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인사 겸 고마움 올립니다
2016.08.25 18:51
안녕하세요~
좋은 정보들만 넙쭉넙쭉 읽어보면 안될꺼 같아서 인사 올립니다
제가 여기서도 몇 없을꺼 같은 XP 사용자입니다.(그리고 구형오페라12.18사용자로서 해외에서는 약간 우스꽝스럽게 이야기하는 걸로 이해했습니다. 다이하드 Presto-XP 유저라고;;)
아무튼 이곳을'윈도우포럼'을 알게된 계기는 부팅에 실패하면서 미친듯이 검색하다가 들렀습니다. 엄청나게 컴퓨터가 느려지더니 결국 불안감처럼 부팅에서 파란화면과 그 다음은 안되더군요 .
처음에는 XP 관련 부팅 글들이 MS 사이트 에서도 찾기가 힘들어서 혼났습니다. 다행히 캐플님 블로그를 알게됐지만 우울하게도 방대한 자료를 보면 볼수록 모르는 게 더 많더군요
그러다가 백업만 몇번 해봤지(HDD, SDD 하나씩) 복원은 하지 않아서 어떻게 하는지 모르는 "Macirum ReFlect" 를 떠올리고 리눅스 버전의 복구 CD 로 복구에 성공했습니다
(여전히 불안정한 것이 주력 HDD 문제였습니다)
그러다가 좀 더 알고 싶어서 검색 후 다크엔젤님의 포터블 버전을 찾았네요
그렇게 다크엔젤님 블로그에서 PE 관련된 글과 자료도 받아보고 해봤는데 아직도 하얀바탕에 검정글씨로 보이지 무언가 의미있는 내공으로 쌓이는 수준은 아니더군요(다크엔젤님의 주옥같은 글과 댓글을 깊이있께 이해못해서 그게 좀 걸립니다. 캐플님도 정말 좋은글을 써주셨는데 제가 못쫓아가요)
그때부터 가끔 이곳을 찾아오다가 근래 캐플님 블로그를 정독하면서 복구CD(어쩌면 PE)가 유용하게 쓰일수 있다는 걸 깨닭고 요새는 관련 글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 공간 같네요. 이전의 활동하셨던 분들과 현재도 활동을 이어가시는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그리고 서버나 사이트 운영하시는 관리자분도 이 자리를 빌어서 얼마나 고마운지 표하고 싶습니다. 돈을 왠만큼 줘도 하기 싫어지는 순간 유지하는 게 얼마나 힘든지 잘 알고 있습니다)
저야 어쩔수 없이 XP 글들을 주로 찾아보는데(suk 님, Darkangel 님 등등) 이전에 어려움들이 남의 일 같지가 앖습니다. 누군가에게는 테스트지만 저에게는 생존(?)과 다름없습니다!! 크크크
정신없는 글 여기까지 따라와주셔서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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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네요
구형 하드웨어라서 리눅스(한글 번역이 제법 진행된 데비안계열 하모니카-xp보다 좋은점도 많은 거 같습니다)도 해봤는데 일단 XP 를 잘 쓰는 내공을 쌓는게 먼저라는 걸 깨닭았습니다.
하모니카 저같은 초보자도 간단하게 쓰기에는 정말 좋더군요. 언제까지 계속 나올지 모르지만 새로운 버전 나오면 XP 와 함께 써볼려고 합니다
몇몇 분들은 자기 소개란인지 뭔가 써있는 거 같은데 어떻게 작성하는지 모르겠습니다
AMD CPU(애슬론X2 250)
메인보드 ASUS M4A77TD ACC
메모리 4G(DDR3-1333)RAM
VGA HD 5670
인텔 SSD(80GB-보조 듀얼부팅용 XP_구형이라 모델명 헷갈림)
HDD WD(1TB-주력), 도시바(2TBx2 저장)
파워 500W(Tagan StoneRock 몰라서 좋은건지 뭔지 모르고 선택)
컴퓨터 사용하는데 어느정도 익숙해지고 안정세에 접어들면 ide 로 막쓰는 SSD-XP 를 achi 로 변환하는 거 해보고 싶습니다
관련 글들 살펴보는데 역시나 PE 로 해봐야겠네요 ㅡ _ㅡ!!
마지막으로
죽지않는 오페라12 사용자로서 즐겨찾기(혹은 북마크)를 많이 하는데 제목이 윈도우 포럼이라고만 나와서 그게 좀 아쉽네요. 혹 제가 뭘 잘못하는 건지 아니면 사이트의 특성인지 모르겠습니다
제목 복사 후 저장 하는 건 특별히 어렵지 않지만 여기서만 그러고 있으니 작은 욕심 부려봅니다. 다음에는 저절로 제목도 즐겨찾기로 잘 넘겨가길!!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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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서서 2016.08.2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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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ing 2016.08.25 19:33
아 그렇군요(댓글 잘 봤습니다)
(파이어폭스도 탭 제목을 제목표시줄에 표시되도록 설정하면 될꺼 같지만 정확한 건 모르겠습니다)
제가 애용(아니 사랑)하는 오페라에서는 제목표시줄에(역시나) 윈도우 포럼 - Opera 라고만 나오는 걸 보니까 신기하긴 합니다
언제부터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수정하면 되는 일이라서 급한 건 아닌거 같기도 합니다(어려운 것도 아닌데 그세 편해지고 싶은 마음이 강해지니 참 신기합니다 ^^;;)
저가 사는 지역은 비가 내리는데 흑서서님도 오늘밤 시원하게 지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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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서서 2016.08.25 19:54
네 감사합니다. 여기 서울인데.. 야근하는데... 시원하게 단비가 내리네요.
오늘은 열대야에서 벗어나서 푹 쉬고 편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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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heimnis 2016.08.25 2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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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ing 2016.08.25 22:39
예 좋은 말씀으로 받겠습니다
(이해는 못했습니다 ^^;; 제 머리를 나름 써봤는데 한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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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 2016.08.25 22:41
생각을 '압축'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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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압축이라는 단어를 썼는데...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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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ing 2016.08.25 22:49
음
제 하나의 장점을 꼽는다면 모르면 모르는 것으로 생각을 멈춥니다 ^^;;
(이 진행을 멈추는 거 쉽게 얻은 건 아니라서 소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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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미태 2016.08.25 23:34
오늘도 하나 배우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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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ing 2016.08.25 23:50
제 댓글이 어쩌면 오해를 낳을수 있을꺼 같아서 조심스럽습니다
저가 좀 둔하긴 하지만
고민하기 싫거나 어렵게 말씀하시는 걸 거부하는 의미가 아닙니다(제가 단 댓글은 표현이 좀 그렇긴 하네요. 다소 너무 팅겨나갔는데 아닙니다)
저가 본 커뮤니티의 전반적인 문화나 기저에 깔린 은유(상징으로의 단어)와 의사소통 방식을 알지 못하죠. 혹여나 알지도 못하는 데 넘겨짚는 건 피하고 싶어서 마음을 좀 잡으려고 노력중입니다.
혹 부족한 저 때문에 답답하시거나 이런저런 일이 생겨도 못난놈이라고 넘겨주시면 좋겠습니다(이해를 바라는 건 부모님에게만 해야죠 하하하)
좋은 글들 공유해주시고 댓글도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열대야가 한발 물러난거 같은데 편안한 밤 되셔요
(쪽지가 안되는줄 모르고 작성했지만 쑥스러워도 남겨봅니다 ~ _~)
파이어폭스 최신 버전도 북마크 하면 "윈도우 포럼"만 나와용
저도 북마크 이름을 별도 수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