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도 꽤나 위험한 단점이 많군요.
2016.05.13 11:10
SSD에 관해서 이거저거 보다가
나무위키에 SSD 항목 보러 갔는데( https://namu.wiki/w/SSD ),
예사로 그냥 읽어봤는데, 좀 신경쓰이는 것들이 있군요.
SSD 치명적 약점 ‘더위’… 데이터 다 날릴수도
https://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5051302101232794001&naver=stand
저는 SSD는 발열도 없거나 적고,
손대지 않으면 무한대...까지는 아니고 HDD보다 장기보관에 유리한 줄 알았는데,
엄청나게 연약하고(?) 취약한 놈이었네요.
상온에서 2년넘게는 못 버티고,
30도만 넘어도 1년 바라볼 정도라니...
저정도면 아프리카에서는 SSD를 쓸수 없겠다는 수준인거 같은데...
한국이라도 장기보관은 위험하지 않나 싶네요.
게다가 이거 PC 내부에 놔둬도 괜찮은가 싶을정도네요.
게다가 단순 외부온도만이 문제가 아니라,
요즘 제품은 자체 발열로 고온이 잘 된다고 하니 또 불안하네요.
게다가 외장 SSD는 Trim이 안되는줄은 미처 몰랐네요.
GC는 된다니까 그거나 믿어야하나...
제가 저기서 판단한 주의점은
1. 가능하면 매주 SSD달린 장치의 전원을 20~30분간 넣을것.
내장이면 PC 켜기, 외장이면 켜진데다 연결.
2. PC 내부에서도 가능한한 통풍이 잘되고 온도가 올라가지 않는 위치에 배치.
3. 당연히 주요 데이터는 HDD에 백업.
4. HDD도 장기 유실있으니 또 이중 백업...
결국 온도조절과 백업만이 대안이네요.
뭔가 또 다른 유의점 있을까요?
----------------------------------------------------
기사에서는
"직사광선에 노출된 공간이나 차량,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
이런곳을 지목하는군요. 여름에 주차된 차량 내부 온도가 40도이상 올라가고 50까지도 갈수 있다는데,
정말 조심해야겠네요.
기사에서 또
"사용하지 않는 상태로 1년 이상 보관하고 있던 SSD의 데이터가 100% 손실된 사례도 있다"
라는 실제사례 언급도 있군요.
정말 여러모로 주의해야할듯. ㄷㄷㄷ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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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E 2016.05.1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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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아 2016.05.13 12:21
일단 핵심적인 문제점이 "고열에 약하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집적도가 높아지면서 자체 발열이 증가했다는 문제도 있구요.
특히 본문의 내용은, MLC 대상 테스트라고 합니다.
TLC는 얼마나 더 취약할지 짐작도 안가네요. ㅠㅠ
그리고 제기된 이슈의 증상은 "데이터 유실"입니다.
플래시메모리도 일종의 충전식 배터리입니다.
건전지/충전지의 저장된 전기가 자연유실되듯, 플래시메모리도 유실된다는 뜻이죠.
즉, 중고로 파는데는 전혀 이상없는거죠. ㅋ 고장나는건 아님.
또한 계속 전기가 들어오면, 컨트롤러에 의한 유지관리가 되므로,
유실 우려도 줄어든다는거죠.
실사용중인 제품은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은셈이죠.
그나저나 기업용 제품이 훨씬 위험하다는게 의외네요.
TLC 고집적 고용량 제품이 많아서 그런가...
아, 그리고 지금 든 생각인데....
SSD 데이터 유실 이슈 = 플래시메모리 데이터 유실이슈
군요.
안쓰고 내버려둔 USB에서 종종 데이터 유실을 발견한적 있는데,
그래서 였군요. ㄷㄷ
그리고 "주머니속 USB메모리"가 굉장히 위험하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체온 때문에 온도가 오르겠네요.
지금 주머니속에 있는거 당장 꺼냈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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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멘타인 2016.05.13 11:37
아 ~ 온도에 민감한녀석이었군요.
요즘 케이스들은 전면하단에 쿨러있는게 많으니, 케이스 전면쿨러 바로 뒷쪽에 위치하면 좋을듯싶습니다.
