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분이네
2015.11.09 21:27
오늘 시간이 좀 널널해서 볼일보고 국제시장으로.. 머좀 사러갔는데.
토백이 부산사람인데도.. 국제시장이 머 한두시간으로 다 둘러볼수 없을정도로 넓다보니. 것도 그렇지만 필요한곳이나 잘가는곳 외는
잘 안가다보니 세밀하게 잘 알지도 못하고(어릴때 광복동 남포동 충무동...을 해서 동,서대신동 남부민동 감천을해서 당리동 하단동
그리고 에댄공원을 하여 갑자기 기억이 안나는디..아!! 명지... ㅋㅋ 거기서 뗀마타고 명지 수박서리하러.. (다닐 정도로 꼴통이어씀.)
양지마을(어릴때 거기가 괴정 2동 아니면 3동이었나?? 서대신동에서 대티터널 지나면) 에서 쌍마 청바지 빨래해둔거 뚱치가이고 자갈치시장에
팔아묵던 기억도....(중2때..)
보수동하고 대청동..부평 깡통시장만 잘 아는 처지라.....(완월동도.. <- 요건.. 완월동 기둥들이... 그당시 국민학교 동창들이나 동네 행님들이 좀많아서) 좀 잘 알지만...
국제시장이라는 영화보고 꽃분이네가 있는줄 첨 알았네요.
영화에서는 옷장수 했다는거 같은디..
제세히 보니 잡화점 하네요.앞에 길에는 사진찍을수있는 표시가( 다 안나왔찌만) 되어있고.. 가게 건너쪽에서는 사진찍느라 사람들이 안보이네요.
여기가 국제시장 차도로에서 보면 3~4공구 바로 옆에 있네요. 도로 건너쪽은 부평(동) 깡통시장...
깡통시장 들러ㅗ니.. 햐!!!!!!!!!!!!!!!!!!!!!!! 도저히 못견딜 정도로 먹방 골목입니다. 해 수산물 시장과 다 연결이 되어있는디..
언제 이래 변했는지...일본 중국 손님들이 빠글빠글 하네요. 먹거리... 진짜 쥐기네요. 나이많은 나도 못참을정도니..
파일첨부 하다보이 사진이 꺼꾸리네요. 한잔 째려가이고 사진 돌리지도 못합니다. 왜 꺼꾸리지?? 전에 재방송 테레비에 함보니 먹방3대천왕인지
1등했던데.. 요거이 기억나서 맛함 볼라니.. 줄이 기역자로 꺽인곳 거리까지 사람들이 많이 늘어서서 포기.. 통과하니 오뎅골목으로....
부산오뎅 거리도 존나게 바쁘네요. 좀만은 가게에 손님 접대(물건 파는)하는 사람이3~4명 안에보면 5~6명은 택배포장한다고...
깡통시장에 일본인이 장사하는거봤고 지하철 지하상가에 일본 아짐매 양말 저렴하게 장사를.. 내 등산양말 5켤레 샀네요. 친절이 몸에 배겼네.
어느곳에 가면 젊은 20대?? 정도 되는 중국한족이 장사하는것도 봤습니다.중국 쌀도 팔고.. 한국쌀 2/3 가격입디다.
요즘 광어랑 우럭이가 좀 저렴하데요. 2가지 섞어서(섞어봐야 좀만은 광어 한마리 우럭이 한마리지만)1키로 사와서 소주한병 하고 헷소리 좀 합니다. ^
저도 부산 영도 토박인데도 요즘의 국제시장은 잘 모릅니다.
자갈치도 일년내내 들락거리고 하다시피 햇는데 요근래 한 20년 발길 끊엇더니...
남포동도 그립고...완월동은 음 .....
하여간 마이 그리넵예...