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있었지만 지금은 사라진 말..
2024.02.14 20:10
옛날에..
제가 어렸을적 198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개천에서 용 났다 라는 말이 이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혼자서 공부를 열심히 하면 서울대 학도 갈수 있었지만..
지금은 이런 말은 사실상 불가능 하지요..
올해가 청룡의 해 인데..
부디..
올 청룡은 개천에서도 승천 하는 용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없는 집 사람들도 아이들도 꿈을 더 크게 가지고 더 노력을 하려고 하지 안을까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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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2024.02.1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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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 2024.02.15 07:32
이정부가 아니라 이시대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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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션에살자 2024.02.14 21:08
궁즘한게 테츠로님 80년대에 어렸다고 하시는데 그때가 30에 어렸다고는 하시지는 않으실것 같고요.
쓰시는 글 보면 국가인증 노인??은 되시는것 같은데..
테츠로님은 고향이 서울이시니까 이런 말씀하시지만
아직도 대한민국에 경상도,전라도,강원도 시골에서 판검사에 지방 경찰청장만 나와도 개천에서 용났다고 잔치합니다.
젊은 사람들이 많아지고하니 저런 표현을 잘 사용하지 않고 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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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츠로 2024.02.15 20:41
그때 제가 국민학교 다닐때 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 살고 있는 동내로 이사를 왔는대..
집 근처에 실개천이 흐르고 있었는대..
얼마 안가서 복개 공사를 해서 자동차가 다니는 길가가 되었지요..
그리고 제가 서울에서만 살다 보니 지방의 현실은 잘 모르겠지만..
요즘 지방에서는 돈 쫌 있으신분 자녀들 모두 여름이나 겨울 방학때 자녀들을 강남의 유명 학원으로
보내더군요..
여름 방학 겨울 방학이 최소 한달 내지 두달 정도 하는 요즘 풍토에서는..
아이들을 방학 하자 마자 서울로 유학 아닌 유학을 보내서 아이들의 입시에 영향을 준다고 하니..
이런 자제들에게 개천에서 용 났다 라고 말 하기는 무리가 따르지 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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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사랑 2024.02.14 22:18
개천에서 용나던 시절의 빈부와
현재의 빈부 차이 아닌가 합니다
제생각엔 현재 sky대생 거의가 부모찬스없이는
불가능 할줄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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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사랑 2024.02.14 22:27
아 번듯떠오른
지금현재 서울에 개천이 있는가요
개천이 지하하수로로 변해 용이 살수없는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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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초보 2024.02.15 07:36
그때는 서울대 일명 sky라고 해서 했지만 in서울만 해도 좋다고 했죠..대학 수준 안따지고..난 과보고 갔지만..지금 잘놀고 있어요...새벽반 야간반 같이..낮반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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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 2024.02.15 15:57
요즘 연예인들은 아직도 개천에서 용나는중......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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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두꺼비 2024.02.15 19:20
맞아요, 연예계나 스포츠는 거의 개천용 같습니다.
대입 입시 제도를 필기 시험만 보고 하는 옛날 방식이 개천용에게는
유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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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츠로 2024.02.15 20:43
요즘 이것도 바뀌고 있다고 합니다..
연예인 연습생들도 부모의 출신이나 능력을 보고 뽑아 주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연습생 아이의 부모가 특출난 사람 이나 직업군이라면..
이것을 이용한 인스타를 활용해서 연예계 대뷰를 저울질 한다고 하더군요..
이러면 이쪽도 이미 개천에서 용은 사실상 거의 막힌 상태가 되어 가고 있는 상태라고 볼수 있지 안을까요..
그런데 세상은 더욱 각박해져만 가니 이정부에선 힘들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