쿨러 바로뒤에 하드디스크들을 장착해 뒀더니, 하드 만져보면 차디찹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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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OD 2016.05.13 12:23 저건 전원끄고 PC에 연결 안한채로 방치해뒀을때 데이터가 날아간다는말 일겁니다. 전자가 새는모양이네요. 보관중인 SSD의 데이터를 홀랑 다 날렸다는건 아마 그거겠죠. 일단 그 용도로는 HDD가 더 좋습니다. DVDR같은 ODD도 미디어만 좋은걸로 쓰면 10년정도는 버티더군요. -
메리아 2016.05.13 12:24
진짜 ODD를 다시 생각해봐야겠네요.
SSD고 HDD고 너무 위험함.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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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OD 2016.05.13 12:28 고용량HDD는 하드웨어에 아무 문제가 없어도 데이터가 깨지는경우가 아주 가끔씩 있습니다. 백업을 여러개 만들거나 RAR에 rr달아놓거나 DVD에 백업하거나 하는수밖엔 없죠. -
메리아 2016.05.13 12:38
확실히 저도 본체에 달려있는 2TB HDD인데,
일주일에 1~2번 쓰는 PC이고,
해당파일은 오직 저장용도라 어디로 옮겨지지도 않은 데이터인데,
깨진 경험이 있습니다.
압축파일이라 확인이 가능했죠.
전원문제도 없고, 데이터 이동간에 생긴 문제도 아니고,
저장당시 오류검증을 모두 했었는데, 그냥 파일 하나만 나감.
그거 때문에 해당 HDD를 검사하고,
모든 압축 파일에 대한 오류검증을 실시했으나,
나간 파일은 그거 하나 뿐.
근데 어차피 원래 좀 위험한게,
SSD에 전하 유실이 있다면, HDD도 전자기력 유실이 있어서, 장기보관에 유리한건 아니라더군요.
님 말마따나 여기저기 백업해두는 동시에, 1~2년에 한번씩 Refresh가 필요함.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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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금차 2016.05.13 12:52 10년가까이 방치해둔 HDD 연결해보니 멀쩡한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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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아 2016.05.13 13:31
그런가요?
연구결과에 따르면 HDD의 자기력은 1년에 1%씩 유실되고,
10년이면 10~20% 유실된다고 하던데요.
근데 정말 "제대로" 모두 점검해보셨나요?
"멀쩡하다"는 기준이 정확하신건지 좀 의심스럽네요.
의심이 기분 나쁘실지 모르지만,
왠만한 분들은 "정확한 기준"으로 판단하지 않고, 대강 동영상 돌아가더라 이정도가 전부거든요.
동영상이나 음악등 왠만한 미디어 파일은 한 20%가 날아가버려도 연속된 부분이 뭉텅이로 날아가지 않았다면,
얼핏 이상유무를 판단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관점에서 "멀쩡하다"는 기준은
"CRC체크로 이상 없다"
는 기준이 되어야하며,
이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1. zip,rar,7z등의 CRC가 포함된 압축파일.
2. 공개 해쉬가 있는 ISO파일
3. 기타 CRC점검이 가능한 파일 등
이런게 있어야 가능합니다.
10년동안 쓰지도 않고 내버려둔 하드에서,
위 조건에 충족하는 모든 파일들의 CRC해쉬테스트 와 읽기 및 복사 점검에서 이상이 없으셨단 말이 맞는지요?
-
BSOD 2016.05.13 13:43 구형하드는 꽤 튼튼하고 신뢰성도 높습니다. 파일이 자살하는건 테라급하드가 보급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죠. 그 이전엔 신경 안써도 될 정도였습니다. 음악, 동영상,그림파일같은건 파일이 조금 손상되도 눈치채기 어렵긴 하지만요. -
메리아 2016.05.13 14:03
구형이 내구성 좋은건 맞는데요,
지금 논의되는 부분은 "물리적 특성"이기 때문에, 조금 얘기가 다를거라 봅니다.
전하 손실, 자기력 손실은 구형이고 신형이고 피할 수 없는 자연계의 물리법칙상의 손실에 해당되기 때문에,
조건 자체는 동일합니다.
구형이 튼튼하다고 하는건,
뭔가 충격적인 측면에서의 내구성이죠.
물리적 충격이건, 전기적 충격이건...
그나저나 제 생각엔,
구형과 신형의 비교는
자갈과 모래의 비교가 아닐까 싶네요.
구형은 자갈단위로 데이터를 표시한다면,
신형은 모래알단위로 데이터를 표시하는데,
자갈은 좀 깨지고 부서져도 '자갈 알맹이 1개"가 존재만 한다면 정상적인 정보에 해당하고,
모래는 좀 깨지고 부서지면 흔적도 안보이니 '모래 알갱이 1개조차 찾을수 없는" 상황이 되어 깨진 정보에 해당되겠죠.
