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놀라운 목격담

2010.11.04 18:35

짜장면 조회:2812

알아두면 좋을 사건하나 올려 볼랍니다.

지금은 운전이라면 신물이 나서 왠만하면 대중교통 이용할려고 애를 씁니다만

80년대 중반 한참 돌아 다닐때 바로 앞에서 벌어진 사건이였습니다.

 

수원에서 안양거쳐 과천 사당 서울로 올라오는 길이 편도 2차선 어느구간은 1차선이였습니다.

일차선 구간을 앞차 뒤를 한참 따라 가는데 당시는 선팅이 유행하지 않았고

재료도 지금처럼 널려 있지 않아 내부가 훤히 보였습니다.

 

앞차에 30대 초반 남녀가 앞자리 나란히 앉아 다정하게 가는 것 처럼 보였는데

갑자기 운전석에서 옆자리로 주먹이 날라가는거 였습니다.

수차례 무지막지 하게 주먹이 나르고 여자 긴머리가 출렁이며 콘솔박스에 쳐박기를 몇차례.

5-60 킬로로 주행하면서 운전자 일방적으로 폭행했지요.

한손은 핸들잡고 오른손은 샌드백 치는것 처럼 여자를 때리는데 뒤에서 긴장하며 구경했습니다.

 

"잠시후 일방적으로 맞던 여자는 갑자기 자동차 핸들을 잡아당겨 우측 갓길의 전봇대로 돌진

엄청난 굉음과 함께 라디에터 터져 수증기가 솟아 올랐는데 급히 차를 세우고 가보니

엔진이 터지고 요란한 상황에서도 운전자는 여자를 계속 폭행하고 있었습니다"

 

배울점: 여자가 화나면 목숨걸고 어떤 짓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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