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어제 법원 다녀왔습니다

2012.11.30 12:35

파시피카 조회:4261 추천:1

2층 집주인이 4층인 저희집에 하수도 누수 현상으로 인한 부분에 대해서
거짓말로 꾸며진 글을 작성하여 저희집에 소송을 건 내용입니다

저희집 4층 욕실에서 발생한 누수로 인해 2층 외벽 벽돌이 깨지고(몇년전에 깨진거지만)
4층인 저희집 탓으로 2층 작은방에 물이 스며든다는 어이 없는 주장에다 더욱이 2층 집주인은 
공사도 한번 진행된적 없는 외벽 공사를 자신들이 혼자 했다면서 거짓 견적서까지 마련해서 
저희집에서 피해보상비로 7백만원 이상의 손해 배상비를 달라는 내용 이었습니다

어제가 법원 출석 날짜라서 어머니를 모시고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어머니와 함께 마음 고생 하면서 2층 집주인의 거짓말에 대해서 반박하는 
답변서를 작성하여 제출 하느라고 법원을 몇번씩이나 다녀 왔는데
그 고생도 이제 끝나려나 봅니다

어제 법원에서 2층 집주인에게 건물 하자점검 부터 받아서 원인을 규명 하라고 통보 했습니다
재판은 하자점검 받아서 원인규명이 되어야 다시 진행 된다고 하시더군요

하자점검을 받게 되면 건물 구조상 저희집 탓이 아니라는게 확실히 밝혀질수 있기 때문에
저희집은 오히려 해당 판결을 환영하는 중입니다

이제서야 조금 마음이 놓이는것 같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마음 고생이 심했는지 ㅠ_ㅠ

2층의 사기꾼 같은 그사람들이 과연 하자점검을 신청 할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빨리 신청해서 하자점검 받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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