그거 생각하면 자기력 쪽도 내성이 더 강하다고 판단하는게, 나름 일리 있을지도...?
-
DarknessAngel 2016.05.13 14:50
가동중 온도에 대해서는 큰 문제 안 됩니다
심지어는 M.2용은 90도 넘어가는것도 정상입니다
제경우 ssd만으로 시스템 구축해서 그것도 한번에 다 날아가는 raid0으로 구성해서 몇년동안 24시간 365일 돌려도 한번도 날린적 없습니다
OS설치해둔 ssd 노트북째로 몇년간 방치했다가 다시 켜도 멀쩡히 잘 됩니다
-
메리아 2016.05.13 15:20
일단은 보존온도가 문제라고 하지만,
가동중 온도도 똑같은 문제가 안생길순 없죠.
전기가 들어가는게 중요한 이유가,
전기가 들어가면, 에러가 생긴 것에 대한 메인터넌스가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기사에는 나오네요.
계속 복원작업을 하는거죠.
정확하게는 복원작업이라기 보다는
GC에 의해서 계속 데이터가 이동합니다. 그래서 본질적으로 그 문제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있고,
ECC를 통해 지속적인 검증이 이루어지겠죠.
물론 이 과정에서도 안 움직이고 있는 놈은 똑같은 문제에 부딪치겠지만....
그래서 전기가 들어간 상황이라면 비교적 안심할수는 있겠지만,
그걸 무작정 자체 내성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그리고 실제 기업사례에서 단순보존해서 1년만에 100% 날아간 사례가 있다는데,
그렇게 간단하게 부정할 얘기는 아닌듯 싶어요.
그리고 OS설치라면...
애초에 모든 파일 검증이 무리기도 하기에,
위에 말한 미디어파일에 대한 판단오류가 비슷하게 적용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기사에 나오는
국제 반도체공학 표준 협의기구(JEDEC)
라는 곳에서 비교적 장기적인 실험을 직접한거 같은데,
일부사례보다는
아무래도 그게 더 신빙성이 있어보이네요.
-
DarknessAngel 2016.05.13 15:26
그건 모든 부품에 동일하게 해당됩니다 (그점이 불안하다면 시스템 가동 불가능합니다 (NVMe경우 연속 쓰기로 수십기가만 시켜도 90도 가까이 가버립니다) )
더 중요한 cpu나 ram등도 과도한 발열로 인해 문제 생길 가능성 있으므로 방열판등이 붙어있습니다
다만 미사용으로 장기 보관할 경우는 문제될 가능성 있습니다만, 현존하는 거의 모든 매체가 기간의 차이가 있지만 다 가진 문제점이고, 온도처럼 제어하기 편한 요소에 의존하는 부분이라면 오히려 큰 문제가 아닐 가능성도 있습니다 (극단적인 애기로 냉장 보관하거나하면 장기간 보존이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하드디스크는 뭔짓을 해도 정기적으로 전원 넣어서 리프레쉬 해줘야한다는 결론이 나오고, 설령 둘 다 리프레쉬 한다고 쳐다 ssd는 속도가 빠르므로 웬만한 용량이면 수십분이면 충분하지만, 하드는 시간단위로 걸려서 그 수고도 차원이 다릅니다)
그리고 OS설치가 아니라 기존에 설치해둔 OS랑 자료 그대로 사용했지만, 큰 문제없이 잘 돌아갔었습니다 (심지어는 hash체크하는 압축파일등도 멀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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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아 2016.05.13 15:45
모든 부품과 똑같은 조건은 아니죠.
보조 저장장치는 특정기간이상의 저장된 데이터 전체의 무결성에 대해 안전해야하는 조건입니다.
CPU고 램이고 그런쪽으로는 일시적 데이터 흐름이 발생하는게 주된 흐름이라, 똑같은 데이터 손실 문제가 발생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이미 실제로도 발생하기 때문에 모두 ECC처리가 들어가구요.
그리고 많은 전자제품은 전혀 사용하지 않고 보관 후 수년 후 기동했을때 고장증상이 발생하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대부분 CPU/MPU등의 컨트롤러와 메모리 칩쪽이 문제가 생긴게 주 원인이고, 다수의 사례에서 충분하고도 남을만큼 보고되는 문제입니다.
