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26일날 광화문 촛불집회를 위해 상경합니다.
2016.11.25 17:23
어디든 돈들여 움직이는걸 싫어하는 타입이지만...못참아~~~제가 나가면 다 나가는거라 생각~~~~
대한민국을 들었다놨다 뒤집어대는 88정 박아그라의 미쳐 날뛰는 악마짓 때문에...
갈려고 생각하다 어찌 그 시간대에만 비온다하여 담에 가자 하고 접었다가...
저처럼 생각하여 참석인원이 줄까바 비때문이라도 가서 머릿수라도 채워야 되지 않겠냐 싶어...
상경표 예약했심다..^ㅋ^
프로포폴,비아그라88정만 잔뜩 든 무뇌아의 전방위 내란과 사드 한일군사협정 외환 극악한 범죄의 처단을 위해셔~~~~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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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korozzing 2016.11.2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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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그린 2016.11.25 18:23
그래서? 뭘 말하자시는겁니까?
저는 시위의 싯자도 싫어했던 촌부요..알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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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ing 2016.11.25 18:24
댓글 잘 봤습니다
말씀을 들으니 마음이 편치 않네요
보통 세가지 부류로 나눠볼수 있을꺼 같습니다
첫번째, 아직 세상 돌아가는 사리분별을 못하는 분일 가능성
두번째, 그쪽에 연줄을 달아놓으려고 애를 써서 겨우 연결되고 언젠가 콩꼬물이 떨어질까나 바라는 분일 가능성
세번째, 이유 불명
첫번째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균형잡힌 정보를 접하는 거 자체가 어쩌면 복받은 거죠
한쪽으로 치우친 이야기만 듣다보면 사람이라는 게 그런 세상만 존재한다고 착각하기 쉽상입니다
이건 자칭 타칭 배우신 분들도 동일합니다. 그리고 나이가 많든 적든 이게 중요한 것이 아니고 자신의 생각을 되돌아볼수 있는 지가 중요하죠(누가 책으로 가르쳐주거나 언론에서 균형잡힌 시각으로 알려주지 않습니다. 스스로 노력하지 않으면 몰라요)
두번째는 기득권 세력에 봉사하는 게 잘 산다고 믿는 분들이죠. 역시 적지 않습니다
아시겠지만 구한나라당 새누리당 고정 지지층이 30%인데 민주당은 15% 내외입니다. 무당층이 20% 정도이고 나머지는 정치 무관심하거나 참여하기 어려운 형편의 분들입니다(35%)
그래서 투표율이 65% 나오면 대단한거죠. 보통은 그 밑(무당층 투표율이 낮으면 45%까지 떨어지죠. 더 낮을때도 있으니 처참한 정치지형입니다)인데 대선은 그나마 상황이 낫습니다
그리하여 판세는 사실 많이 기울었습니다. 다 알아요. 누가 예산 많이 받아가는지요. 부정하기 힘들만큼 그래왔으니 자기 지역에 예산 많이 얻어오는 게 이득이라고 판단내리고 그리 행동하는 게 영리하다고 보는 걸 뭐라하기 어렵습니다
세번째는 제 수준으로는 측정불가능합니다. 정보력이 부족해서 그런지 이권 쟁탈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서 그러는지 다른 이유가 있는지 알수 없는 분들
희망을 느끼는 건
차라리 못배우고 상위 고위층이 아닌 분들이 더 도덕적이고 부패에 민감합니다
지식인 층이 친일 행위도 많이 한 것처럼 이권에 더 깊이 종속되어 있지요
재미있는 건 아니고 순리라고 보는게 결국 그렇게 기득권들이 만든 세상은 불평등이 심화되므로 반발력이 생기네요
지금 기득권 세력은 그다지 흔들리지 않습니다
정치에 관심없거나 무당층중에서 더이상 못참겠다고 하는 거죠
지식인층(기득권 세력)은 정신세계가 상상 초월(개돼지 발언은 심한게 아니죠)합니다. 판사 검사 의사 국회의원 언론사 학자 기자... ... 지금 잘 보시면 들어나죠
자기 이권이 어디에서 많이 생길지 주사위를 돌리지 현재 사태 해결이 주 목적이 아닙니다.
