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비 내리는 우울한 주말
2015.11.13 21:53
왜 이늠의 비는 이렇게 추적 추적 오시는지
그냥 확 쏟아 지려무나
지절로 젖는 마음때문에
이젠 익숙할 만도 하건마는
아직도
혼자라는 게
서툴어
자
그대의 잔에도 술을 따르마.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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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으로가자 2015.11.13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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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분다 2015.11.13 23:08 마음도 떨리고 몸도 따라 떨리고 술잔마저도 떨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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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3 21:53
왜 이늠의 비는 이렇게 추적 추적 오시는지
그냥 확 쏟아 지려무나
지절로 젖는 마음때문에
이젠 익숙할 만도 하건마는
아직도
혼자라는 게
서툴어
자
그대의 잔에도 술을 따르마.
마음도 떨리고 몸도 따라 떨리고 술잔마저도 떨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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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듣고 보고 갑니다 오늘 같이 술한잔 하고 들으니 가슴이 떨리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