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다른 세태(글 쓰기가 먹먹 하내요)
2016.06.14 18:23
제가 있는곳 근처에 남녀공학 중학교 하나가 있습니다.
그 전에도 못볼걸 많이 봐왔었습니다만 오늘은 정말 화가 나더군요.
하교길 이였나 봅니다.
학교앞 정문 앞에서 어린 두 남녀 학생이 서로 부등켜 앉고 벌이는 애정행각을 보니 충격 이더군요.
물론 다른 장소에서 벌이는 애정 행각은 한 두번 본게 아니 였습니다.
제가 충격을 받은건 버젓이 학교 정문 앞에서 벌어지는 일이라 좀 충격 이였습니다.
달라도 너무다른 세태
학교 바로 옆에 큰 건물이 하나 있습니다. 그 장소에 공원 비슷한 조경을 해 놓았구요
또 다른 건물론 홈플러스와 시제이 영화 상영관이 있는대 심야 상영까지 합니다.
학교와 불과 체 30여 미터도 떨어지지 않은 장소에서 남녀 학생들이 같이 모여 담배을 피우질 않나
밤 이면 특히 주말 밤 이면 늦은 새벽 시간까지 같이들 모여서 술들을 마시고 애정 행각에
어떤 여학생 들은 아예 바닥에 누워 있기까지 합니다.
학교내 학생들의 인권!
과연 이대로 좋은 걸까요?
아예 얼굴을 익힌 학생들도 그룹으로 있습니다.
그 아이들은 제가 첨엔 그냥 지나치다 어느 날 안되겠다 싶어서 좋게 타이르기도 했었습니다.
그래도 안되 더군요 그 담부턴 좀 심하게 몇번 혼을 냈습니다.
그 뒤론 저을 보면 피해 다니더군요.
문제는 못보던 얼굴들이 자꾸 생겨 난다는 것입니다.
남자는 남자 아이들 대로 여자는 여자 아이들 대로
또는 남녀 아이할것 없이 모두 같이 모여서 담배들을 피우고 술을 마시곤 합니다.
이 아이들이 담배값이 올라서 그런지 담배값이 부담이 가서 그런지
담배 꽁초을 주으로 다니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그걸 모아 같이들 모여 피는 모습을 직접 보기도 했습니다.
애정 행각도 그렇고 담배 피우는 모습들도 그렇고
이걸 과도기라 봐야 하나요 제가 갠한 염려을 하는 걸까요?
여기엔 중 고등 학생들도 많이 들어 오는것으로 압니다.
중 고등 학생 여러분 담배는 절대로 호기심이나 유혹에서 이겨 내십시오!
여러분 중 담배을 피우시는 아버님이 계시다면 끊지 못해서 담배을 피우실 겁니다.
그렇습니다.
담배을 피우는 성인 대부분 들이 끊고 싶어도 니코틴에 중독되 끊지 못하고 있습니다.
혹은 담배 배운것을 몹시 후회하는 성인들도 많이 있습니다.
앞으론 금연에 대한 사회적인 분위기가 더욱 더 커질 것입니다. 흡연할 장소도 갈수록 줄어 들고요.
이글은 보는 중 고등 학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바랍니다.
담배의 유혹에서 그 어떤 경우라도 빠지지 마십시오! 성인이 되면 후회하게 됩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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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무리 2016.06.1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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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사랑 2016.06.14 22:02
너무달라도 다른 세태...
그렇지 않음...
예나 지금이나 어쩜 같은 세태아닌가 합니다.
전세대가 대놓고 (숨어서 한것) 못한것을 후세는 대놓고 표현자유를 즐기는 것 아닌가 합니다.
윗물이 맑지 않은 데 아랫물이 맑을 소냐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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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스베이더 2016.06.14 23:55 옛날처럼 뚜드려 패야 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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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내기 2016.06.15 04:33 이런 놈, 저런 놈, 이도저도 아닌 놈 중에 한놈을 보신것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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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님 2016.06.15 10:09
우리가 클때도 어른들이 우리보고 똑같이 생각했을거에요..
우리가 할일은 어떻게 해야 좀더 건전하고 문제 안생기게하는지를 알려줘야하는데..
우린 그런 과정이 많이 부족한거같습니다.
담배는 병의 근원입니다..마약처럼 봐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