SSD나 플래시 메모리는 그 집약체인 동시에 그게 주 목적이자 기능이므로,
CPU나 램의 사례와는 단순비교로 판단할 문제가 아닙니다.
그리고 리프레쉬 문제는 확실히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다만 용량 대비 가격의 문제와 리프레쉬 주기를 놓쳐버렸을때,
복구 확률을 생각한다면 아무래도 역시 HDD쪽이 유리하지 않나 싶구요.
그나저나 궁금한게 정확하게 몇년정도 안쓰셨는지는 기억 나시나요?
기사내용과 물리적 특성을 생각하면, 최소 3년이상 안썼다면 문제가 꼭 생겨야할거 같은데...
보존 수명 2년보고, +-6개월 감안하면, 3년이 넘었다면, 뭐 하나라도 문제가 생겼어야만 할거같은데,
전혀 이상이 없으셨다고 주장하시니,
정확하게 얼마나 잘 버틴건지 궁금하네요.
좀 더 정확하게 기간 산정이 안될까요?
그나저나 저도 이런 이슈를 진작 알았으면,
실험해볼 수도 있었는데...
SSD 3개 있으니 하나쯤은 빼놓고 지켜볼수도 있었을것을... ㅡ.ㅡ
근데 귀한(?) SSD를 그렇게 놀려먹는게 아까워서리, 그때도 지금도 안했을 듯. ㅋㅋㅋ
-
DarknessAngel 2016.05.13 17:23
물른 모든 부품이 동일한 신뢰성을 요구받는건 아닙니다만, 최저한도로 cpu/ram등의 가장 근본적인 부품은 가장 높은 신뢰성을 요구받고, 거기에 대한 대책이 되어져있습니다 (보조 기억장치등의 데이터 저장매체는 파워서플보다 낮은 수준(과거 플로피 디스크나 요즘 USB메모리의 수준을 보시면 이해 가능하실껍니다)입니다)
ntfs등의 현대 파일시스템은 저널링 기능도 들어있고, 대부분의 경우 간단한 복구는 자동 수행되고, ssd경우 컨트롤러가 ecc정도는 체크합니다 (다만 장기적이거나, 대단위 손상에 대해서는 대처 불가능합니다)
아직까지 있는 가성비 문제랑 복구 문제를 고려하면 아직까지 하드가 가장 유리한 백업수단인건 사실입니다 (한때는 가성비때문에 ODD로 백업해둔것들을 죄다 HDD로 다중 백업하는것으로 옴긴 이유도 이부분때문입니다)
방치기간이라면 3~5년정도 되었을껍니다 (코어2같은 애매한 사항이고, 다른 노트북도 몇대나 있다보니 웬만해서는 안 끄집어내는것들중 하나라 작동할꺼라 기대도 안 했었습니다) (미세화 공정이 덜 된 구형 mlc ssd(256G를 몇십만 들여서 구매한 기억이 남)라 좀 더 튼튼하긴합니다)
미세화공정에 따른 내구성 하락은 nand계열이나 일부 분야(일부 극단적 산업 환경이나 우주개발등)에서 사용되는 cpu등에서는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입니다
미세화공정에 따라 생산단가/크기/발열/전력소비등의 장점은 있지만, 거기에 비례하여 수명이나 내구성, 환경의 영향등에 크게 영향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점은 hdd도 마찬가지라서 고용량 디스크경우 내구성 문제 상당히 문제시되고 있습니다)
추신 : ssd속도를 고려하면 분당 30기가정도 리프레쉬 가능하므로 웬만한 용량은 몇분이면 끝나므로 상당히 편하기때문에 ssd 가격 지금보다 더 내려가면(1/4~5) 외장 백업 매체 ssd로 교체하는것도 고려중입니다
추신2 : 현제 ssd 미사용으로 방치중인것만 4개 있고, 그중 1개는 아직 박스도 안 뜯었습니다
추신3 : 고온에 따라 데이터 손상되는 문제는 ssd/hdd/odd 3개 다 있습니다 (ssd>hdd>odd순이라 그런거지 자성기록이나 광학기록도 고온에 방치되면 점점 손상됩니다)
-
BSOD 2016.05.13 16:17 전원들어간상태에선 문제없죠. 노트북은 배터리가 달려있으니 꺼놔도 역시 문제없을겁니다. 따끈따끈한곳에 1~2년방치한거라면 모를까... 근데 확실히 PC에서 빼놓은 SSD자료 날렸다는말은 있죠. 오류율이 좀 있어서 백업용으론 불안하다는 보고서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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