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7]
안드레아
- 2009.09.13
- 18:23:52
저도 하이텔 썼습니다. 사실 andrea92 라는 아이디 역시 하이텔 아이디였어요.
1992년에 만든 아이디여서 92가 붙었죠. (요즘은 92년생이냐고 물으시는 분들 때문에 가끔 당황. ㅎ)
https://blog.naver.com/tkandrea92/90014706666
제 블로그에 관련 포스트를 올립니다. ^^ 공감하시나요? ㅎ
꾸우욱
- 2009.09.13
- 20:13:57
새롬 데이타맨 이군요. ㅎㅎ. 역시 뭐니뭐니해도 접속프로그램은 이야기였는데 말이죠. 하이텔도 하이텔이지만, 나우누리를 많이 이용했었는데, 나우누리 사용하셨던 분 안계시나...ㅎㅎ;;;
예전 생각나네요... Atdt01410 접속 하면 뛰~~~~뚜~~~~우~~~~~~ 띠~~이~~~~~익~~~ 이거 부모님 몰래 밤에 혼자 할때 조심해야합니다. 소리가, 재야의 종소리만큼 크답니다. -ㅁ-;;; 걸리면 바로 싸대기모드...T_T
atdt01410과 함께 고속접속 atdt01411 ... 01411 쓰는 집은 28k 이상 모뎀을 쓰는집으로 진짜 선망의 대상의 집이었는데...ㅠ_ㅠ 14k 모뎀을 쓰던 저로썬...흑흑... 거의 모뎀 끝말쯔~음... 28k를 얻어 썼었는데 그때 01411로 접속했을때의 그 희열과 환희 짜릿함이란... 진짜 복권맞은것보다도 더했는데... 그때가 그립네요 ...ㅎㅎ
프리프리
- 2009.09.13
- 21:53:23
그것보다! pc통신세대라면 한번쯤은 있는것!
바로~
전화비 많이나와서 비오는날 먼지나도록 때러맞기....................아~추억이다.
처음에 20만원 나와서 부모님깨 죽을뻔했다는..ㄷㄷ
ss
- 2009.09.13
- 23:06:44
안드레아님...반갑습니다
아이디를 보니 하이텔시절 연령방에서 자주 대화를 나누던 분이군요
번개도 했었고...
제가 Mdir 과자를 가끔 드렸었는데...ㅎㅎ
밤괭
- 2009.09.13
- 23:39:54
전화선 모뎀을 사용해 본 분들만 알 수 있는... 모뎀 접속소리 때문에 고민하다가 모뎀 명령어 중에 모뎀 접속소리 없애는 걸 알고선 얼마나 기뻤던지 ㅎㅎㅎ 1200bps 2400bps 9600bps 14400bps 56K모뎀들을 쓰다가 isdn개통한 친구가 얼마나 부러웠던지... 지방에 시골이라 전용선의 해택도 2001년에나 보았던 기억이 나네요... 2000년 12월까지 전화선으로 인터넷과 스타크래프트를 했던 10년전 기억이 납니다. ㅎ
우훗
- 2009.09.14
- 00:14:48
전화비 20만원가까이 나와서 컴퓨터 못쓸뻔하다가, 다음달부터 엄마몰래 2만원 야간정액제 들어서 밤을 꼴딱꼴딱 새곤했었죠...당시 하이텔 왠만한 대화방은 한번씩 들락날락했는데...기억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네요...한글대화명으로 바뀐후에의 대화명은 "웃음"이었습니다...물론 그후 1-2년간 더쓰다가 인터넷으로 완전히 넘어갔지만...ㅎㅎ...이때 전화국에서 무료로 대여해 주던 단말기도 지금생각하면 퍽이나 귀여웠다는...ㅋㅋ
생갈치2호의행방불명
- 2009.09.14
- 09:49:33
천리안은 잘 안갔었고... 하이텔과 나우누리 많이 다녔었네요... 전화요금 20만원이야 그당시 웬만한 유저들은 한두번씩 경험을 ㅡㅡ
싸대기는 아니고. 아버지한테 빗자루 세례를 받았드랬죠.
바트
- 2009.09.29
- 16:08:06
아... 새롬*.* 옛날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첨에 이야기만 줄창 쓰다가 나중에 새롬 나오자 바로 갈아탄...
전 나우누리에서 주로 있었죠. 나우누리 접속하자마자 go pds 자료 좀 훓어본뒤 바로 go win... 주로 윈동에서 많이 지냈죠^^
헉 새롬 데이타맨..ㅋㅋ 예전에 BBS 이용할때 하늘소의 이야기와 더블어 많이 사용하던 프로그램이죠...ㅎㅎ
기억이 새록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