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이건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2022.07.31 08:30

테츠로 조회:1508 추천:6

아는 분이...

병원 간호사로 계십니다..

그런대..

이분이..

얼마전 코로나 확진자가 돼셨습니다..

입원 치료를 받던 환자 보호자가 확진자였다는대..

몇일전 부터 마른 기침이 나오고 목만 아프길래..

목감기 인줄 알았는대..

코로나 검사를 해도 음성..

그러다 구강 검사를 하자 바로 양성..

지금 확진자가 돼어서 집에서 격리중이시랍니다..

특수 직업군이라서 4차 접종 까지 했는대...

코로나 확진이 돼었고...

더더욱 화가 나는것은...

그동안 집 병원 이런 생활만 하신분이신대...

나라에서 지원비 한푼도 안주는 무급 치료 하라고 하네요...

우째 이런 일이..

 

한가지 사실을 덧 붙이자면..

이분은..

몇달 전 까지 중환자실에서 근무를 하셨습니다..

중환자실이 어떤곳인줄 아시죠..

사람의 생명이 오늘 내일 위급한 환자들만 있는 곳..

수술 하고 결과를 쉽게 예측 할수 없는 환자만 있는곳..

수술을 하기에 너무 위험해서 수술 전에 집중 치료를 위해서 입원해 있는곳..

이런곳에서 새로 근무를 옮긴곳도 이부분과 거의 비슷한 지역에서 근무를 하셨답니다..

그러니 장기 입원 환자들만 있어서 코로나로 부터 안전한곳이 아닌..

어제 까지 밖에서 생활 하시던 분들이 입원을 하고 환자 보호자로 오면..

당연 코로나 감염당해서 왔을 지도 모를 그런 곳에서 근무를 하신거죠..

이런곳은 병원에서도 지원을 해줘야 하겠지만..

나라에서도 신경을 더 써서 지원을 해줘야 하는곳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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