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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별로 관계는 없지만...

양철나무꾼

집 창고에 무단거주 하고 있던 고양이 가족 중에 한녀석이 어릴때부터 모험심이 너무

투철했던 관계로 높은데서 떨어져 뒷자리 하나가 부러졌습니다.

태어난지 꾀 됬지만 먹는것도 부실하고 다친탓에 건강도 나빠 덩치가 너무 작네요


오늘 아침에 창고에 물건을 꺼내러 갔다가 우연히 고양이母를 만났는데 그때 나가기로 결심했나봅니다.

퇴근해서 보니 다친녀석만 버려두고 다 나가고, 녀석만 혼자 울고 있더군요


짠한마음에 우유는 집에 없고 제가 좋아하는 아침X살 좀 줘봤더니 입을 젹시긴 하네요.


보살펴 주고 있긴 한데 너무 약해져서 얼마나 버틸지 모르겠군요. 사진110922_002.jpg 

조회 :
3074
등록일 :
2011.09.22
18:52:42
게시글 주소 :
https://windowsforum.kr/wallpaper/2728808

댓글 [5]

DJ Desperado

2011.09.22
19:23:47

동물은 생존 법칙에 의해서 그냥 새낄 버리네요 ㄷㄷㄷ

양철나무꾼

2011.09.23
12:56:24

젖이 모자라서 그런것 같아요. 입을 줄이려고...

빼빼로

2011.09.22
19:50:30

좋은일 하시니 복받으실거에요
길고양이들은 새끼가 약해서 살아남지 못할것같으면 그냥 버려두고 간다네요.


우유는 먹이면 안됩니다!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cat

디시 야옹이갤 보시면 도움이 될겁니다.


양철나무꾼

2011.09.23
12:58:15

요녀석 집고양이 되겠다 했더니, 아침에 부스럭 거리며 자세 바꿔 자다가 죽었네요...

WFYLSE

2011.09.23
17:57:52

아~~ 불쌍하군요..

귀여운녀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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