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전원 나갔습니다.ㅠㅠ

오늘 마지막 학기 복학문제로 학교 갔다와서....

기분 전환겸 니드포 스피드를 하던중 신나게 드리프트를 하는데 갑자기 슈우~ㅇ우~웅~

하고 컴퓨터 전원이 나가더군요.

혹시 잠시 두꺼집집에 내려갔나 정전이었나 해서

살펴보니 다른 것들은 다 제대로 돌아가고~

컴퓨터에서 엄청난 열을 컴퓨터 책상 을 열어보니 엄청난 열을 내고 있었습니다.

급히 전원을 다 뽑고 케이스 열고 송풍기로 열식히고 보니까......

파워에서 하얀 플라스틱 녹은 게 흘러내린 흔적이 있더군요~

파워만 나갔으면 다행인데 그여파로 메인보드까지 나갔을 까봐 걱정돼 죽겠습니다.

제발 메인보드나 다른 곳에는 영향이 없기를.......

히로이찌 렙터 500Wp 인데 주말에는 a/s 센터가 쉰다네요...어찌 월요일 까지 참을지...

제잘못 아니니까 a/s 교체해주겠죠?

아마 제 추측으로는 파워펜이 제대로 작동을 안한듯싶네요...

산지 일년가량 됐는데 펜에서 자꾸 소음이 나고 잘 안도는 느낌이 났는데...

몇번 열어서 확인해보면 또 다시 잘되고....증상이 간헐적으로 나와서...

a/s 받으려고 뜯기도 귀찮고 해서 가만 두었더니 결국 펜이 안돌았나봅니다..

귀찮다고 가만있다가 더 큰일 이 되었네요.....

그래픽하고 cpu쿨러 도는 소리에 묻혀서 펜이 안도는걸 몰랐다니....

컴퓨터 책상에 넣고 사용하다보니 소리도 잘모르겠더라구요..ㅠㅠ

다행이 집에 잘 안쓰는 서브컴이 있어서 급히 사용하지만...

펜티엄4 2.4 , 768m 램 사용하니 답답기도 하고 한편으로 생각보다 괜찬단 생각도 드네요...

그래도 제품이 처움부터 문제있던거니까 무상 a.s나 교체 해주겠죠?

괜히 돈들이기 싫은데 말입니다..........늦은나이에 갑자기 플스 3에 대한 열망이

생기고 3월 대작들의 홍수로 인해 요즘 갑자기 플스3를 지를까 갈등하는데.........

잘 참고 있습니다만.........파워때문에 용산갔다가 냉큼 플스3까지 지를까 걱정됩니다..ㅠㅠ

참 예전에 버려진 컴퓨터 부품 관해 글올린적있는데

그동안의 성과가 큽니다.

버려진 컴퓨터나 물건들에 조금 더 관심같고 본결과....

얼마전 집근처원룸에서 이사가면서 버린 박스를 열어보니...

보물상자더군요.....

amd윈전 4200+,아수스 m2n보드 를 버리고 가더군요 그것도 박스체로~

그것으로 세로운 서브컴 만들려고 하는데 ddr2의 가격폭등으로 램 때문에 미루고  있습니다...

그밖에 집에돌아오는길에 조금 두리번거리며 관심가졌더니

80 기가 하드 1개 40기가 하드 3개, 펜4 2.4, 펜4 3.0, 256램등...득템했네요...

이러다 고물상장사될 기세입니다..버려진 것만으로 서브컴 완성하는게 목표가되었네요...

여러분들도 버려진 물건 잘 보셔서 득템하시길~~`

특히 원룸주변이나 아파트 재활용날에 이런 득템의 경우가 올라간다는 제보가 있더군요.....

그리고 제컴퓨터 보드에는 이상없길 바랍니다..ㅠㅠ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또 즐거운 일요일도 보내시고....

연아양 때문에 기분 좋았는데 계속 대한민국의 좋은 성적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