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영어는 그렇게 멀리 있지 않답니다

2011.03.19 13:50

틱톡 조회:1931

지역에 따라 발음의 차이도 크고 사투리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답니다.
그리고 사람마다 발음의 차이는 있지만
미국 대학에서 권장하는 표준 영어 기준으로 설명할께요

 

warm 과 worm의 발음 차이

warm - 웜을 발음 할 때 오 와 어 의 중간 발음으로

worm - 웜을 발음 할 때 warm 과는 다르게 '어~' 발음으로

 

warm 이나 worm 처럼 얼핏 듣거나 발음을 해도 같아 보인다면
듣고 말하는 연습이 부족하거나 열심히 연습을 했는데도 듣고 구별을 한다거나
발음하는데 지장이 있다면 언어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경우라고 할 수 있답니다.
언어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질 경우에는 답이 없답니다.
예를 들면 what을 발음 할 때 '왓'이 아니라 실제로는 '우(우는 약하게)왓' 이랍니다.
why도 '와이'가 아닌 '우(우는 약하게)와이'
world 도 '우월드' 랍니다. 왜냐면 W를 발음 할 때 W는 입술을 오므리고 숨을 내쉬면서 '우' 하는 발음을 쓰기
때문 이랍니다.
만약 world 와 word의 발음을 구별 못한다면 언어인지력과 표현력이 상당히 낮다고 할 수 있답니다.
미국에서 초딩 때 배웠던 것을 정말 오랫만에 설명하자니 조금 웃기지만 어쩔 수 없네요.

영어를 듣고 말 할 때는 상대방의 입술도 잘 보고 따라하는 것이 도움이 된답니다.

리스닝만 죽어라 하고 티비를 매일 본다고 되는게 아니랍니다.
영어를 발음 할 때 입의 모양+혀의 모양+비음의 섞임의 유/무+숨의세기 가 정확하지 않으면
상대방이 못 알아 듣거나 웃기는 발음이나 어눌한 발음으로 웃음거리가 될 수 있답니다.
그렇다고 매번 영어를 하면서 의식적으로 저런걸 신경쓸 수 도 없답니다.
뇌가 인식하고 반응하고 몸으로 표현하는 언어라서 미국에서 태어나 어릴 때 부터
매일 영어를 쓰고 않고 어느 정도 나이를 먹고 영어 습득을 할 때 언어능력은 당연히 떨어진답니다.
어쩔 수 없이 자신을 탓해야죠.
그리고 사전에서도 한국 영어 사전에서 사용하는 발음기호 체계보다
미국 영어에서 사용하는 발음기호 체계를 습득한다면 조금 도움이 된답니다.

 

wanna , want to
워너, 원투 단어를 놓고 봤을 때 스팰링상으로는 다르지만
발음이 같은 경우는 딱 한 가지랍니다.

(wanna, want to, gonna, going to 들은 문법적 쓰임도 다르지만 문법을 설명할 필요가 없어서 생략)

want to를 '워너'로 발음 할 때: want to 를 빠르게 발음 할 때
want to 를 '원투'로 발음 할 때: 느리게 말하거나 약간 더 원한다는 것을 표현 할 때
(do를 같이 쓰면 보다 강하게 원하는 뜻)

그런데 한국에서 영어 공부를 하거나 많은 미국인들 조차도 학교 생활 하거나 문서를 작성 할 때
하는 실수가 있답니다.
말을 할 때는 wanna와 want to는 같이 사용하지만 문서 작성시에는 wanna 가 아닌 want to를 사용하는 것은
에세이(한국에서 말하는 리포트), 서신 그 밖에 공식적인 문서 같은 것을 작성 할 때
wanna 를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답니다.
한국에서 리포트를 쓰는데 예를 들어 '~라고 생각되네엽' 이런식으로 쓰면 어떻게 될까요?
다만 아주 친한 친구를 사이에 글을 쓸 때는 편지더라도 wanna 를 쓰기도 하고
에세이 같은 경우에는 누가 말을 한 것을 인용하거나 ' ' 안에 넣어 wanna란 단어에 대한 설명을 하거나
할 때는 쓸 수 있답니다.
그러나 이런 작문의 법칙을 어기면 문장 구사력이 미려하지 않아 보이고 무식해 보이는 거랍니다.
미국에서 정규 교육을 받았다면 에세이 쓰는 법은 학교 수업에서 필수 과목이거나
선택과목으로 배울 수 있고 관련 서적들도 많아서 쉽게 배우고 접할 수 있답니다.
제대로 교육 받지 않은 사람이 논문을 쓴다고 상상해 보세요.
논문 내용에 '실험으로 알 수 있듯이 결과는 이렇게 되네엽' '~라는 결론을 낼 수 이써효'
'~라고 결론 지을 수 있죠' 를 사용한다면 심할 경우 논문 심사 탈락이랍니다.
친한 사이끼리 아니면 구어로만 생활 한다면 전혀 지장이 없지만
학교 생활을 한다면 저런 표현을 제대로 하는지 안 하는지에 따라 무식한지 아닌지
아니면 개념이 없는지 다른 사람들에 의해 판단되어지는 척도가 된 답니다.
문법적인 문제가 문어와 구어가 구별되어 씌여져야 하는 에세이나 저널에
want to 대신 wanna를 썼 을 때 깐깐한 선생님이나 교수님은 다음 부터는 문서에서 사용 하지 말하는 코멘트를 달아
주기도 한 답니다. want to , wanna 뿐 아니라 구어적 표현을 문서에 쓰지 못하도록 제대로 교육
시킨답니다.

'그렇지요' 와 '그렇죠' 를 보면 문어에서 사용 할 때는 '그렇지요' 구어에서 사용 할 때는 '그렇죠'로
많이 사용 한답니다.
그리고 문서에 '그쵸' '글쵸' '그르네여' 라는 표현을 쓰면 어떻게 될까요?
무식한 바보 취급을 받는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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