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아들인데
2018.06.29 11:05
이놈이 3개월만에 뽈따구가 빵빵해졌습니다.
신장 128센티에 몸무게 26.5키로 나갑니다. 아빠인 내 눈으로 봐도 좀 통통하네요.
바깥으로 일하러 다니느라 잘 몰랐는데 이놈이 고기만 골라먹고 야채는 희안하게 입에서 골라내고 하더니 어느날부턴지
갑자기 엄청 먹네요. 배까지 좀 뻥빵..
나하고 5분정도 뛰면 숨이 많이가빠 하네요. 걱정이들어 도장에 보낼라는데..
어떤운동이 7살먹는 유치원생 아들에게 도움이 될까요??
일단 우리동네는 유도장(아빠가 선호하는) 이 없고 태권도장이 많고 격투기도장이 하나 보이고.. 이 있습니다.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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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서서 2018.06.2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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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foddl 2018.06.29 11:15 의견 감사합니다.^^
지 엄마가 일하러 다녀서 오후6시 퇴근시간 마추어 애를 보내(애 엄마회사 앞)주는곳에.. 가능한지..물어봐야 되겠군요.
일을 다른곳에서 하다보이 아빠가 못돌봐주니...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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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자 2018.06.29 11:18
검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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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foddl 2018.06.29 11:26 가까운데 검도장이 없네요. 나중에 안뚜디리 맞을라면 유도가 좋다고 생각하는데(아빠가 유도를)..유도장도 가까운데 없고..
집 주위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이래있는데... 주산 학원도없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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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L 2018.06.29 11:42
제가 아이를 다섯 키운 부모로써 조언해드리죠
운동은 필수이고요 운동은 부모와 같이 런닝 추천 합니다
처음에는 쉼이차고 뛰기 힘들지만 조금씩 운동량을 늘려가세요
만일 뛰기 힘들면 처음에는 워킹 부터요 주말에는 등산 같은것
그리고 줄럼기 를 하면 성장판을 자극해서 좋아요
좋은점은 부모와 같이 운동으로 추억도 만들수 있고요...
그리고 조금크면 축구 야구 농구 등....
그러나 너무 심하면 좋지 않습니다 당장은 좋지만나이 들어 관절에 무리가와서
인공 관절 수술 할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운동도 운동 이지만 먹는것을 주위 해야 하는데 살이 찌찌 않고
배불리 먹어도 잘 살이 찌지 않은 것으로 항상 신경을 써 주어야 합니다
톳 추천합니다 성장에도 도움이되고 칼슘도 많아서 성장하는 아이에는 포로테인보다 좋습니다
그리고 가격도 싸고요 야채는 께잎이 좋아요 고기 먹을때 같이 먹거나 깨잎김치등...
깨잎은 아무리 먹어도 살찌지 않습니다 반대로 먹으면 먹을 수록 다이어트 되지요
갈락하게 몇자 적어 보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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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foddl 2018.06.29 12:12 좋은말씀 감사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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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태취업했다 2018.06.29 13:08
저희아들도 7살인데 몸무게 30키로입니다. 돼지는 아닌데 배가 좀 나왔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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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선 2018.06.29 13:49
태권도 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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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TS 2018.06.29 15:19
남자애들은 태권도가 그나마 저렴하고 애들하고 몸으로 잘놀아줘서 괜찮습니다. 저는 딸래미가 살이 안쩌서 걱정이네요. 6살인데 키 100에 몸무게 15키로 입니다. 몸이 말라서 발레 시키고 있습니다. -
쌀나뭇꾼 2018.06.29 15:53
매일 두부 반모를...... 두어달 하면 통통해집니다... 돈가스 소스등을 만들어서 함께 주면 대체적으로 잘 먹을거염....
두부는 되도록 손두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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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letIND 2018.06.29 15:32
가까운 곳에 혹 주짓수 혹은 우슈 등이 있다면 좀 색다른 걸 배워 두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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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나뭇꾼 2018.06.29 15:50
검도장 권장합니다.... 애가 많이 차분해집니다. 식습관은 엄마가 결정할 문제입니다... 조기비만..... 활동량이 아주 많다고 해도 고기를 과다 섭취하면 비만 벗어나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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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쏘 2018.06.29 22:07
예전에 이용대 선수가 어릴 때 살이 좀 쪘었는데, 배드민턴으로 몸매를 만들었다던가 하는 이야기를 들어본 것 같습니다.
배드민턴 애호가로 배드민턴을 추천합니다.
태권도장 추천할만 합니다.
태권도만 가르치는게 아니고 줄넘기 등...운동도 시켜주고 뛰놀수 있기고
차량운행은 기본이라 편하기도합니다.
우리아이(둘째 남아)는 아직 4살이지만 좀 크면 저도 태권도장 보낼까 합니다.ㅎㅎㅎ
* 첫째 여아는 발레를 보냈습니다. 발레를 배워도 유연해지지 않고 몸치인건 함정입니다. 나의 못난 유전자... 미안하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