굼벵이와의 잘못된 만남 !
2016.12.20 21:05
오랜만에 글을 올려 봅니다.
예전에 굼벵이와 금전문제로 불미스러운 글을 올렸다가
인권침해나 명예 회손등을 빌미로 본 사이트에 글을 올렸다가 내렸습니다.
그러다
그 일로 지난 2월초에 사기로 굼벵이를 고소하고 11월25일자로 기소중지가 내려진 상테 입니다.
기소중지일자를 충주검찰청에서 11월 초에 알려왔는데
3일정도후에 굼벵이로 부터 전화가 와서
다른 사건의고소사건으로 벌금 300만원이 찍힌( 2012/11/16일자 기소중지건)사진을 보내면서
이번일과 제가 2월에 고소한 사기사건의 변제를 할수있게 도와 달라고 했습니다.
처음엔 지난일도 있고해서 거절을 하였으나
선산(안동)에 상속받은땅을 매매할수있도록 도와주면 계약금을 받아서 변제금의 반을 우선주고 나머진 중도금 받을때 갚겠다고 유혹 하면서
아주 질긴 스토커처럼 밤낮없이 전화와문자가 와서 작업을 진행 시킬수없는 (현장 관리자라서 여차하면 하루에 수백만원씩 인건비가 날라 가는형세라서)
작은금액을 빌려주다보니 어느새 6~7차례정도 송금을 해주었습니다
그러다가 아차싶어 지난번처럼 그런 일이 생길것 같아서 굼벵이의전번을 거절 목록에 등록한뒤
현장에 매진 할려고 하였는데
뜬금없이 1억이 들어있는 통장 사본을 보내주면서 하는말이 다른대출권 이자를 몇개월 내지못해서 통장이 잠겨 있다.면서
이자를 내면 30분안에 전산처리되어 돈을 인출하여 주겠다며 하는말에 솔깃하여 (잘하면 지난번 돈까지 받을수 있겠다 싶어 )
이자낼돈을 몇십만원 보내주었지만 전산이 금방 풀리지 않는다며 시간끌기를 하길래
더이상 돈요구를 하지말고 이번에 들어간 경비나 12월 8일 까지 갚아라 하고 연락을 끊었습니다
12월 9일엔 거제도 백병원 현장 답사땜에 업무를 봐야하니 전화하지 말라고 하고 전화거절목록에 올려놓고 거제도에 내려가던중
문자가 와서 왜 전화를 못하도록 했는냐며 어이없는 질의를 하길래 큰소리를 질렀습니다.
적반하장도 유뷴수지 ! 그러면서 또 사정사정 통사정을 해되길래 거제도 가는길에 조심 할려고 원하는 비용을 보내주곤 거제도를 다녀왔습니다.
그러다가 현재 창녕 박물관 현장증축으로 민감한 상황인데 문자가 여러 수십통을 들이되며 귀찮게 하고
심지어
와이프를 통해서 전화질과 문자를 해되며 오만가지 이유로 수차례의 송금을 더해주고 언제까지 돈을 갚을수 있냐 ?
17일날 돈을 갚아주겠다는 약속을 한뒤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찝게차비용 -차량후진하다가 사고가나서 응급실병원비- 차량이 부서져서 일을 못 보니 렌트비용 -갗은날 자정무렵에 아파서 병원에 입원해야겠디면서 입원비- 빠른 이동을 위해서 또 렌트비용 - 그러다가 최종적으로 변제할 시간이 넘어 자정이 되었고 드디어 제가 폭발하여
어떻게 되었냐 하고 묻자 지금 100만원수표로 2000만원을 받았는데 발행지가 서울이라 밤새 서울로 가서 현금화해서 보내주겠다
그러면서 현금이 없으니 이동에 필요한 걍비를 20만원을 보내주면 좋겟다 하여 경비 20만원을 보내주면서
서울로 가서 현금화 할 필요없이
내가 지금 안동 병원으로 갈테니 그곳에서 수표를 다오 하고 약속을 했습니다.
