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나의 삶은 거짓이었나.

2013.05.09 10:01

소~나무수레 조회:1295 추천:2

사람은 왜? 사는걸까...

그냥 태어났으니까?

제가 

얼마전에 길을 가다가 철쭉도 아닌것이 진달래도 아닌것이

예쁘게 핀것을  보았드랍니다.
겹꽃잎이니 갸들은 아니지요.

가만히 보자하니 이름이 기억이 날듯말듯~

그런데
불현듯이 이런 생각이 나데요.

제가 나름 사람의 나이로는 꽤 산 처진데
이제 새삼 
이런 꽃 이름조차도 모르면서 살았구나...
당연한듯이...

도대체 나는 살아있는게 맞는가

진짜 살아온게 맞는가

...

살기위한 목표가 아니라 
사람이 
왜 ?
사는가 이제라도 찾아야 겠구나.!

내삶동안 내 머리속에 들어가있는 것은 무얼까
...

거기서부터 
다시 
내가 살아있는 존재인지 따져봐야겠구나.

다 알았든것처럼 건방지게 살아온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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