새누리당 지지층이 다른 당이나 다른 정치세력으로 가지 않고 무당층으로 옮겨갔는데 기존의 무당층과는 매우 다릅니다. 그들은 더 기득권을 많이 얻기 위해 움직이지 더 나은 나라를 원하지 않아요
그들은 개헌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볼까요? 나라를 위하는 길일까요? 아니면 더 많이 얻어낼수 있는 지름길로 볼까요?
앞으로 더 많은 혼란한 일들이 펼쳐질텐데... 관심을 가지고 여러가지 이야기를 듣고 스스로 판단해서 나름의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안그러면 주위에서 이야기하는 사실여부가 불분명한 흐름에 휩쓸리는 게 인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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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나무 2016.11.25 18:31
저도 참여하고 싶은데 개인 상황이 녹록치 않군요.
같은 마음이라 열심히 응원합니다.
홧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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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6.11.25 18:36 과거 청산에 너무도 좋은 내 생에 다시 없을 기회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후진 교통편임에도 이산 가족 상봉을 겸한 미친년 성토대회에 나가려구요.
정말 제가 나가면 다 나가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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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rㄹrㅇe 2016.11.25 18:41
네x그린님이 전주 사시는군요 반갑습니다 저도 전주거든요 이번 촛불집회 잘 다녀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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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센스 2016.11.25 20:15
내일 150만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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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블 2016.11.25 20:26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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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그린 2016.11.25 20:32
응원들 고맙사와요~^아자아자^~하야하야~구속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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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비 2016.11.25 21:02 비나 눈이 조금 내릴둣 합니다.
옷 따뜻하게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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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연 2016.11.25 22:56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마음만으로 응원합니다....ㅠㅠ
내일 비도 온다는 예보도 있던데... 힘내세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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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맨 2016.11.25 23:16
응원합니다.무엇보다 몸조심하고 잘 다녀오세요.평화시위 화이팅 님과함께 하지 못하지만 님등뒤에 엄청난 인원의 마음이 함께 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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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3go 2016.11.26 09:56
저는 지난주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딸셋이 참석합니다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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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16.11.26 10:10
저는 시위에 합류 하지는 않을겁니다 12일에도 그랬구요
그저 기득권에 경고성을 표현하는 몸짓을 할뿐이죠
어느 정치무리에 합류할 생각도 이유도 없습니다.
전 단지 하나의 국민일뿐 이고 주권자일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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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26 13:27 눈이 많이 와서 걱정이네요 저녁엔 그쳐줘야 하는데....
참여 못하는게 미안하고 염치가 엄네요
마음으로 닥 퇴치에 나서는 국민들을 많이 성원 합니다
오늘 옆집 가게 등신놈이 데모하는 놈덜 다 빨갱이라고 하더라구요
너같은 4프로 등신이 잇어서 닥이 버티 나 보다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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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16.11.26 14:24
어느 나라에선 그 데모 라는거 하지 않으니 그나라서살면 좋을거라 해요 ^^
데모도 없는 나라라 더없이 잘 맞을거 같다고
왜 데모가 자유인 이나라서 사느냐고 반문도 하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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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16.11.26 14:25
저는 슬슬 광화문으로 출발 해야겠습니다.
진눈깨비가 고약 하지만 가슴속불이 훨씬더 뜨거워서 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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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26 14:32 boss 님을 성원 합니다 잘 다녀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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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누 2016.11.26 17:08
추운 날씨에 잘 다녀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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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콘서트 2016.11.27 16:01
저는 지방인데 가는데만 6시간 걸렸습니다.
물론 혼자 갔습니다.
전혀 외롭지 않더군요. 즐거웠습니다.
수많은 인파속에서 하나 생각한것이,
나같이 조그만 아주 작은 존재 하나 하나가 모이니 이렇게도 되는구나 였습니다.
저는 직접 차를 몰고 장정을 했기에 여러모로 소요된 경비가 있었지만,
높은 산에 올라 대지를 바라 볼때완 다른 신세계를 경험하게 해준거를 생각하면
전혀 아깝지 않더군요.
다음에 기회되면 또 참여 할 생각입니다.
역시 혼자.... 물론 가겠단 참여자가 있으면 더 좋겠지만 그건 핑계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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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16.11.27 19:06
날씨가 그리 궂음에도 많은 사람들 00000하는페미 라는 스티커를 붙힌 젊은 여성들
정당들의무리 노조깃발의 무리 그러나 다수는 그냥 사람들 이었습니다. 저처럼요
놀이처럼 즐거워하는 아이들 그리고 가족들...