전화를 끊고 안동갈 채비를 하던중 전화가 와서 본인이 대구로 가서 수표를 주겠다 하며 양념을 치면서 못 믿으면 지금 받은 수표를 사진찍어서
보낸다 하며 100만원권 수표를 보내왔는데 ~ 이것이 야심에 휴대폰으로 찍은것 치고 너무 선명하게 나온지라 의심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최후의순간까지 기대를 해보자며 북대구 톨게이트에서 04시까지 기다렸으나 전화도 안받고 춥기만 춥고 씨발 또 속았네 혼자 뇌까리며
개자식아 ! 오늘 중 해결 안하면 2차로 사기로 고소 함다고 문자를 날려주고 집으로 귀가를 했습니다.잠시 눈을 붙이려 하다가 속상함으로
잔듯 만듯 하며 06시 30분쯤 집을 나섰습니다. 그때 알림으로 100만원만 딱 입금되었더군요
그래서 통화를하자 전화를 받더군요 이때부터 육두문자를 쓰면서 날 갖고 장난치냐고
대구서 만나자고 했으면 내려 오던지 아니면 전화를 받던지 해야지(속으로 ㅆ 발넘아 ! 밤새 톨게이트에서 문지기 시키고)
그렇게 하면 되냐 하고 따지자 그럼 이따가 50을 더 보내준답니다 .쓰발 기가차서
지난번 사건에 묶인 금액이 얼만데 그걸보고 투자를 했는데 이번 경비준것도 못받으면 내가 개병신이된것인즉
치아라 돈이고 뭐고 너 같은 개새퀴는 한번더 고소를 먹이야지 딴 사람들 한테 이짓꺼릴 못하지 싶어 오늘 2차로 사기로 고소를 접수 하고 왔습니다.
이글 을 올리는 이유는 개병신짓을 한 제가
회원님들 중에서 굼벵이에게 저와 유사한 금전 거래가 더이상 생기면 안된다는 것을 인지 시키고자 올리는글임을 알아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쪽 팔림을 무릎쓰고 조아립니다.
굼벵이같은 작자는
아주 점쟎게 대화를 나누며 사람을 빨아들이는 재주가 있습니다
아주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것에 감탄사가 절로 나며 그 끈기가 대단 합니다.
마치 스토커처럼 그렇게 물고 늘어 집니다
이번엔 굼벵이의 와이프와 제 삼자의 조연 까지 끼워들여서 제가 정신줄을 놓게 된점도 있습니다.
회원분들께서 굼벵이와의 거래는 절대로 하시면 안됩니다 .
지난번엔 (https://windowsforum.kr/free/7067189 ) 참조
인권/명예회손등의 이유로 제가 꼬리를 내렸지만 이번엔 물적 증거를 보관하고 있기에
이곳에 1억이든 통장사본 +제게 보내다 실패 했다던 850만원 짜리 에러 송금표+ 어젯밤에 2000만원 을 100만원권 수표로 받았다며 보내준
오리지날 100만원권 수표를 올립니다.
1.먼저 1억짜리통장사본 입니다
2.850만원 제게 보내다 실패한 잔고확인 송금표
3.그리고 최종적으로 분노를 일으키게 만든 인터넷에서 줏어온 100만원권 수표 (발행일이 없으요)
이런 유치한 장난질에 제가 넘어갈 사람은 아닙니다만
끝까지 믿음과 신뢰로 행여나 하면서 물적 지원을 했으나 끝내 그 믿음을 거칠게 짓 밟고 지나가는 어리석은 한 인간임을 증명 해주는군요!
그리고 한가지 단언 할수 있는건
제가 돈을 보고 계속 굼벵이를 밀어 준것이 아닙니다.
인간대 인간으로써 얼마나 진실된 인연이 되어줄까 ! 하는 마음에서고
또 한가지는 굼벵이의처자식에 대한 배려하는마음이 앞섰기 때문입니다.
이젠 다 포기하고 인간대 쓰레기라는 오점을 안고 살아야 할것 같습니다.
누구를 믿고 안믿고는 본인의 의지 입니다.
그 의지를 팽개친 쓰레기에겐 더이상에 관용이 필요치 않다는걸 깨 달으며 법적 테두리에서 벗어 나지못하게 만들어 버리겠습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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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리 2016.12.2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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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_man 2016.12.20 23:10 ㅎ~ㅓ 오랜만에 뵙습니다 대하리님 ^ ^
글세 말입니다
돈은 잃어도 사람을 남겨야 성공한 삶이 되는데 말이죠
전 둘다 잃은것이 맘이 넘 아프네요
앞으로남은 생은 그러지않길 바래면서 살아야죠 ^ ^ 글 고맙습니다
-
프리네 2016.12.20 22:04
글을 읽고보니 남일같지 않아 몇자 적습니다. 제가 보기에 문제는 본전생각입니다. 본전만 찾으면 관둬야지 하다가 점점 늪으로 나도 모르게 빠져들더군요. 저역시 그랬으니까요. 이미 손해를 보셨고 고소까지 하셨는데 계속 끊지를 못하고 휘둘린듯 하여 읽는내내 답답했습니다. 제가 그럴때 주위에서 말리던분들 심정이 이랬나 봅니다. 저런 인간은 부모 자식까지 팔아서 사기칠 인간이고 천지개벽을 해도 절대 바뀌지 않습니다. 본전에 대한 미련으로 더이상 피해를 보지 마세요. 절대 맘 약해지지 마시고 철저하게 영혼까지 털어버리세요. 아니면 나중에 저처럼 병신소리 듣습니다.
