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게 있습니다. 하드가 잘 고장나나요?
2016.01.21 22:28
제 하드는 지금 5년쨰 잘쓰고 있고 잘 안쓰는 외장하드도 잘 돌아가더군요.
그런데 다른사람 이야기들을 들어보면 또XX 히@#!@ 데드게이트 웬@#!@$#%$ 삼성 evo쓰레기 같은 이런소리가 자주 들립니다.
왜죠? 하드디스크들은 불량검사해서 나오는게 아닌가요?
고장난적이 없어서 그런데 하드가 그렇게 잘고장나던가요?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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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IFE 2016.01.2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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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21 23:12
지난 20년동안 웨스턴디지틀, 시케이트 및 현재 샌디스크 SSD까지 여러개 쓰고 있지만
하드가 고장난 적은 단 한번도 없음.
당나귀, 이뮬, 뮤토렌트로 수십기가짜리 수백번 읽고 쓰고 지우고 해도 아무 문제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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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물 2016.01.22 00:05
외장하드로 쓰다가 고장난것 지금3개 보관중............
혹시나 고쳐볼까 했지만..
수리불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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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nessAngel 2016.01.22 01:32
경험상 말하자면 디스켓등의 구형 자기매체를 제외한 다른 매체보다 고장 잘 납니다 (심지어는 odd랑 달리 사용자가 보관에 주의하던말던 아무 상관없이 고장 남)
물른 괜찮은경우는 가동시간 8만시간 넘어도 멀쩡한경우도 있지만, 운 나쁘면 10시간도 안 되서 경고 뜨기 시작합니다
특히 요즘 나오는 4~8테라는 내구성으로 악명이 자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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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16.01.22 02:50
삼성 1테라하드 같은 센터에서 여섯번 교체받은적이 있습니다.
사망 이유는 불안정한 전압 이었지만...
같이 사용하던 다른 하드들은 EIDE 마저도 정상작동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교품 외에도 이상스레 A/S기간만 끝나면 돌연사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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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드맨 2016.01.22 07:43
내장하드는 초기 불량 빼고 쓰다가 고장 난적은 없어요.
외장하드는 들고다니다가 충격받았는지 1번 뻑난적이 있구요.
모두 새재품으로 교환받아서, 딱히 고장에 대해 염려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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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3 2016.01.22 08:37
어떤 기술을 썼는지.. 2년 지나면 딱 죽더군요... 삼성인경우는... 완전 복불복이었구요..ㅋㅋ 갠적으로 중요데이터는 바이두에 올려 둡니다.. 하드보다 더 신뢰가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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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2016.01.22 08:45 하드의 사용은 사용자의 책임만 있는게 아니라
위에서 말씀하신 것 처럼 운도 따라주어야 오래 쓰나 봅니다...
저는 하드의 용량이 450MB 였을때 부터 컴퓨터를 사용했는데
저한테 600MB x 하드디스크 1개가 있는데 지금도 작동은 합니다
그러나 과연 600MB 를 어디에 사용을 하겠습니까?
서랍속에 있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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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리^ 2016.01.22 09:08
자게에서
키다리님 글을 보니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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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hna 2016.01.22 11:10
5.25" --->3.5"FDD--->20MB Seagate/Quantum HDD때 부터 회사 컴퓨터 사용했습니다.
처음 꾸민 컴퓨터가 Pentium DX-33 이였던거 같은데, 213MB Maxtor SCSI HDD + Adaptec AHA-1542B였던거 같은데,
지금까지 3.5" 데스크탑 내장하드는 고장난적은 없는거 같고요, 2.5" 외장하드는 몇개 고장난것 같습니다.
현재 랩탑에 2.5" WD Toshiba HGST 1TB 5개, 2TB Seagate 1개 사용중인데, 대용량 파일을 카피해보면 2.5" 2TB HDD는
불안 불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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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2016.01.22 15:56
하드디스크는 뽑기 운이 강하게 작용하는 것이 맞는 것 같구요..
그 외에도
열에 매우 민감합니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 냉방이 제대로 되지 않는 장소에서
장시간 사용하면 수명이 매우 급감합니다.
그리고 택배오는 과정에서 충격을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하드 헤드가 파킹된 상태에서 오더라도 이 충격들이 영향을 주는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하드를 살 경우에는 용산에 직접 들려서 사는 분들이 있더군요..
보통 고장은 헤드와 기판 불량이 되어 나는 고장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전문 수리 업체에 맡기면 수리가 잘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 데이터 복구 가격도 많이 저렴해진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자료들은 그냥 포기 하시고..
스스로 발생시킨 중요한 데이터 같은 경우에는 그냥 복구 업체에 부탁을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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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라 2016.01.22 18:22
하드는 그냥 본인이 선호하는 브랜드로 가는게 좋습니다.
저한테는 웬디나 도시바는 별로였고 시게이트가 좋더군요.SSD는 삼성이나 도시바보다는 크루셜이 더맘에 들구요.
제가 써봤던 경험으로는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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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불러 2016.01.22 23:45
대략 92년부터 지금까지 24년동안 하드디스크 고장이 난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98년즈음에는 피시방(40대)도 3년정도 했었으나, 그때도 그래픽이라든가 보드라든가 파워라든가 하는 부분의 고장은 있었지만 하드디스크는 한번도 고장난적이 없었죠.
전 웬디만 써왔습니다.
초창기?에 속도는 웬디, 안정성은 시게이트라고들 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마이크론 ssd 240기가와 이전시스템에서 쓰던 웬디 500기가 씁니다.
토렌트를 안쓴지 2년여가 지나서, 그다지 하드용량은 필요없지만 백업용으로 1테라정도의 외장하드가 욕심나긴 하더군요.
뭐 그냥 바이두에 백업을 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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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nessAngel 2016.01.23 07:09
과거 최초 20메가때부터 구매해서 지금까지 컴 쓰는동안 하드 셀 수 없이 날려먹었고, 날아가는것봤습니다
덕분에 하드의 내구성을 믿지 않고 무조건 2중 백업합니다
하드 고장 잘 안 난다고 생각하시는분들 많지만, 이게 현실입니다
사무실에 있는 최근 3개월 가량동안 고장난 하드들 회수해서 보관해둔 박스입니다 (아무리 서버포함해서 몇백개는 동시에 돌고있다라지만, 불과 몇개월 사이에 저렇게 고장나는 매체를 뭘 믿고 신뢰하란건지)
2.5 + 3.5"로 5~60개정도는 될꺼라 추정됩니다 (귀찮아서 세지도 않음)
운 좋으면 몇만시간도 멀쩡하지만, 보통 평균적으로 1~3만시간이면 사망한다고 보면 됩니다 (아무 충격도 안 주고, 본체에 장착해서 돌리기만 해도 저정도입니다)
외장하드등이라면 운 나쁘면 지금이라도 죽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드디스크는 뽑기운이 상당히 강합니다.
같은제품 같은 사양이라도 어떤 사람은 멀쩡한데 어떤 사람은 에러가 나기도 합니다.
제경험상 하드 디스크 동일제품 동일용량 동일버전 2개를 용산에 가서 직접 사왔는데( 택배 충격방지용)
하나는 멀쩡한데 하나는 불량이 난 경우도 있습니다.
글쓴분의 경우는 상당히 운이 좋다고 할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