시위현장이 아니었습니다. 단지 그들의 표현법이 손에든 펫말로 같거나 비슷할뿐
정치꾼들의 행태에 탐탁지않아하는 저 또 특정당에대한 막연한 반감을가진듯 보이는 어느사람처럼
저마다 다른이유 다른감정의 서로다른 사람들의 단일의 목적을가진이들의 어울림의 현장 그뿐 이었습니다.
그보다먼저 옹호시위가 있엇던듯 평범하게 보이지않는 여러가지 장식을 주렁주렁메단이들 무리가 떠나는모습도 보았습니다.
단순 참가자가 아닌 (심지어 현장의 진행인들보다 더 단단한 차림과 무장<?>)에 아울러 메달린 장식품의 문구들이...
아! 꾼 이구나. 싶더군요 ^^
지난 12일엔 안국역주위부터 거리가 꽉 막혀있엇습니다.
큰길뿐 아닌 골목골목 마저도 출근시간의 지하철 개찰구 처럼 무리에 휩쓸려 밀려가는것처럼
간간히 서있는차들 외에 그 넓은 차도마저 인파로 가득했더랬죠
발밑을 확인하지 못한체 앞사람 뒷통수만 보면서 걸어가야할만치
50년 가까이 살면서 서울에서만 30년넘게 살면서 하루에 그만큼많은 사람을 본적은 없었습니다.
어릴적 대학로거리 (차량통제로 찻길로 통행 했었던 주말오후의 그곳처럼)
그보다 훨씬더크고 더 넓은찻길을 메운 인파들...
이번엔 많이 추웠고 당시보다 이른시간 이었음에도 이미 세종로 넓은길엔 사람으로 그득 했었습니다.
일부무리는 행진을하고 뒤에선 따르고...아직도 광화문앞엔 사람들이 득실 함에도
이미 차벽 가까이까지 선두가 이동했다는 영상이 전광판에 비치고
몸 컨디션이 썩 좋지않아 일찍 서둘러 귀가하려 지하철로 갔습니다.
지하철에...어르신 두명이 이상한 말씀을...
자신이 김정일과 동갑인데 엄청 똑똑해서 김대중이랑 노무현이랑 불러서 빨겡이를 만들엇다...
"박근혜도 김정일 만났잖아요?" 박근혜는 그럴사람이 아니지...
"조선일보는요?" 계들도 전엔 안그랬는데 빨겡이 됬어
"에이 진짜 빨겡이는 박정희 잖아요 당원 이었는데..." 그건 거짓말이지...무슨 말도 안되는
"미군정때 것 때문에 사형 받았어요 ^^" ...
"우리나라 대통령중에 노동당 당원 이었던 대통령은 박정희가 유일해요" ...
"그거 모르셨다면 아무나 빨겡이라고 하시면 안되요 박정희나 그 딸은 어쩌라고...^^" ... 나이먹은 사람한테 따지는거야?
"아뇨 진짜 빨겡이 넵두고 엄한사람 빨겡이라고 함부로 말씀하시지 마시라구요 광화문 나온사람들 빨겡이 아니에요"
"어르신은 빨겡이라 거기 다녀 오시는거에요? 아니잖아요<그분손에 손태극기가 말려 있었음>"
11.26 그날 있었던 한부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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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거의 한나라당 신한국당만 찍었던 사람입니다.(일부로 찍었어요.)
제 고향이 전북 김제라서 김제에서는 적어도 한나라당 출신이 민주당보다는 인물이 좋았거든요..과거 김제 국회의원이 비리에 걸리고도
재선을 하는거보면서 진짜 선거는 영남 호남을 떠나서 사람보고 해야됩니다..
지금 박최 사건도 옳고 그름을 따져야 되는데 무조건 이념문제로 받아 들이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여담이지만 라오스에서 살았고 지난주에 왔지만 라오스에서 여행자거리의 모식당 주인분께서
북한의 지령을 받고 안철수 문재인이 아무잘못도 없는 박근혜를 모함한다고 발끈하시더군요.
정말 그런사람이 있을가? 했는데 실제로 보니 말도 안나오더군요. 지역을 논하면 안될것 같지만 그식당주인분도 경북에 65살이시더군요.
(하도 그러셔서 직접 물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