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는 맛있게들 하셨습니까?

한가한 일요일 오후입니다.

식사는 맛있게들 하셨습니까?

 

 

그 비실비실하던 피죽도 못 먹은 듯한 북조선 회충들을 보셨겠지요. 

마른 옥수수와 볏집 삶은 물로 살아 온 

불쌍한 북조선 회충들을 생각해서라도 충분한 영양 공급을 합시다.

 

그 옛날 쥐꼬리 모으던 생각으로 

북조선에 1인 1타스 회충 보내기 운동을 벌입시다.

정주영의 소떼에 이어 이번엔 회충떼 맛을 보여 줍시다.

정주영은 아산만에 목장을 지어 놓고 전국의 건강한 소를 전부 조달 했지만

회충은 각자 집에서 알콩달콩 키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전국 보건소에서 새끼회충 1인 5마리씩 무료 배포하고 있습니다.

금방금방 잘 크고 새끼도 잘 칩니다.  

버러지 같은 국회도 없애버리고 청원정부 만들어서 

제대로 된 국민 직접 참여민주주의를 실현해 봅시다.  

 

여러분만 믿고 청와대 20만 청원 접수합니다.

회충 전문의 이국종 교수가 직접 회충 선별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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