-
X_man 2016.12.20 23:08 프리네님 글 감사합니다.
수개월간 돈에대해서 잊고 지냈습니다
저 인간이 다시 전화를 하기전까지는요
내 손을 떠난 것은 내 것이 아니다라는 생각을 하며 지냈는데
새삼 스럽게 인정에 이끌려서
격한 마음에 상처만 남기게 되었네요
돈 을 떠나서 상처준 그것에 대한 괘심죄가 너무 깊게 가슴을 때립니다.
피해는 나로써 끝내고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면 안된다는 것을 알려드리는게 저에 소명이라 여기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미 전 제자신이 등신이다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것이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않고 편안하게 제가 살아가는 방법 입니다.
그리 아시고요 오늘 글 감사합니다 ^ ^ 좋은밤 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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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러조 2016.12.20 22:10
엑스맨님 오랜만입니다
부천입니다 누군지 짐작하실것으로...
저 역시 굼벵이님이 전화로 배추가 왔는데 돈이 좀 모자르다 하며
몇번 도움을 줄것을 요청한적 잇으나
돈거래로 인해 혹시나 있을지도 모를
불협화음이 걱정되여
적당한 핑계로 넘기기도 햇엇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제 스스로 잘 넘겼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엑스맨님 아마 마음고생이 심하셧으리라 생각듭니다
잘 극복하시고 좋은 해결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요즘 엑스맨님 안부가 궁굼하기도 햇습니다
여건되시면 제 전번으로 연락주십시요
쪽지수신이 막혀잇는듯하여 남깁니다
그리고 반가웠습니다 너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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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_man 2016.12.20 23:12 거러조 ㅎ
아따 오랜만입니다
지지난 겨울에 전화 드려도 받질 않으시고
근 두 해 만에 글 봅니다.
언제 시간되면 밥이라도 한그릇 하십시다 ,
부천에 한번 들리겠습니다 ~ 그때 까지 건강 하시구요
-
baro 2016.12.20 23:25
허거걱~~~!!!
어쩌면 제 누이가 처한 처지와 똑 닮았는지.......
제가 나서서 사기혐의로 8개월 감방은 보내놨습니다만........
1년 6월 구형한 검사가 열받아 저런 악질에게 8개월은
너무 짧다고 고법에 항고한 상태입니다.
일단 법적 조치하시고 편하게 털고 기다리심이 정신 건강에 좋을 듯 사료됩니다.
오랫만에 들어와 이런 글을 보게 되어 안타깝습니다.
60이 다 된 나이에 전기기사 취득하느라 자주 못들어왔더니
이런 일이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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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16.12.21 05:37
한동안 뜸 하시더만...
꼬마성님도 연락 안된다 하시던대요 ^^
저야 오래전 그밤 연락처도 못 받았던터고...꼬마성님 이랑 연락도 하시고 그차에 저도 함 뵙고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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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oa 2016.12.21 08:34
저도 김치를 몇번 사 먹었을때 와이프한테 전화가 왔다고 하더군요
할 이야기가 있다고 남편 전화 번호좀 가르쳐 달라고요
저한테 전화가 왔더라고요 근데 돈 이야기는 하지 않았고 다른 이야기만
하다가 전화를 끊었습니다
다시 와이프한테 전화해서 배추를 사야 하는데 돈이 없다고 돈을 빌려
달라고 하드랍니다
사실 김치야 몇번 사 먹었지만 잘아는 사람도 아니고 일언제하에 거절 하였습니다
그 당시에 전화를 받고 어떤 사기꾼이 전화 도용 하여 전화한 것으로 판단하여
그 와이프한테 돈을 빌려 달라고 했다 전화 하니까 근런 사실은 모르겠다는 듯이
확인해 보겠다고 하더라는 군요
엑스맨님 글을 보니까 부부가 한 통속이었네요
잘 처리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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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본드 2016.12.21 10:30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더니...
정말이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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