

2014.04.19 15:42

k-style™ 조회:1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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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는 1889년 1월 이태리 여행 중 정신착란을 일으킨 후 정신병원에 입원하여 10년을 지낸 다음 퇴원하였으나 2년 동안은 수시로 발작 증세를 일으켰으며, 정신을 완전히 상실한 채 살았습니다.
결국 독일 바이마르에 사는 여동생 집에서 어머니와 여동생의 간호를 받으며 외롭게 죽고 말았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살아생전에 학문이 뛰어난들 뭐하겠습니까?

사상적으로 영향을 끼친들 무슨 영화이겠습니까?

자신의 인생 하나 제대로 간수하지 못하고 처절하게 죽어간다면 어찌 그 인생을 행복한 인생이라고 평가하겠습니까?

그래도 다행히 그가 죽고 난 다음 발견된 그의 일기장에는 “하나님은 죽은 것이 아니라, 지금도 살아계신다.”는 글귀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니체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죽었다고 말한 후 얼마나 괴로웠을까요?

자신이 내뱉은 말 한 마디가 세상에 미치는 파장을 보고 그는 정신적으로 편할 리 없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종내는 정신착란을 일으키지 않았나 싶습니다.

.......

[펌] https://www.jj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58068

 

'신은 죽었다'고 말한 니체는 처절한 죽음을 맞이하였습니다.

'신은 없다'고 말한 이들의 이후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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