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성탄절에 눈이 올까? 아쉽게도 눈보다는 비나 진눈깨비가 내릴 가능성이 더 커 보인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성탄절인 25일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적으로 오후부터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떨어져 오전의 경우 -2∼0도, 오후에는 2∼4도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특히 이날 오후부터는 전국적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 눈이 오면 적설량 1㎝ 내외, 비가 내리면 강수량 5㎜ 미만이 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은 "성탄절 오후에 비교적 높은 기온이 유지될 것으로 보여 서울 등 대도시에는 눈보다는 비, 진눈깨비가 내릴 가능성이 더 커 보인다"며 "정밀 예측결과는 오늘 오후 5시 정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토요일인 26일 기온은 오전 -7∼-5, 오후 -3∼-1도로 종일 영하권을 유지하고, 일요일인 27일에는 기온이 더 떨어져 오전 -8∼-6도, 오후 -1∼1도로 성탄절 연휴 내내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상청은 "토요일에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날씨가 맑겠고, 일요일에도 구름이 많이 끼겠지만 야외활동에는 별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성탄절 연휴 강추위는 28일 오후부터 차츰 풀려 29일에는 예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jslee@yna.co.kr (끝) <뉴스의 새 시대, 연합뉴스 Live> <연합뉴스폰> <포토 매거진>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script type="text/javascript">setFontSize(0);</scrip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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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에 진눈깨비나 비 가능성 더 커"
2009.12.23 18:54
26일부터 강추위…내주 초 풀릴 듯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성탄절에 눈이 올까? 아쉽게도 눈보다는 비나 진눈깨비가 내릴 가능성이 더 커 보인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성탄절인 25일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적으로 오후부터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떨어져 오전의 경우 -2∼0도, 오후에는 2∼4도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특히 이날 오후부터는 전국적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 눈이 오면 적설량 1㎝ 내외, 비가 내리면 강수량 5㎜ 미만이 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은 "성탄절 오후에 비교적 높은 기온이 유지될 것으로 보여 서울 등 대도시에는 눈보다는 비, 진눈깨비가 내릴 가능성이 더 커 보인다"며 "정밀 예측결과는 오늘 오후 5시 정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토요일인 26일 기온은 오전 -7∼-5, 오후 -3∼-1도로 종일 영하권을 유지하고, 일요일인 27일에는 기온이 더 떨어져 오전 -8∼-6도, 오후 -1∼1도로 성탄절 연휴 내내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상청은 "토요일에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날씨가 맑겠고, 일요일에도 구름이 많이 끼겠지만 야외활동에는 별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성탄절 연휴 강추위는 28일 오후부터 차츰 풀려 29일에는 예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jsl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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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script type="text/javascript">setFontSize(0);</scri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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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좋아라! 메리 크리스마스, 해피 뉴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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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단속 2009.12.23 19:06
24일날 교통체증이 장난 아닐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